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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변호사를 매도하는 이상한 한국사회
변절자,배신자라고 말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도덕적 기준은
생각하면 섬찟하다
대한민국의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아직도 그런 비리를 감추고,숨기려고 노력하며
그런일을 하는 대기업에 속해있는
많은 변호사들이 있지 않는가?
그럼 그런 사람들은 무언가?
그런 사람들은 왜 비판을 받지 않은가
물론 기업에 속해서 일하는 대부분의 변호사들이 그런일을 하는게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야튼 자기가 매장될지도 모르는 그런일을 폭로한
김변호사의 정말 회개하는 마음으로
비리를 폭로한 그 사람의 진실은
믿어주어야,,그리고 격려해 주어야
이나라의 정의가 살아나는게 아닌가..
걱정이다,,**그냥 대충 좋은게 좋은거야 **식의
도덕 불감의 사회의식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봐야한다
결코 좋은게 좋은게 아니라
그 좋은게 나중에는 이 사회를 불신의 사회와 부도덕의 사회를 만들테니까--
1. 그러게요
'08.7.16 4:06 PM (121.131.xxx.127)도둑 집단에서
하나가 나와서 고발하면
변절자의 고발이니까
그 도둑 집단이 불쌍해
이 비슷한 거 같습니다ㅠㅠㅠ2. T.T
'08.7.16 4:08 PM (59.18.xxx.160)정의를 말하면 왕따되는 사회가 우리나라랍니다.
그러니 머리터지게 공부한 검사놈들도 권력에 빌붙어서 정권의 똥구녕이나 빨고 앉았겠지요.
사회가 썩어문드러지고 있어요.3. 심지어
'08.7.16 4:08 PM (116.122.xxx.99)이런 얘기도 떠돌더군요. 김변호사가 내연녀가 있고
그래서 돈이 필요해서 삼성에 비리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가
삼성측이 안들어주니까 사제단으로 간거라구요.
저희 시어머님이 어디서 이런 얘길 들어가지고 오셔서
김변호사 나쁜 사람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전 물론 믿진 않지만요 -.-;;;;4. 이그
'08.7.16 4:11 PM (211.176.xxx.203)우리나라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반증이죠. 내부고발자를 배신자 취급하니까요.
김용철도 물론 처발 받아야 하고(스스로도 받겠다고 했죠), 삼성은 더 크게 처벌받아야 되는 게 상식이죠.
최근에 중학생 야구 선수를 초등학교 야구 선수로 속여서 빌려준 걸 고발한 사람이 있는데, 고발한 사람이 징계받았더라구요. 참 사회 곳곳이 썩었다는 걸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5. Lliana
'08.7.16 4:12 PM (58.143.xxx.53)김 용철 변호사가 욕먹는 건
한국 정서에서 국제적 기업인 삼성을 이러면 국가적 손실이다 와
김 용철 변호사가 자기가 다 받아 먹어놓고 안 주니까 고발한 것이다.
라는 배신자 심리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6. 의의 오솔길
'08.7.16 4:13 PM (59.14.xxx.184)대기업 사회와 국가의 도움과 지원으로 큰 기업이 된게 사실이고
국민적 기업이라고 해도 누구 반론 할 사람없을거다
그럼 삼성의 좀 더 책임있는 회개와 고백이 필요한데
마냥 숨기려고만 하는것 같아(순전히 개인적인 생각-근거없음)
마음 무겁고,,걱정된다...7. ..
'08.7.16 4:13 PM (221.140.xxx.28)한국사회에서 정의를 말하면...3대를 멸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정의는 꼭 승리하고 이기는 사회로 만들어야 겠어요..
우리아이들 바른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네요..
뭐 영어몰입교육 이딴거 말고....ㅠㅠㅠㅠ8. 의의 오솔길
'08.7.16 4:17 PM (59.14.xxx.184)흠
깨끗한 기업이 되는게 삼성의 이미지를 위해서나,국가적으로나 이익이 아닐까요?
배신자?---
글쎼요,,조폭들도 그 집단에서 나가려고 하는자들도 배신자라고 하더군요..
배신자라는 말이 저에게는 긍정적인 단어가
비리에관련있는 삼성이 기준입니까??
올바른 사회를 추구하는 우리 사회의 기준입니까??
