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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에이드 팔까요, 쓸까요?

키친에이드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8-07-16 15:00:31


질문입니다.

작년 가을 미국에서 들어오는 시누이에게 부탁해 키친에이드 반죽기를 샀습니다.
아티잔 빨강으로.

그런데 집에 들여놓고 보니 또 딱히 써지지가 않는겁니다.
우선은 변압기를 사야했는데 변압기가 그렇게 비싼지 몰랐고
(돈 만원 안짝인줄 알았음.)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이사가면 쓰자 싶은것이
이사왔더니 부엌에 고정시켜둘만한 자리가 없고.
결정적으로 전 빵을 (사실은 밀가루 음식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이런 저런 이유로 아직도 박스그대로 있습니다.

그러면서 왜 샀냐.
컨테이너에 실어오기에 배송비 안들고 가격적인 매력에 일단 사고봤다고나 할까요.
그때 아마존에서 쇼핑한게 좀 됩니다. 지나고 나니 뭐 꼭 있어야 되는건 아닌게 많았지만. --;

그냥 장터에 내놓고 팔까요?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마음이 바뀌는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또 평생 쓴다고 하니 그냥 둘까요?


IP : 222.112.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16 3:09 PM (58.232.xxx.241)

    저 같으면 일단 놔두고 보겠어요.
    키친에이드가 빵 반죽만 할수 있는게 아니고, 고기 가는거, 집에서 소세지 만들때 소세지 안의 재료들을 밀어(?) 넣을수 있는 도구, 아이스크림 메이커 등등...
    여러가지를 사용할수 있으니깐 언젠가 쓰지 싶어요.
    앞으로 점점 햄이나 소세지 시중에 파는 사먹기가 찝찝해질텐데 언젠가는 집에서 소세지 만들 날이 올것 같아요..
    물론 저 위에 도구들도 또 사야하겠지만요...^^
    아직 팔지 마시고 좀더 가지고 있으세요..

  • 2.
    '08.7.16 3:27 PM (118.8.xxx.33)

    저한테 파세요 ^^;
    장터에 좋은 가격에 내놓으심 이 빵순이가 얼른 집어 가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또 왠지 안파실 꺼 같은 느낌도 조금 ^^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배송비 안들이고 사셨으면 중고라도 손해는 안보실텐데..
    안쓰는 건 끼고 있어봐야 안쓰게되던데요. 전 1년 넘게 안쓰면 정리하는 편입니다.

  • 3. 어?
    '08.7.16 3:57 PM (58.120.xxx.241)

    그냥 가지고 계세요.
    그리고 변압기 그리 안비싼데요. -_-;;
    (물론 좋은건 비싸기는 한데 키친에이드 변압기 전 2KW로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잘 쓰고 있어요.몇 만원안했어요.)

  • 4. sylvia
    '08.7.16 4:46 PM (91.77.xxx.11)

    계속 보고 침만 흘리고 있는 키친에이드...
    한국이었으면 제가 가지러 갈께요... 하고 맘바뀌시기전에 얼른 가서 가져오련만...

    저같으면 가지고 있어요...
    나중에 아기 생기시고 그 아이가 커서 먹거리를 이것저것 해주실때는
    아주 유용하게 쓰이실거에요...

  • 5. 저같음
    '08.7.17 12:00 AM (221.167.xxx.124)

    장터에 팔아버리겠어요...
    사람마다 다 틀리잖아요... 안 써지는 물건 언젠가 쓰이겠지 하지만 일단 그쪽으로 취미가 없으면 두어도 안써지게 되더군요...
    그리고.. 물건이란게.. 내가 원히는건 살 수 있게 마련이더라구요.. 맘만 있으면...
    일단은 파셔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걸 사겠어요.. 그리고 정말 그것이 꼭 필요한 시기가 오면 사면 되는거구요...
    요즘같이 넘쳐나는 물건들 속에서 지금 필요없는 물건을 자리 차지하면서 놔둘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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