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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해보신분, 가족중이라도 계신가요?

너무 심란해요 조회수 : 836
작성일 : 2008-07-12 20:02:59
정말 내인생에 있어 이렇게 꼬이는 해가 또 있나 싶어요
점이라는 것도 봤는데 남편쪽 삼촌(단명)이 남편에게 있어서 굿해줘야한다고
3군데서 그랬어요
세세한 내용은 달랐지만요
어쨌든 하기로 결정하고 돈 도 주었는데 제가 심약해요
혹시 굿하고 귀신 보일까봐도 겁나고,
그런거 안해봐서 무서운데
그냥 남편 사업도 그렇고 뭐라도 해야 맘이 편해서 해보는건데, 지금와서 돈도 준 마당에 하게 되었구요
하고나서 뭐 이상한일 겪는 일은 없겠지요?
제가 기가 워낙 약해서 무서워요
전 꼭 와야한다는데..
IP : 121.133.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 마이
    '08.7.12 8:07 PM (121.183.xxx.54)

    해봤습니다. 우리집도, 동네에서도.... 안하면 사람이 죽네 소리까지 들어서 한적도 있고요.
    결론요. 저 어느정도 나이들고, 결혼하고 그 후에는 점집 근처에도 안갑니다.

    안믿거든요. 귀신요? 나와보라 하세요. 귀신 나오면 떼돈 벌겁니다.
    굿 할 돈으로 맛있는거 사드시거나, 해외여행이나 한번 하고 오시지....헛짓 하는겁니다.

  • 2. .
    '08.7.12 8:08 PM (219.250.xxx.122)

    동양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시간에 비디오로 봤어요 ^^;
    별달리... 그저 뭐랄까...
    예전 전설의 고향이라는 프로에서 각인 된 것들이 있어서 그렇지 별달리...
    마음이 믿는 쪽으로 기우셨다면 맘 편하게 하시죠 ^^

  • 3. 헛짓
    '08.7.12 8:15 PM (211.192.xxx.23)

    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시라면 하세요,,그돈내고 마음 편해진다면 하셔야죠,뭐...
    뭐 귀신보이고 그런거는 없구요ㅡ그냥 가서 돈이나 꽂아주고 뒤에 서있다가 오시면 됩니다.

  • 4. 겁먹지마세요
    '08.7.12 8:19 PM (211.207.xxx.96)

    귀신 않보 입니다. 맘 편하게 갖고 그 냥 시키는되로 따라 하세요. 이왕지사 돈 내셨다면 그 냥 좀 되는일이 없으니 잘되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비세요. 그리고 꼭 금시발복 이런거 바라지 마시고 이 상태에서 더나 나빠지지나 말아라 이렇게 비세요.

  • 5. ㅎㅎㅎ
    '08.7.12 8:21 PM (125.180.xxx.33)

    저~~굿 해봤어요
    하도 답답해서 했는데...
    전 아다리가 맞았는진 모르지만
    굿하고나서 일이 잘 풀려서 맘이 편했어요
    굿구경은 어려서 몇번 봐서 그런지...
    무서운지는 몰랐고 이왕 돈도 주셨으면 친구나 친정어머니랑
    같이 가세요...
    아마도 단명한그분 노자 달라고 할거예요...(원글님이 심약해보이면 많이 뜯을듯...)
    노자좀주고 그분 잘가시라고 비는굿 할것 같네요
    나이드신분이랑 같이 가는게 바가지는 안쓸것 같네요 ㅎ

  • 6.
    '08.7.12 9:08 PM (203.243.xxx.157)

    뭐든 제대로만 하면 좋습니다.저는 굿하고 나서 아주 좋아진 경우입니다. 다만 사람을 잘만나야지요....어찌되었건 이왕 돈까지 건네셨다면 마음 편히 하시길 빕니다. 안하시더라도 좋은 생각만 하시고요. 심약하신 분들은 취소하더라도 '그 때 했더라면 괜찮지 않았을까?' 하며 후회하시지 않을지?

  • 7. 굿이란
    '08.7.12 9:20 PM (211.172.xxx.48)

    민간 심리치료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심리상담도 1시간에 7만원인데,
    그걸 100시간은 받아야 효과있다는 분도 계시는 걸 보면
    굿값이 아주 비싸기만 한 건 아닐 거예요.
    과학적인 근거를 다 떠나 심리적 위안을 원하신다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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