배신자라는 말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9. 흐...
'08.7.16 4:23 PM (121.171.xxx.174)그게 다 조중동 때문 아닌가요. 얼마전에도 이일로 나이드신분과 대화 나누는데 받을것 다 받고 난후에 터트렸다고 왜 진작에 삼성에 있을때 하지 않았냐고 그게 더 나쁜놈이다. 이러더라구요. 비슷한 논조가 바로 조중동이 세뇌시킨 결과 아닌가 싶은데요.
10. ...
'08.7.16 4:24 PM (221.140.xxx.179)저는 이런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김용철 때문에 삼성에서 전라도 사람 안 뽑는다더라...
김용철 때문에 전라도 출신 취업희망자들 피해 본다...
저런 소리 믿지도 않지만... 정말 그렇다면...
유치하게 저렇게 나오는 삼성을 욕해야지, 왜 김용철 변호사를 욕하냐구요...11. ...
'08.7.16 4:26 PM (211.187.xxx.7)그러게요..
그분한테 배신자라 한 사람들 정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나요?
정말 신변의 위험을 감소하면서 까지 그런 일을 했는데..
우리 사회가 썩을대로 썩은것 같아요..12. 의의 오솔길
'08.7.16 4:29 PM (59.14.xxx.184)나같으면 김용철 변호사처럼 못할겁니다..
용기도없고 정의감도 없고
사회에대한 책임감도 없어서요
야튼 지금 그분은 심한 자괴감에 휩싸여있을겁니다..
그분을 지켜주는게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지켜 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13. ,,,,
'08.7.16 4:32 PM (122.35.xxx.28)조직속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원이 그 조직의 잘못을 만천하에 밝히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짐작이 갑니다...
김용철 변호사님 그래도 좌절하지 마시구요...정의는 승리한답니다....14. 지은들 중
'08.7.16 4:33 PM (218.48.xxx.186)좀 큰 물에서 놀아본 사람들은 이구동성 말합니다
미국이나 기타 유럽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볼때
내부 고발자에 대한 인식이 섬찟할 정도로 다르다고요
배신자라는 오명을 떨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보통 이상의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내부 고발자의 의지를 꺽어버리는 우리식 표현들이 많이 있잖아요
우리가 남이가...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이런식으로 평상시 세뇌 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고쳐야죠, 반드시!!15. ㅜ.ㅜ
'08.7.16 4:34 PM (219.255.xxx.113)참 어렵네요.
그런데 왜 김용철변호사가 갑자기 양심선언을 하게 된건가요?16. ...
'08.7.16 4:35 PM (116.39.xxx.81)우리나라가 삼성공화국이라서 그런겁니다.
17. ....
'08.7.16 4:36 PM (121.128.xxx.23)김이태 박사님도 지켜드려야 하는데..
요새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18. 의의 오솔길
'08.7.16 4:40 PM (59.14.xxx.184)혈연과,지연과 일명 끈이 이끌어가는 사회!
비리도 적당히 하고
편법도 적당히 하고 그래야 인정받는 사회
언제가 청와대 대변이 기자들에게
대충 기사까지 정리해준듯한 발언을 들으며
한국사회의 무식학과 외곡된 도덕관에 뒷골 오싺했다
불의를 보고도 그냥 지나칠줄 알아야 폭넓은 인격이라고 매도된 사회
불의 보고도 표현하지 않아야 둥근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무서운 사회
불의앞에 표현하는게 마치 천박한거인냥 떠들어데는 코메드같은 사회
나는 왜 여기에 있나???19. Lliana
'08.7.16 4:44 PM (58.143.xxx.53)이의 오솔길님 저 한테 하시는 말씀인가요? ^^
제가 쓴 건 제 생각이 아니라 그간 들은 말에 의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그래도 그렇지" 라는 한국인들 사이에 만연하게 자리잡은 정서에 의한 당시 표현을
제 나름대로 적은 겁니다.
아직도 제가 가입한 모 카페에는 김 용철 변호사 vs 삼성 건으로
의견이 분분한데 김 변호사를 힐책하는 사람들의 주된 내용이 위 댓글이예요.
