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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야~ 이렇게 불러요
결혼생활 5년째입니다.
아이는 아직 돌 안 지났구요
시어머니는 60대 중반
물론 시아버지도 야~
며느리를 야~ 이렇게 부르시네요.
어떻게 해야 야~소리 안 들을까요?
1. 저도궁금
'08.7.12 12:22 PM (220.70.xxx.114)저는 시아버지 그러시네요. 야~
정말 돌아버려요..2. 토끼엄마
'08.7.12 12:29 PM (121.146.xxx.100)어른이란 애기나 똑같지요. 잘못된 언행에 길들여진 경우 "대체할 다른언어"를 사용하게 해주셔야 빨리 교정이 됩니다. 야" 라고 하실때마다 어머님 며늘아~ 라고 해주세요. 라고 말씀해보세요.
3. ㅎ
'08.7.12 12:36 PM (218.37.xxx.77)야~야<< 욜케 잘부르는데 그냥 야<< 욜케 부르나요?
같은 야 인데도 야~야 는 그래도 부드럽구 나은데..
해결방법은 토끼엄마님 처럼 해 보세요4. *^^*
'08.7.12 1:36 PM (121.146.xxx.169)경상도지역에서는 손아래 사람을 부를 때
야!가 아니라 "야~야~`"라고 부릅니다.
야!처럼 거칠게가 아니라 부드럽게
어떻게 보면 "야이야아~"처럼 들리게요.
그냥 여담입니다.
그런 경우도 있답니다.5. 저희 시부모님은
'08.7.12 1:51 PM (121.149.xxx.17)** 에미야 이러시는데
아직 아기가 없으셔요? 며느리가 여럿이면 애기이름붙여서 누구에미야 아니면 몇째야 이렇게
많이 부르시던데
며느리가 편해서 그렇게 부르실수도 잇죠.. 토끼엄마님 방법대로 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야 라고 하면 누구를 부르는지 헷갈려요 ~~ 며늘아 하고 불러주세요~~요런식으로..6. 기본..
'08.7.12 2:12 PM (218.152.xxx.44)윗분.. 맞아요
결혼하고 아이있으면
XX어멈XX엄마XX에미...
그전은 새아가..7. 우리
'08.7.12 2:19 PM (125.180.xxx.44)시아버님은 말하다 신나시면 이 놈의 자슥~~이러십니다.ㅋ
경상도 분이라 야야~도 가끔 하시고요.8. 아무리
'08.7.12 2:25 PM (125.178.xxx.167)얘기를 해도 소용없고 애기엄마한테 야~야~이러는 시어머니 ~~혼자 배운척 고상한척은 다하면서 왜 야!이렇게 부를까요?
9. dd
'08.7.12 3:03 PM (121.131.xxx.251)경상도 분들 좀 그러시죠
말투가...저도 황당할때 많아요10. 맞아요...
'08.7.12 3:10 PM (125.180.xxx.33)울시누이 경상도에서 오래살아서 그런지 야~야~하는데...
기분은 거시기하지만 멀어서 자주못보니깐 그냥 패스합니다11. 그호칭
'08.7.12 3:20 PM (211.112.xxx.16)야라는 호칭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저희 시아버지는 서울분이신데도 , 야! 청소 좀 해,야! 밥 차려..대답하기도 싫어요.
웃긴건 고급 음식점 종업원한테는 존대하시면서,일반 음식점 가면 종업원 부르실때 야!물 가져와 하시거든요.
그땐 정말 숨고 싶어요.종업원분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민망해요.
연세 드신분이라 쉽게 못바꾸실것 같고 아예 입에 베어있으세요.12. 저는
'08.7.12 3:24 PM (211.212.xxx.92)올해 10년차이고 아들이 초 1인데 저희 아버님은 아직도 그냥 제 이름을 부르세요
근데 그닥 듣기 싫진 않네요13. ...
