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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혼자계신데 에어컨 켜신분~

너무 더워요.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08-07-18 11:49:23
올해 처음으로 우리집 온도계가 31도를 가르키네요.

어제까지 최고온도가 30.5도였거든요.

집에 혼자있는데 에어컨 돌리자니 전기세가 너무 무섭고..

또 선풍기로만 버틸려니 이젠 선풍기 바람도 후끈하게 더운바람만 나오네요..

오늘 너무 덥지 않나요?

경남이라 더 더운가...아...에어컨을 틀어 말어..고민입니다.

조금만 더 버텨봤다가 이따가 애 오면 틀어야지 하면서도..

날이 더우니 아무것도 못하겠어요..주방도 완전 난리 부르스에..

청소도 안해서 집도 더러운데..
IP : 59.28.xxx.1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18 12:10 PM (218.209.xxx.7)

    혼자여도 틀어요 대신 침실에어컨을 틀고 조금만시원해지면 절전해요 ㅠㅠ
    혼자여도 나도 사람인데 나도 죽을거같은데..이런맘으로 그냥 틀어버려요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서 좀놀랬어요 작년엔.
    그래서 올해는 막 트는중..살짝떨려요.

  • 2. 저도
    '08.7.18 12:11 PM (125.141.xxx.246)

    혼자 있어도 틀어요. 근데 집이 작아서 그런지 조금만 틀어놔도 바로 시원해져서 끄고 선풍기로 한참 연명한 다음에 또 더워지면 다시 틀고 그래요.

  • 3. ...
    '08.7.18 12:12 PM (210.205.xxx.43)

    전 작년엔 혼자여도 틀었는데 올해는 못하겠네여..
    전기요금이 이제 오른다고도 하지만 다른 지출이 늘어서 엄두가 안나여.. 얼마안되겠지만 여기저기서 줄여야할꺼 같아여..
    하반기에 가스는 30%, 전기는 2%던가여? 이렇게 올린다는 뉴스를 본거 같은데..ㅠㅠ

  • 4. 혼자는안켜
    '08.7.18 12:13 PM (211.206.xxx.90)

    혼자는 안 켭니다. 집집마다 에어컨 켜 대니 더위는 더 심해진다고 하니
    좀 자제할려고 합니다. 도심지는 열섬이라고 하더군요, 도심지는 다니기도 쉽지가 않을 겁니다. 에언컨 없는 상가가 없다보니 그 쪽은 완전히 열탕이나 마찬가지네요.

    여기도 경남, 그리고 4층빌라 꼭대기..가히 상상이 되시는지요..아침에 햇빛 받는 부엌쪽은
    푹푹 찜통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스렌지 안쓰고 세라믹렌지를 쓰느라 베란다에 갖다 놓고
    조리합니다. 덕분에 요리 많이 안합니다. ㅎㅎ 어쨋든 혼자일 땐 절대로 에어컨 안쓰고
    샤워정도로 이 더위를 이길려고 합니다. 절약해야지요..또 타인을 위한 것일 수도 있어서요,

  • 5. .
    '08.7.18 12:13 PM (218.209.xxx.7)

    저희남편왈 더워서 승질부리지말고 틀고 신경질내지말라는 ... ㅡㅡ;
    그래서 혼자여도 틉니다.
    특히 밥할때 저희남편이 막틀어줍니다.밥하다말고 하도 승질을 부려서... ㅠㅠ

  • 6. 당연히
    '08.7.18 12:16 PM (116.36.xxx.193)

    당연히 혼자여도 켜지요 나는 뭐 사람아닙니까
    근데 너무 낮게는 안틀고 제습정도로만 해놔도 한 20분 지나면 시원해져서 꺼요
    한낮에 땡볕일때는 제습정도로 쭉 틀어놉니다 한 40분씩 켰다가 좀 시원하면 끄고 그래요

  • 7.
    '08.7.18 12:17 PM (118.8.xxx.33)

    벽걸이형이면 생각보다 그리 많이 안나와요...
    또 젤 약하게 틀거나 제습기능으로만 해놔도 꽤 시원하구요.
    전 잘 안쓰는 작은방가서 잠깐씩 틀어요.

