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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복숭아씨 먹었던 개 중간보고

그강아지주인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08-07-15 23:20:14
보고..라기보단 추가질문입니다^^;;

하루종일 외출도 안하고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요,

똥 많이 누다 보면 복숭아씨도 쉽게 나오겠지 싶어 이것저것 많이 먹였습니다.

그래선지 평소 같은 모양과 양의 똥을 세번 누었습니다.

혹시 싶어 찌부러뜨려봐도 똥속엔 복숭아씨가 없는데요..

복숭아씨가 중간 어디를 가로막고 있다면 저렇게 배변을 할수 없지 않을까요?

복숭아씨가 소화되기도 하나요??아님 저녀석 밥통이 설마 용광로..?

아직 더 지켜보긴 해야겠지요..이 상황이 언제쯤 끝날까요?



쓰다보니 자꾸 똥똥 하게 되어서 혹시 저녁 늦게 드신분 비위 상해드렸으면 사과드립니다..ㅡ,.ㅡ;;



**아침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창에 <복숭아씨>를 쳐보세요^^;;;






IP : 58.38.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호
    '08.7.15 11:22 PM (218.238.xxx.98)

    저 관심 많아요. 안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생각 많이 났어요. 지켜볼께요~~

  • 2. ㅋㅋ
    '08.7.15 11:33 PM (222.109.xxx.196)

    골 띵한 얘기들만 보다가
    이런글 보면..... ㅋㅋㅋ^^
    "그강아지주인님"도 잼있고 ㅋㅋㅋ^^

  • 3. vina
    '08.7.15 11:35 PM (218.235.xxx.89)

    그런일이 있었나요?? 흠;; 저희 강아지도 실수로 복숭아씨 먹은일 있었는데... 애는 다시 토해서...;; 그래도 밥도 잘먹고 하니 다행이네요~ㅎ

  • 4. 놀란그녀
    '08.7.15 11:53 PM (203.152.xxx.111)

    이전글은 안봐서 상황을 자세히 모르겠는데요
    개들은 소화능력이 굉장히 뛰어난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어쩌면 복숭아 씨가 위산에 녹았을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장폐색으로 안좋은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응가에 안나왔다고 하니 걱정 되는데
    가까운 동물병원에 들러 의사샘께 질문이라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 5. ㅎㅎㅎ
    '08.7.15 11:54 PM (122.32.xxx.149)

    좀 위험한 일일수도 있는데
    아까 글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자꾸만 웃음이 나서 죄송..
    암튼 그녀석 진정한 코카인듯 싶어요~

  • 6. ..
    '08.7.16 12:38 AM (125.187.xxx.90)

    보통 개들은 밥먹은지 24시간 이내에 똥을 누던데요..
    아무리 소화력이 강한 개라고 할 지라도 그 딱딱한 복숭아씨를 녹일 정도의 위산을 가지고
    있다면 위가 녹아버렸겠죠..
    저 아는 분 강아지가 복숭아씨를 삼켰다가 배를 째서 꺼내는 수술을 받은 적 있어서
    신경이 쓰이네요..
    내일 아침까지 지켜보시고 똥으로 나오지 않는다면(복숭아씨 크기가 커서 나오기도 힘들거같지만..) 병원에 빨리 데려가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개를 키우실때는 정말.. 조심하실게 많아요..
    특히, 닭뼈, 생선가시, 과일씨 등등...
    절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셔야 해요.
    별일 없길 바랍니다.

  • 7. 롤리팝
    '08.7.16 12:42 AM (58.225.xxx.186)

    복숭아씨 정말정말 단단한데..소화될리는 절대 없을거같아요..
    똥으로 안나온다면 어디 막혀서 더 큰 위험을 유발할수 있으니

    내일 꼭 병원에 데려가세요..
    애덜..겉으론 이상없어 보여도 검사해보면 안그래요..
    그게 겉으로 드러날때까지 기다리다간 큰일나는 경우가..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세요..꼭이요!! ㅠㅠ

  • 8. 저런
    '08.7.16 12:44 AM (125.177.xxx.47)