'08.7.12 3:53 PM (221.119.xxx.104)서울분의 야!랑 경상도의 야~야~는 큰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서울쪽은 어투로 보아 아랫사람 무시하는 투로 들리는데
경상도의 야~야~(야이야아~)는 표준어 '얘야~'에서 변형된 거거든요.
이걸 빨리 발음하면 그냥 얘야~의 뜻, 천천히 상냥한 말투라면 얘아가야~라는 더 부드러운 표현으로 느껴져
제가 '야이야아~'하고 불리웠다면 그다지 불쾌하지 않을것 같아요.
경상도도 아랫사람 무시하는 투는 서울과 똑같이 짤막한 어투의 야! 이기때문에...
사는 지역이나 어투에 따라 다른 경우가 있으니 조금 이해가 필요하다고 보네요^^14. 제애기인줄,.
'08.7.12 4:20 PM (121.140.xxx.168)알았어요~
저도 자게에 한번 올릴려고 하다가 말았는데요.
정말 기분 나빠요.온갖 고상은 다떨고 말한마디 한마디
어른한테는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지적 다 하시면서
으 화나~
내가 지나가는 동네 개인지... 야가 뭐예요?
그리고 경상도스타일 야~야~ 이건 괸장히 정감있는 어투인데요.
서울말 야! 하고 짧게 부르는거 하곤 뉘앙스가 달라요~
한번만 더 그렇게 부르시면 저도 어머니 한테
말할꺼예요.
아랫사람한테 야 가 뭡니까?15. 동감
'08.7.12 4:31 PM (211.213.xxx.120)저도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애가 다 커 가는데 저는 40 중반이랍니다.
부드럽게 야이~야 가 아니고 경상도 분이고
억세게 화내듯 야 라고 할때 못들은척 해줍니다.16. caffreys
'08.7.12 4:49 PM (203.237.xxx.223)그러고보니 저도 그런 소리 들어본 것 같네요.
얘야 했던것 같기도 하고...
첨엔 좀 이상했는데
딱히 머라 부를 호칭이 생각안나 그런거겠지 했네요.
울할머니는 엄마에게 항상 에미야 라고 했었는데..17. 저희 시어머니
'08.7.13 12:56 AM (125.141.xxx.23)강원도인데도 "야~"라고 하십디다...
완전 황당...18. 저는
'08.7.13 1:45 AM (90.194.xxx.153)시아버지가 야!(버럭) 하시네요.
정말 기분 나빠요..결혼 십년차에 애도 초등학생인데 야가 뭡니까..
저 부르시는 건줄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고 싶어요..
특히 사람많은 길거리에서 그러시면 정말 시아버지 아니라 여기고 싶구요.
충청도 분이십니다.19. 예전에
'08.7.13 9:07 AM (218.49.xxx.179)저희 시어머니가..저보고..전화받으라면서..
야~야~..계속 그렇게 부르시길래.
못 들은 척 햇어요..
나중에..어? 저 부르셨어요...햇지요..
그런..호칭...기분 나쁩니다..20. 원글
'08.7.13 10:21 AM (121.163.xxx.242)댓글보니까.. 더 화나네요ㅠㅠ
우리 시부모님 경상도분이시지만...
다정한 야야가 아니라
억세고 뚝~끊기는 야! 입니다.
또 생각하니 울화통 터져..
야라고 부르는데..
너라는 말도 잘 쓰십니다.
아후.. 대책좀 세워봐야겠습니다..21. .
'08.7.13 10:45 AM (121.163.xxx.184)저희 시부모님도 그렇게 부르셔서..
첨엔.. 놀랐어요.. 저를 야라고 부른건가 의아했어요..
야.. 이랬는데 제가 못들은적있었거든요..
계속 야..이러면서 저를부르시는데.. 이젠 불쾌하기까지해요..22. 저요
'08.7.14 12:10 PM (59.86.xxx.96)결혼한지 28년째아구요
나이55세인데 아직 저희시어머니
저보고 아가~ 이렇게 부르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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