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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세포 황우석~~~

..... 조회수 : 682
작성일 : 2008-07-11 13:18:48
너무 뜬금없지만....
제가 당시 황우석교수님 사건때...
관심도 없고 하여...피디수첩보고도..
또 누가...공금을 횡령했나보다..
참 대한민국...그러고 지나갔어요...

요즘 아고라도 알게 되었고..
줄기세포 기술을 미국에 팔아먹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정말 어느게 옳은건지..
당시 네티즌들은 피디수첩 광고불매운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피디수첩에서는 없는이야기를 지으내지도 않았을터이고...

진실이 뭔지 혹시 설명해주실분 계실지요~~

IP : 218.52.xxx.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8.7.11 1:29 PM (81.57.xxx.96)

    죄송: 줄기세포 기술 팔아먹었다는 예기는 전혀 아는 바 없어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직접 답은 아닙니다만,

    시국보면 답이 나오죠,
    PD 수첩은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황우석이 뛰어난 과학자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논문 조작 (혹시 이부분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으면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을 한 사람입니다.

    과학자의 윤리성은 정치인의 윤리성보다 더 중요합니다. 과학기술을 가지고 인류의 재앙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분이 새벽 촛불 현장에서 예기하신 '아닌 것은 아닌가다'

  • 2. 당시
    '08.7.11 1:36 PM (125.182.xxx.149)

    저도 PD수첩이 오보이길 바랐던 사람 중 하나인데 결국 황교수님이 만들지 못한
    줄기세포를 만들었다고 거짓 논문을 쓴게 사실로 밝혀졌죠.
    황교수님이 처음에 훌륭한 업적을 내신 것은 맞고요 점점 유명해지고
    연구비도 많이 받고 하니까 뭔가 계속 내놔야 한다는 의무감에 쫓겨서
    일을 내신 것 같습니다.
    사실 학자들이 연구실에서 하는 연구는 일반사람들이 별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자적 양심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황교수님에게 첫째
    책임이 있겠지만 황교수님이 연구에 매진해야 하는데 맨날 황교수님을 띠우고
    찧고 까부른 언론도 문제지요.

  • 3. 마포새댁
    '08.7.11 1:37 PM (218.39.xxx.204)

    개인의 현명한 판단에 맡겨야 할 거 같습니다.
    완전 매장되는 분위기에서도 여전히 황우석 박사님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이 있었으니까요.
    저를 포함해서.
    최근 강아지 복제 기사가 났었지요.
    서울대에서 함께 연구했던 연구원들이 모두 황우석 박사님과 함께 나와 새로운 연구소를 만들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카페 등 함 둘러보세요. ^^

  • 4. 포기
    '08.7.11 1:43 PM (121.144.xxx.210)

    줄기세포가 12개면 어떻고 7개면 어떻고...또 없으면 어떻나는 황우석씨 말에 난 그사람에 대한 신뢰를 버렷습니다...저와 어머님 둘다 장애인 입니다

  • 5. .....
    '08.7.11 1:49 PM (218.52.xxx.75)

    혹시저는..현시국에서...당시 황우석 교수가 정치적인...어떤 뭔가가 있지나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어렴풋 들었답니다.(근거 없습니다^^)

    삼성이야기도 나오고...

    삼성이 개입되었다는 말을 아고라에서 본것 같기도 해서요...~~

    맞아요..과학자는 진실만이 통한다고 저도 생각한답니다~

  • 6. 혹시
    '08.7.11 1:55 PM (81.57.xxx.96)

    위에 ....님.

    저 역시 정치적인 뭔가가 절대 없다고 말씀 못 드립니다. 저같은 일개 서민이 모르는 일이 세상에는 너무 많죠. 다만 제가 아는 것은 황우석은 티비에서 많이 봤습니다. 사기성 거짓말의 달인.. 원천기술이 있는데 줄기세포가 12개면 어떻고,, 뭐 이런예끼 였죠,

    이명박이 똑같습니다. 사기치는 것이.