    저희 개가 풍선 한봉지를 다 먹은 적이 있어서요.
    (큰 개입니다. 먹는 장면은 못봤구..)
    이틀에 걸쳐서 풍선들이 변과 함께 섞여서
    열개가 다 나왔습니다.
    전혀 소화 되지 않고 원형보존 되어서요-.-
    그러니 하루 더 변을 관찰하셔야겠네요

  • 9. ....
    '08.7.16 12:44 AM (218.236.xxx.190)

    병원가셔야 해요... 복숭아씨가 싸이즈가 크기 때문에 장을 통과할 수가 없을거예요..
    저희집에 시추녀석이 자두씨 먹고, 결국 수술했거든요...
    시추보다 몸집이 배가 되지만, 복숭아씨가 자두씨보다 몇배 크지 않나요?
    위에서 장으로 못넘어가고 있을거예요...
    장에서 걸리면 더 심각해진다고 하더라구요..
    문제 생기기전에 병원가시길 바랍니다...
    괜히 걱정되네요...

  • 10. gazette
    '08.7.16 1:08 AM (124.49.xxx.204)

    ... 엑스레이 찍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위에 있거나 장에 걸리지 싶어요.
    식도에 안걸린게 다행이네요.
    진정한 코카에 한 표 입니다 ;;

  • 11. 걱정
    '08.7.16 1:24 AM (59.13.xxx.174)

    저도 글 읽고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어요.
    이밤이 지나고 나면 병원한번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위급한 상황이 되어서 가는것 보다 미리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정말 별일 없어야 할텐데.
    우리집 강아지도 어찌나 식탐이 많은지 못먹는게 없어서 항상 긴장하고 있습니다.

  • 12. 그강아지주인
    '08.7.16 1:43 AM (58.38.xxx.61)

    아무래도 내일은 병원에 가서 사진 찍어봐야겠네요.
    오늘 내내 걱정스러워서 지켜보면서 국물내고 난 다시마도 먹이고(혹시 복숭아씨 미끄러져 나오는 데 도움될까 싶어서..) 쓰고 난 버터포장지도 핥아먹게했는데..
    어딘가 걸리면 큰일이겠군요..

  • 13. 저도 걱정
    '08.7.16 7:24 AM (76.183.xxx.92)

    복숭아씨가 가로로 나오면 큰일인데....

  • 14. ..
    '08.7.16 7:27 AM (121.139.xxx.14)

    저희 강아지 같은 경우는 ( 코카 ) 연필이나 볼펜등을 씹으면 한.. 10시간 이내에는 응아로 나오더라구요...
    아직도 안나왔나.... 아무리 소화가 좋다지만... 그래도 자주가시는 병원 가보세요...
    상황 또 알려주세요..

  • 15. 저..
    '08.7.16 8:02 AM (202.30.xxx.223)

    어릴쩍에 강아지였어요.. 새끼강아지..자두씨를 먹고
    아파해서 엄마가 들기름을 마구 먹이셨어요..
    다행이 씨가 응가로 나왔지만.. 어찌나 마음이 아팠던지요..
    그뒤로 괜찮았어요..

  • 16. ..
    '08.7.16 9:33 AM (121.88.xxx.149)

    에고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후기 다시 기다려 볼께요.

  • 17. 혹시
    '08.7.16 10:34 AM (59.86.xxx.78)

    잘못 알고계시는게아닐까요
    먹지않았다든가
    똥을 3번누었으면 안나올리가없는데..

  • 18. 어여
    '08.7.16 11:13 AM (125.135.xxx.15)

    병원 델꾸 가세요. 걔들이 말을 못해서 답답해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 19. 우리도..
    '08.7.16 3:39 PM (122.34.xxx.49)

    우리집 떵개 말티즈가 아가였을 때 자두씨를 꼴딱 삼켰는데..
    암만 똥을 헤집어봐도 안 나오더라구요...-_-;;
    시골이라 병원도 못데리고 가고..(가축병원만 있는 시골에서 생긴 일이예요.ㅋㅋ)

    그리고 3주쯤 지나서 토해냈어요..-0-
    식구들 다들 경악..

    그치만 그 3주동안 특별히 컨디션이 나쁘거나 밥 못 먹거나 떵 못 싸거나 하진 않았는데..
    암튼 3주만에 토해내는걸 보고 다들 식겁했죠 뭐.

    지금은.. 암거나 안 삼키는 조심스런 개가 되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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