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이 불교에 우호적인 기사를 쓴 이유

[강자에게는 약한 조중]

혹시 다 보셨는데, 저만 뒷북인지 모르겠지만 쓸께요.

어제 KBS 미디어 포커스인지 신랑이 보는 걸 지나가다 봤는데,
시국미사랑 시국 법회랑 천주교 불교에서 했잖아요. 근데 천주교는 무지
비난하는 기사를 많이 썼는데, 불교 시국법회는 사실적인 기술만 하고 넘어갔대요.

그 이유가 예전에 신정아 사건 때 조계종 관련 절에서 신정아 때문에 지원금을
받았다는 사실과 다른 비난 기사를 실은 적이 있었대요. 그래서 조계종에서 정정기사를
실으라고 했는데, 조선일보가 거부했다가 불교 사찰 4000개인가에서 조선일보 거부운동을
시작했답니다. 그 이후에 조선일보가 아니다 싶으니까 무릎꿇고 정정기사 실었대요.

불교 시국미사도 원래 불교에서 진보적인 단체가 주도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시국법회 하기 이틀전에 조계종 등 주요 종파가 다 참석하기로 바뀌었대요.
그래서 조선일보도 원래 시국법회 까대다가 주요 종파가 다 참석하니까 객관적인 사실
기술 보도로 간거랍니다. 더 이상 까다가는 불교에서 또 들고 일어날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MB가 개신교를 옹호하고 불교는 따시키니까 불교가 MB에 반하는 행동할까봐
최근에 불교에 대해 우호적인 척하는 기사를 집중 실어주고 있대요. 전형적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나아쁜 찌라시네요.

[오이채]

조선일보 참...그래도 엘리트집단이라는데 정신은 아주 썩어있군요.

[스님]

방패를 두 손가락으로 찢는다는 전설도 들리니..무섭지..ㅋㅋ

[구름]

원래 불교가 경상도에서 세가 큰 종교이고
더우기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믿고 하니
바로 조중동의 시장과 일치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저들이 돌아서면 완전히 쪽박인데
요즘 그런 움익임이 좀 보이지요...ㅋ

[^^*]

저도 어제 봤어요.
kbs너무 사랑스러워요.
조중동의 실체를 잘 파헤쳐줬어요.
다시보기 해서 한번 보세요.
강추입니다.^^

[불교신자]

들이 꽤 많아요.
그니까 강자에게 꼬리내리는거죠.

[이미]

불교계에서 버림받은거 아닌가요?

[ㅎㅎㅎ]

저희 시댁이 바로 그분들이네요.
경북+불교+조선일보구독......
아들래미는 개조가 좀 됐는데 시부모님은 아직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