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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막힌 언니..

딸기엄마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08-07-17 12:01:42

참 친했던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가 이명박 누가 뽑았냐고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자기는 선거를 안했다구 그러면서 니가 뽑았지?

그러면서 저한테 막 화를 내는 거예요..

그언니가..강남에 좀 무리해서 집을 샀거든요.  그동안 빚 안갚고 주식으로 돈을 더 벌었는데..

요즘 주식은 떨어지고 이자는 높아지고 집은 안팔리니까 하루하루 정말 갑갑한 것 같더라구요

사태가 이렇게될 지 몰랐겠지요. 암튼 그래서 요즘 좀 예민한 것 같기는 해요

그러면서 자기는 바쁘니까 나더러 조선일보 폐간운동같은 것 좀 열심히 하라네요?


잠시 멍 하다가

그냥 헤어지고 나서는..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이 정부 그냥.. 이대로 놔두고 싶구요 .. 막 잘한다 잘한다 박수도 쳐주고 싶고, 강장관 유임한 게 제일 잘한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사실.. 탄핵시위 해야할 사람들은 버블세븐에 무리하게 빚내서 집산 사람들 아닌가요?

집값 오른다 오른다..집값은 절대 떨어지는 법이 없다 그러면서 이자만 갚을 심보로 집사서 투기한 사람들..

현 정부에 제일 불만이 많은 건 알겠는데...

왜 엄한 나한테 시위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그냥 차곡차곡 저축해서 살자는 사람인데..

자기네 집사느라고 빚져서 돈없다고 나더러 밥값내라, 아줌마 쓰고사니 부럽다 뭐 이런소리나 하고...


정말..아침부터 열받았어요.

누가! 무리하게 빚져서 집 사라그랬냐고요!!!

IP : 121.131.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17 12:12 PM (122.40.xxx.88)

    난 바쁘니 니가 항의해달라니 기가 막히네요.

  • 2. 다음에
    '08.7.17 12:17 PM (121.171.xxx.239)

    만나면 직접 하라고 하세요. 투표도 안한 주제에 지금 누구보고 시위 운운하는 거랍니까? 남들 인생 걸고 하는 일에 자기는 편하게 편승하려는 심보가 정말 기분 나쁜 사람이네요.

  • 3. phua
    '08.7.17 12:30 PM (218.52.xxx.104)

    에구~~ 요것 같구 벌써 엄살이래요?? 이메가 되면 세금, 팍!팍! 깎일 줄 알았겠죠? 그 언니...

    버블 세븐 중에 있는 저의 집 ㅡㅡ 재산세 작년보다 30만원 더 나왔습띠다.

    재산세 고지서 받고 열 받는 분 많을 것 같습니다.

  • 4. 웃기셔
    '08.7.17 12:32 PM (58.124.xxx.185)

    이명박 찍은 사람도 문제지만 바쁘다고 투표 안한 사람들도 나빠요. 그 사람 진짜 웃기네요. 누구더러 대신 하라는건지?

  • 5. 왜 맨날 바뻐
    '08.7.17 2:28 PM (121.131.xxx.127)

    투표도 않하고
    시위도 대신 시키고
    그러면서 말만 많기는.

  • 6. 안한사람은..
    '08.7.17 2:51 PM (121.128.xxx.23)

    그런 말할 자격도 없어요..

    안 뽑았으면 안뽑았다..

    뽑았으면 이럴줄 몰랐다..

    이런말이라도 할 자격 있지..

    선거도 안한 사람은 헛소리할 자격도 없어요..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구해줄 수 없다고 하는데.. -_-+++

    MB처럼 남 탓하는 군요.. 쌤통입니다..

  • 7. 왠지
    '08.7.17 9:13 PM (211.192.xxx.23)

    웃겨요,,니가 뽑았지???라니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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