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신혼일때 폭력 성향의 남편땜에 이혼하셨다는 글과 그 댓글들을 보면서
맘이 참 안됐고 답답합니다.
백번 이혼하는게 맞고 저라도 이혼했을듯 하지만
나는 이혼해서 그 자리를 벗어나지만 그사람은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 또 폭력을 행사하겠죠.
이런 사람 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대개가 가정을 꾸리면 또 아내에게 또 폭력을 가하게 될테고...
이거 범국가적으로 뭔가가 있어야하는건 아닐지 정말 답답해지네요.
저희 언니네도 그런 경우라서 남의 얘기가 아니네요.
이혼은 안했지만 그런 아빠 밑에서 자라는 조카가 상당히 폭력적 성향이 나타나고 있답니다.
이거 뭐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지,언니와 얘기해도 맨날 제자리만 맴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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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남편들
저 아래 글을 읽고.. 조회수 : 803
작성일 : 2008-07-11 18:21:08
IP : 122.100.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래서
'08.7.11 6:57 PM (193.51.xxx.203)제대로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합니다. 사회문제는 교육으로 풀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여러가지 다른 노력도 필요하지만...
사람을 중시하는 모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 필요한데, 천민 장사치 몰입교육이나 하고 잇으니..2. 춤추는구름
'08.7.11 7:09 PM (116.46.xxx.152)저는 좀더 다르게 보는데요 물론 본인의 문제가 있겟지만,...
그런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어쩔수 없지만 사회심리학적인 접근도 필요 하다고봅니다.
얼마전 일본에서 일어난 폭력 살인사건 같은 경우 대낮에 도시 한복판에서 몇명을 죽인 경우만 보더라도, 그건 어쩜 다분히 사회적인 모순이 만들어낸것이라고 보는데...
지금 사회 경제 정치 교육등등... 모든것이 다 경쟁으로 대변되고 있는 상황에선...
인간의 존엄성을 가르치기 힘들다고 봅니다.
결국 그런 상태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오히려 더 큰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서 항상 인간을 가장 중심에 놓고 생각하는 따뜻한 경제를 꿈꾸는게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최대한 인간을위한 인간에 의한 따뜻한 경제를 지향한다면, 서로의 문제점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봐요.
폭력적인 인간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그렇다면 그건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우리 모습의 또다른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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