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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소비자단체가 좀 나서줬음 싶은데 말이죠.
cocory 조회수 : 212
작성일 : 2008-07-14 11:34:19
조중동 광고끊기 운동에 해당된 기업이 소비자들을 업무방해로 고소했다면서요?
그동안 그런 협박 몇번 듣기는 했어도 정말 정말 그런 막장짓을 할 줄은 몰랐었는데 말이죠.
우리가 익히 배운대로 법적으로 고소할 건덕지가 없다는데도 그런 과감한 짓을 한걸 보면,
믿는 구석이 단단히 있는게 아닌가 싶더이다. 아직도 거대언론, 권력 등의 불의의 힘을 믿는다는 거겠죠.
소비자의 정당한 목소리보다는.
감히 자기네 불쾌하게 만드는 소비자는 소비자도 아니다, 본떼를 보여주겠다... 뭐 이런 발상?
하지만 역시 소비자의 이런 '광고철회촉구' 운동은 선진국일수록 보편화되어있고, 완전히 합법이라는거
이젠 우리도 다 아는데 말이죠.
그런데 소비자를 고소한다?
이거 명백히 정당한 소비자활동을 위축시키고 위협하는 행위 아닌가요?
이쯤되면 각계의 소비자단체들 적극적으로 나서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사안 아닌가 싶습니다.
맞고소를 하든 뭘하든.
꼭 이번 사태가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이건 심각한 선례를 남길텐데요.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하도 많아서... 참.... 어찌해야 소비자단체들 엉덩이를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IP : 211.179.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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