  • 8. 남편말이
    '08.7.18 12:29 PM (124.54.xxx.88)

    에어컨 전기요금은 실외기 돌리는 것 때문이라던데 맞는 말이라면 에어컨 평형에 따라 실외기 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벽걸이용은 전기요금이 조금 덜 나오지 않을까요? 저는 더위를 좀 안 타는 편이긴한데 아이가 땀이 많아서 가끔 낮에 실내온도가 일정 온도 내려갈 때까지 에어컨 돌리고 그 뒤론 선풍기로 연명해왔는데 제습기능만 써도 시원하다니 다음에는 저도 그렇게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저희는 아이 맘껏 뛰라고 1층으로 이사왔는데, 사생활 때문에 베란다 창문에 4/5 정도 시트지를 붙여놨더니 햇볕이 다른집보다 많이 들어오지 않아서 나름 시원하네요. 겨울에 상대적으로 더 춥긴하지만... 집에서 혼자 전기요금 아낀다 생각하지 마시고, 정더우시면 한번씩 에어컨 가동하세요... 가정을 지키는 내가 지치지 않고 즐거워야 다른 식구들도 그렇다는 마음가짐으로요... ^^

  • 9. ...
    '08.7.18 12:33 PM (116.120.xxx.169)

    더우면 켜는거죠 뭐..

    에어컨 연수 길게 가봐야 고물되요~^^;

  • 10. ...
    '08.7.18 12:40 PM (222.109.xxx.163)

    전기값 무서워 저는 혼자 선풍기도 안켜요... 밖에서 이 더위에 일 하는
    신랑 생각하니 못 키 겠어요....

  • 11. 인천한라봉
    '08.7.18 12:46 PM (219.254.xxx.89)

    저도 키구있어요.. 아이랑 둘이서..

  • 12. gazette
    '08.7.18 12:49 PM (124.49.xxx.204)

    그러고보면 우리집에 굉장히 시원한 집인가 봅니다.. 애들이 덥단 소릴 않습니다. 선풍기도 안켜고 있는데;
    덥냐고 물어보니 아니랍니다... 방학식하고 일찍들 와서 뭔가 먹고 있습니다..

  • 13. 선풍기로
    '08.7.18 12:49 PM (58.230.xxx.141)

    이겨내고 있습니다.
    정원이 차면 가동합니다.

  • 14. 저는
    '08.7.18 1:11 PM (121.177.xxx.23)

    임신중이라.. 에어컨 안 켜면 땀이 비오듯 줄줄 흘러요..
    그래서 한 달 전쯤부터 계속 켜요..거의 20시간쯤 켜는 것 같아요..
    새벽에도 먼 땀이 그리 나는지...
    벽걸이라.. 작년에도 한 여름 내내 (넉넉잡아 세 달 정도 켜거든요..)15만원 정도 나와서
    그 정도면 괜찮지 싶어서.. 글쎄요.. 올해는 더 나오겠죠~??

  • 15. 오후에
    '08.7.18 1:33 PM (221.159.xxx.151)

    헬스장가요.에어컨 틀거든요.살살 운동하고 샤워하고 옵니다.

  • 16. 어머
    '08.7.18 4:03 PM (123.248.xxx.114)

    저는 31도 되어도 별생각 안하고 사는데... 그냥 여름이 덥지뭐, 여름에 땀을 흘려야 몸이 건강해진다 겨울도 이겨낸다 이렇게 살아요...

  • 17. 한달내내
    '08.7.18 4:32 PM (61.38.xxx.69)

    틀어도, 대형 평수가 아니라면
    호텔 일박 값도 안되지요.

    호텔 하루 잘 값으로 한달내내 시원했다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켠 에어콘때문에 지구는 좀 더 더워진 듯해서 미안해요.

  • 18. ..
    '08.7.18 4:36 PM (203.81.xxx.21)

    침대위에 원래 빌트인으로 달린 벽걸이는 틀고싶은대로 틀어도 4만원도 안나오던걸요.

  • 19. 저 위에
    '08.7.18 5:31 PM (212.183.xxx.130)

    선풍기로 님...댓글 넘 재미있어요.
    정원은 몇 명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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