  • 7. 구름
    '08.7.11 1:58 PM (147.46.xxx.168)

    제가 황박사와 같은 학교에 있고 그일이 있기전에도 학계에서 계속 의문을 제기해온 사람들을 저도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여러정황들을 제게 알려주는 믿을만한 생명공학자들이 있었는데 PD수첩 발표전에 모 신문사에 편집장과 얘기를 했더니 일주일 여유을 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 언론사는 황사건을 다루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망할 수 있다는게 유일한 답이엇구요. 황박사와 가깝다면 가깝게 지냈습니다. 그양반 성실한 것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복제외에 줄기세포는 그양반의 분야도 아니고 정치적으로 크다 보니 무리해서 사기를 칠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그후 저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인간적으로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단언컨데 앞으로 예전의 그 사기들을 부활할만큼 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복제외에는 할 수 있는 분야가 없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개복제 얘기나 계속 언론에 흘릴텐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벌써 2년 반이 지났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지나서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밝혀져야 사실을 인정하렵니까? PD수첩이 조그만 실수는 해도 곧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닌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 8. .....
    '08.7.11 1:59 PM (218.52.xxx.75)

    황우석이야기..그만할께요~~

  • 9. caffreys
    '08.7.11 2:00 PM (203.237.xxx.223)

    포기님 말에 동감합니다.
    그때 BRIC 카페에 열심히 들락거리며 공부(?)했는데...
    참으로 실망스럽더군요.
    논문마다 표절 하나들추면 또하나 또 들추면 또다른 것
    실험결과 조작하고 이논문 저논문에 우려먹고 또 우려먹고

    그렇지만 황우석 박사의 국내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기여도는 인정합니다.
    디워처럼. 많은 연구비를 받아내고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놓은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죠.
    사실 사건 터지기 한참 전부터 과학자가 너무 매스컴 많이 탄다.
    쇼맨쉽이 좀 보인다 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근데 또 그렇다고 한꺼번에 도둑놈 취급받은 면도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수의대를 우습게 보고 연구비도 그쪽으로 편중되게
    들어가는 걸 탐탁치않게 여겨왔다는 설도 들은 것 같구요.

    뭐 어느것도 명확하게 드러난 건 없으니...
    어쨌거나 돌이켜보면 황우석 박사와 연구진이 좀 아깝다는 생각은 드네요.

  • 10. 도서관
    '08.7.11 2:01 PM (58.226.xxx.174)

    MBC 한학수 PD가 쓴 '여러분! 이 뉴스를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까요?'와
    KBS 문형렬 PD측이 쓴 '진실의 시계는 멈춰있다 황우석리포트'를 같이 읽어보면
    같은 사안에 대한 다른 시각을 통해 우리가 놓쳤던 것을 찾게 되더군요.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 11.
    '08.7.11 2:01 PM (125.186.xxx.132)

    -_-;;황우석같은 과학자는 정말 더이상은 안보길 바랍니다. 과학자보단 정치인 혹은 사업가죠..그인간은..거짓말이 용서받는 사회분위기..정말 안됩니다...어찌 황우석을 지지하는게 애국이라고 생각하는지....자기들이 얻을거 하나도 없으면서..국가발전 운운하면서 입을 막아버리려는거 보면...아직도 박정희시대같다는..

  • 12. 춤추는구름
    '08.7.11 2:13 PM (116.46.xxx.152)

    저도 이시기에는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해서 왜 저렇게 시끄럽나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사실 잘 모르고 ㅎ
    이번에 알게되엇네요...
    감사드립니다.............

  • 13. 요샌~
    '08.7.11 2:24 PM (147.46.xxx.79)

    또 2년 여 사이에 생명 공학이 발달해서요. 핵치환 복제 기술은 과도기적인 것이 될 분위기죠. 여러 윤리적 문제를 피해갈 기술들이 시도 중입니다.

    그리고 가끔나오는 개 복제 상업화 떡밥 기사요~ 그거 영장류 포함 동물 일반 복제에 대해 특허권 가진 란자 박사가 가만 안있겠죠~ 소송 들어갈 겁니다.

