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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간직할까요?

30대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8-07-17 20:24:28
안녕하세요.
집 정리차 보니 앨범이 참 많이 있네요.
다 제 거구요.
이제까지 사느라 바빠 앨범 한 번 본 적이 없는데 책장 두 줄을 채우려 합니다.
왜 그리 찍었는지<얼굴은 아닌데,놀러 많이 갔거든요>돈도 아깝고~~

앨범 버릴까요?아님 간직할까요?

나중에 이거 자주 볼 일 있을까요?
IP : 118.45.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니또
    '08.7.17 8:27 PM (122.37.xxx.51)

    간직해야죠 추억이 고스란히 배어있는데...나이들면 그리워질꺼에요 잘나가던 그시절..

  • 2. 절대 간직.
    '08.7.17 8:28 PM (222.109.xxx.207)

    늙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잖아요.기껏 보관하고 있던 사진을 왜 버리세요.
    진짜 늙어서 밖에 나가기도 힘들 때, 집에서 옛날 젊은 시절 사진 보며 회상이라도 해야죠^**^
    나의 역사와 추억을 버리지 마세요..

  • 3. 야옹
    '08.7.17 8:29 PM (124.51.xxx.8)

    넘 많으시면 한번 시간되실때 추려보시면서 그다지 없어도 될 사진 추려서 버리시고 정리하셔도 괜찮으실듯하구요.. 보면 비슷비슷한사진들도 있더라구요.. 아님 스캔하시는것도 괜찮을듯하구요.. 재미있고 인상에 남는 사진은 다른사람들한테 보여줘도 재밌고 한데, 그냥 별다른 특징없는건 남겨놔도 그렇더라구요..

  • 4. 앨범간직
    '08.7.17 8:30 PM (211.207.xxx.139)

    간직 하세요. 한번씩 보면 새삼스럽고 아련한 추억에 넘 좋아요.

    저도 평상시엔 쳐다도 안보다가 책장 청소하면서 몇년에 한번씩 들춰보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아이들 사진도 마찬가지구요. 간직하시길 바래요.

  • 5. 사진은
    '08.7.17 8:31 PM (222.109.xxx.132)

    추억이 담겨져 절대로 버리면 안돼죠??? 평생 간직하세요...

  • 6. 에리얼
    '08.7.17 8:56 PM (211.49.xxx.54)

    스캔해서 디스크로 저장시키는 방법도 좋을듯.., 저도 앨범 있는데 부피가 넘 커서 이사다닐때마다 불편해요 세상이 이리빨리 발전해서 앨범이 필요없을줄 누가 알았대요

  • 7. --
    '08.7.17 10:27 PM (58.142.xxx.5)

    앨범보다는 사진박스가 보관부피를 줄이는 방법일 듯 싶습니다.
    어차피 내 사진이야 나 말고 눈여겨 볼 사람 없는 거니, 그냥 상자에 모아두었다가 보고 싶으면 손에 들고 한장씩 넘겨 보면 그만입니다. 앨범은 부피와 무게 땜에 부담스럽더군요.
    쓸쓸한 얘기지만 그 추억거리도 몇번 음미하다 나이들면 다 정리하고 가야한다고 하네요.

  • 8. gazette
    '08.7.18 12:30 AM (124.49.xxx.204)

    아직 마흔은 콕 찍지 않았습니다만. 나이들면 다 정리해야할 것 중에 사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유품정리하시던 아들로써의 친정아버지와 그 외의 가족들이 기억납니다. 저는 초등학생이었지만 가는 것과 남는 것의 간극을 충분히 느꼈었습니다. 안타까워하되 잡을 수도 없고 그저 슬픔이 넘칠뿐이더군요.
    제 물건은 제가 어느정도 정리해 놓고 갈 생각을 그때부터 가진듯 합니다.
    에 또.. 딴소립니다만. 남동생이 외국나가 근무하다 거기서 눌러앉았습니다.
    그녀석이 남겨둔 물건 치우느라 친정엄마가 무쟈게 고생하셨습니다. 귀찮지요 ㅡ,ㅡ
    스스로의 물건은 스스로 해결봐야 합니다.
    어째 댓글을 어둑하게 쓴 격 인지라 머쓱합니다;;
    급 수습......앨범보다는 사진박스 추천입니다아~~~~~~~~~ ;;

  • 9. 감사합니다.
    '08.7.19 1:12 AM (118.45.xxx.29)

    정리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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