다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게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20. 효준은채맘
'08.7.16 4:51 PM (58.140.xxx.193)정의를 말하면 왕따되는 사회..참 슬픕니다. 결국은 모두 부패해져서..파멸로 가지 않을까요..사필귀정을 믿습니다.
21. 맞아요.
'08.7.16 4:59 PM (124.54.xxx.88)참 힘든 결정을 한 내부고발자를 '변절자' '배신자'라고 몰아부치는 사람들.... 언젠가 여기서 윤리 과목 인터넷 강의하는 분 동영상을 본적 있는데, 청년들 마저 썩었다면 사회 전반적으로 다 썩은거라는 말을 했지요. 온라인 상에서 김용철 변호사에 대해 악플들을 일삼는 젊은이들 보니.. 참 마음이 착찹했어요. 저랑 남편은 그 뉴스 처음 접하고선 아주 독실한 크리스챤이라서 더이상 양심의 가책을 견디기 힘들어 양심고백했나 보다 그랬는데, 온라인 상의 다수의 생각은 참....
22. 호남사람
'08.7.16 5:26 PM (121.147.xxx.237)진정 김변호사가 정의감있는 사람이라면 삼성있었을때 . 자기의 이익을 뿌리치고 고발했어야 하지요 . 어마머마한 월급 (삼성월급 높음)을 받아먹고 , 높은분은 퇴직후 3년까진가 또 월급이 나온다는데 그것도 다챙기고 나서 고발했다네요 . 호남인으로 정말 브끄럽습니다
23. 의의 오솔길
'08.7.16 5:31 PM (59.14.xxx.184)ㅎㅎㅎ 그런식으로 매도하지 말자는 말입니다,,호남사람님
나같으면 다 받아먹고 지금까지 조용히 있을겁니다..
그거 고발하고,,폭로해서,,김변호사에게 이익이 뭔가요??
김변호사가 자기 이익을 위해서 폭로한건가요??
참 답답합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그래도 폭로하는게 더 양심적이고,,올른길란걸 알고 결정한거죠
특히나 폭로하면 자신의 부도덕한 부분도 폭로된건데 그걸 감수하고 폭로한건데
당신같으면 그럴 용기 있을까요???
제발 좀 더 크게 보세요
양심의 기준으로 말입니다...24. 갑툭튀
'08.7.16 6:35 PM (121.157.xxx.177)의의 오솔길님. 위의 121.147.132.xxx 님께 관심주실 필요없으십니다.
아이디를 계속 바꾸는 걸 보면 알바는 아닌 모양인데,
세뇌된 청순한 뇌 가지고 게시판에서 계속 이러시는 분들 중 한 분이랍니다.
이런 사람들이 오프라인에 널리고 널렸으니 문제겠지요.25. 막상
'08.7.16 6:42 PM (222.234.xxx.241)그자리에 있으면서 뿌리치기 쉽지않을겁니다. 저같아두요.
그리고 처음부터 뿌리치고 고발해봤자 누가 그 소리에 귀나 기울여줍니까?
저 많은 자료를 제시해도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되는데요.
호남사람님의 글은 좀 그렇네요...
언젠가 링크된 동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사탐의 유명강사라는데 누군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 강사말이 우리의 현실은 젊은 사람마저도 정의를 말하지 않는다고요.
강의 들으며 참 슬프더군요. 대학의 총학들의 태도를 봐도 그렇고 우울한
대한민국의 현재입니다.26. 은실비
'08.7.16 6:59 PM (125.237.xxx.36)닉이 호남사람님, 그대의 우매를 더 부끄러워하세요.
27. 호남님
'08.7.16 7:20 PM (121.131.xxx.127)김 변호사가
뛰어난 도덕성을 지녔던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증언한 내용이 가치 없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처벌할 문제는 처벌할 문제이고,
삼성의 문제는 삼성의 문제이지요
또, 그 사람이 그런 길을 갔다고 현재까지 부도덕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면서 한 고발은
분명히 용기있는 행동이지,
그 사람의 치부 때문에 그 고발이 치사한 일이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부 각각의 문제이지요.28. 미곡같으면
'08.7.16 9:21 PM (118.176.xxx.156)용기있는 사람이라고 티비에 나오고
완전 영웅되던데..
나는 열두번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겠슴.
할것 같은 사람 손들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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