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물가 비싸다고 하지만 먹고 살아야하니 안먹을수도 없고 주위식당들이 500원 1000원씩 슬금슬금 오르더니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탕짜면...그러니까 한그릇에 반은 탕수욕 반은 짜장면...원래 5500원 이였는데
언제부터 6000원 2주전엔 6500원 ......그러더니 오늘은 또 500원 오른 7000원.... 단골이라 이번에는 안받고
담부턴 7000원 이란다. 참 500원 가지고 배신할수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탕짜면 ...7000원 양많고 맛있는데
먹으면서도 서글프네요. 이젠 만원 가지고 밥먹고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라떼도 못먹겠다 . 천원짜리 한두장
더 보태야 예전같이 먹을수 있는 현실...... 라떼를 좀 먹지 말아야 겠네요.
대학때 만원 한장이면 조조영화보고 짜장면 먹고 커피까지 마실수 있었는데.....주절주절 라떼먹으면서
왠지 마지막 만찬이라는 기분이 들어서 적어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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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00원 올랐네요
물가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08-07-12 13:29:50
IP : 211.18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영업
'08.7.12 1:47 PM (220.70.xxx.114)불과 몇달 사이에 물가가 엄청 올랐습니다.ㅜㅜ
가스며 전기며..앞으로 계속 오를전망이고
기본적인 재료들도..
근데 가격은 작년 그대로 입니다.
미치겠습니다.
재료비가 상승해도 손님이 더 는다면 어찌 만회가 되지만
가격은 그대론데 손님은 줄고..
정말 돌아버립니다.2. 어른왕자
'08.7.12 2:21 PM (218.152.xxx.31)탕짜면! 그거 전부다가 살루가요오!~ 살살 드세이~~~
3. ditto
'08.7.12 2:47 PM (122.32.xxx.149)돼지고기값도 오르고 밀가루도 오르고 식용유도 오르고... 탕짜면이 안오를수가 없죠. ㅠㅠ
4. 흐미...
'08.7.12 3:06 PM (124.57.xxx.56)모든 게 다 오르는군요...ㅠ.ㅠ
5. 아흐~
'08.7.12 3:27 PM (76.254.xxx.154)열 받아 혈압도 오르고..
한타 치는 실력도 오르고..6. ...
'08.7.12 8:35 PM (219.250.xxx.122)그냥 삼양라면만 종류별로 사다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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