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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남이 되어가는 우리 남편
맛있는 라면 한 번들을 사왔더라고요.
집에 있는 해물 다 때려(?)넣고 라면 끓여서 맛있게 먹으면서 한다는 말이...
"아파트 상가 가게에 간짬뽕이 없더라. 그래서 아줌마한테 간짬뽕 좀 넣어달라고 그러고 왔지."
이럽니다.
요즘 82에 부쩍 빠져서 살더니 이렇게 예쁜 말도 하네요.ㅋㅋ
1. 메지로
'08.7.12 2:32 PM (119.196.xxx.98)하하하 기쁘시겠어요. 많이 사랑해드리세요.
2. 쿠쿠리
'08.7.12 2:33 PM (125.184.xxx.192)남이.. 男이었군요. ㅎㅎ
행복하세요~3. 시청가자
'08.7.12 2:43 PM (125.180.xxx.33)개념있으신 남편~~
많이 사랑해드리세요~~4. 호호
'08.7.12 2:45 PM (121.190.xxx.183)예쁜 남편, 많이 많이 살앙해드리세요~^^
5. 아
'08.7.12 3:01 PM (222.234.xxx.241)요즘 나이탓인지 왜이리 독해가 잘 안되는지...
남이 뭐여하다가 댓글보고 이해합니다. ㅉㅉ6. ^^
'08.7.12 3:02 PM (124.57.xxx.56)남편분 멋지세요...^^
7. 홍이
'08.7.12 3:14 PM (219.255.xxx.59)ㅋㅋㅋㅋ
8. 전
'08.7.12 3:20 PM (121.88.xxx.149)남이 내가 아닌 남으로 오해....
부럽습니다. 쩝.9. 원글님
'08.7.12 5:09 PM (118.216.xxx.9)개념 있는 남편 분 엄청 부럽습니다.
우리 집 남편 개념 국 말아먹었습니다. ㅜㅜ10. 울
'08.7.12 7:22 PM (218.237.xxx.181)남편도 왜 삼양을 먹어야 하는지 일장연설 한 번 하고 났더니
계속 삼양만 사오네요^^
맛있는 라면, 쇠고기면...
부창부수라 저도 열무비빔면, 간짬뽕, 쌀라면 등등을 맛보여주고 있죠.11. 남자는
'08.7.12 8:23 PM (124.51.xxx.86)여자하기 마련...아내가 살면 그 집이 살고 나라가 산다..... 울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개념 남은 개념녀가 만들어 간다는 말.... 정말 같아요.....된장녀는 된장남을 낳고...ㅋㅋ
12. 바지락칼국수
'08.7.12 9:38 PM (119.149.xxx.242)정말 구하기 힘들어요..
바지락칼국수 한번 먹고 그 맛이 뿅 갔는디...
언제나 우리나라 모든 매장에 삼양게 다 깔릴까요?13. 지은사랑
'08.7.12 10:09 PM (125.180.xxx.44)허거덕. 아내가 글을 달았군요. 저도 폐인이 되어가는거 같네요 ^^ 지은사랑 글에 댓글좀 잘 달아주삼 ^^
14. 나미
'08.7.12 11:49 PM (221.151.xxx.116)허허~~~~ 울 남편은 완전 폐인 입니다.
82회원모임에두 꼬박꼬박 나가구여...
같이 나오세요.... 남자가 혼자라 외로워도 잘 따라 온답니다.15. 에고
'08.7.20 4:10 PM (211.189.xxx.22)농심이 사람죽일 라면만드냐는 남편땜에 열받아있는데..
제대로 염장질이시네요 ㅋㅋ
좋으시겠어요 남편분도 아내분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