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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혼자 시댁으로 가버렸어요 --; 따라가야하나요? ㅠㅠ

이와중에 죄송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08-07-12 18:25:24
별 내용 아니지만 글 내릴께요 ㅠㅠ
답글 주신 분들 힘들게 글쓰셔서 차마 삭제는 안하고 내용만 지워요..

지금 바로 서울역가서 기차타고 내려가려구요.. ㅠㅠ

시댁분들 정말 좋고 한데요.
신랑이 워낙 이쁜짓을 안하니 -_-+
하는 짓들이 얄밉고 미워서 다 가기 싫더라구요.

암튼 잘 다녀오겠습니다.

ㅠㅠ
IP : 58.122.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에는
    '08.7.12 6:29 PM (222.234.xxx.241)

    그냥 못이긴체 가시구요.
    갔다 오셔서 담엔 그런 식으로 혼자가면 절대 안쫓아간다 하세요.
    남편분도 싸우고 왔다고 하시지않은거 보면
    어른들을 불편하게 해드리고 싶진 않으신거 같으니까요.

  • 2. 빨간문어
    '08.7.12 6:34 PM (59.5.xxx.104)

    일단 가시는게...........

  • 3. 신랑
    '08.7.12 6:45 PM (125.180.xxx.33)

    입장에서는 2달동안 못갔으니 부모님이 궁굼해서 가고싶었을것 같아요
    그런데...님은 친정도 자주 안가시나요?...

    그래도 친정이나 시댁 1~2달에 1번은 가야하지않나요?...

    생각을 바꿔보시길...

  • 4. 수연
    '08.7.12 6:45 PM (221.140.xxx.74)

    저도 며느리입장만 생각하다 사십중반이 되니 시어머니 입장도 이해가 되기 시작하던데
    두달에 한번이면 많이 가는편은 아니잖아요?
    입장바꿔 님이 친정에, 혹은 님이 아들을 낳는다면 나중에 그아이가 두달에 한번정도
    집에 온다면 자주는 아니라고 서운할 수도 있잖아요.
    그정도는 남편과 큰 마찰 일으키지 말고 그냥 가세요.
    저도 아들이 있지만 며느리가 나중에 꼬박꼬박1달에 한번 시댁가는걸로 부부싸움을 한다면
    너무 슬플것같아요. (1달에 한번이 힘들다면 님은 2달에 한번만 가세요)
    30년을 키운 자식들이 (딸이든 아들이든) 부모가 매일 했던걸 두달에 한번도 못한다하면...
    저는 잘 하냐구요?
    저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일년에 여덟번정도,
    그리고 휴가때 지금껏 모시고 가고 있고요.
    편찮으시거나 수술받으실때(4번 받으심.관절두번,허리등등)
    항상 저희집으로 오셔요.
    저도 물론 쫌 귀찮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나이가 벼슬이어서인지 이해심이 늘어나더군요.
    님은 아직 일년밖에 안된 신혼부부잖아요.
    평생 같이할 남편 이기려 하지말고 도리에 어긋난거 아니면
    그냥 이해하며 예쁘게 살아가셨음 좋겠네요.
    주제 넘었다면 죄송해요.

  • 5. Happy-Cost
    '08.7.12 7:53 PM (74.192.xxx.56)

    이와중에 죄송.. ㅋㅋ
    아이디 보고 한참 웃었다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결하시고 알콩달콩 행복하시길~

  • 6. 에궁
    '08.7.12 8:07 PM (220.75.xxx.15)

    내쁜넘이란 밖에는...
    여자두 아니구...내참..

  • 7. dd
    '08.7.12 9:21 PM (121.131.xxx.251)

    근데..남편들이 정말 알아야 할 건
    자기가 이제부터 평생 같이 살아야 할 사람은 "엄마"가 아니라" 아내" 라는 것.
    아이를 키우는 사람도 아내고 아플때 의지할 사람도 아내라는 것.
    엄마보다 아내를 더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근데...남편들 이거 주지하고 사는사람 드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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