  • 14. 고향초
    '08.7.11 2:25 PM (61.43.xxx.2)

    카페 아이러브 황우석, 민초리 라는 카페에 가셔서 지금까지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수있게 잘 설명되여져 있읍니다 우리가 그냥 대충 알아서는 절대 아니되옵니다 꼭 한번 가셔서 확인해보십시요 황우석 박사님은 위대한 과학자이며 애국자이고 어려운 사람을 사랑하는 박애자 입니다

  • 15. 황박 문제는
    '08.7.11 2:31 PM (121.171.xxx.81)

    겉으로 봐서 평가할 문제가 아닙니다. 거기엔 굉장히 복잡한 것들이 얽혀 있거든요. 일단은 그것에 대해 정확히 많은 자료들을 들춰봐야 할겁니다. 저도 브릭 들락거렸지만 솔직히 브릭은 전공자들보다는 비전공자들이 많았던 곳이고 이쪽계통에서 그닥 좋은 평가 얻는 곳이 아닙니다,

  • 16. 쿠쿠리
    '08.7.11 2:52 PM (125.184.xxx.192)

    황박팀이 배반포를 만들었고 거기서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곳은 미즈메디..김선종 연구원. 그 상사가 노성일박사 미즈메디 대표구요. 눈물의 기자회견에서 선종아 내가 형이 되어줄께 발언하신 분이시죠.
    김연구원은 피디수첩이 취재하고 나서 자살을 기도했구요.
    배반포를 자전거에 좀 먼거리를 싣고 가다 자전거가 넘어져서 배반포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합니다. 왜 쓰레기통에 버렸을까.. 여기서 배반포 유출한게 아니냐 이런 의구심을 낳고 있고요.
    제보자라 알려져 있는 ..은 의사출신인데 황박랩에서 그다지 성실하지 않았다는 연구원들의 증언이 있어요. 의사라고 좀 잘난체(?) 하고 연구원들을 무시하는.. 박을순 연구원은 새튼 밑으로 갔는데 그 사람을 한국에서 조사할 때 보자 두려움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는 이야기가 황우석 리포트란 책에 나와있더군요.. 휴...

    관심있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황박사님 잘못이 있다면 죄값을 치뤄야겠죠.
    근데 황박사님만 잘 못 한게 아니니까..문제죠.

    지금 재판중인데..그당시 배반포 사진을 보고 저정도면 줄기세포 배양해 볼만하다는 참고인들의 증언이 있었구요.

    nt-1을 문신용교수님께서 내어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새튼교수는 미국에서 황박사님의 연구결과와 비슷하거나 거의 같은 걸로 국제특허 신청했는데 그걸 입증하려면 젓가락 기술을 능수능란하게 할 줄 알아야 된다.. 뭐 이런 규정이 있는가 봐요.. 그래서 특허 미끄러지고 있다..

    새튼은 유대인이구요.
    원숭이떼죽음 사건이 있었거든요?
    실내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서 연구중인 원숭이들이 다 죽었답니다.

    아무튼 뭐가 복잡해요..
    간단하게 뭐다 라고 말할 수 없는 그런 사건이죠.. 휴..

  • 17. 쿠쿠리
    '08.7.11 3:02 PM (125.184.xxx.192)

    그 제보자 부인이름으로 특허를 알아보고 다녔다는 일도 있었구요.
    그 제보자 부인이 버리는 배반포로 연습하다가 nt-1이 되었다.. 아니다 박을순이 했다 이런걸로 왈가왈부한 적도 있었구요..

    정명희 서울대 교수가 서울대조사위원회 발표를 공식석상에서 했는데
    그게 조사보고서랑 발표를 다르게 한 거에요.
    문형렬 피디가 거기서 정명희 교수에게 질문을 하죠.
    배반포 수립은 흔한 기술이다 라고 정교수가 말씀을 하셨는데
    어디서 하는데가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드리자..
    뉴캐슬대학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뉴캐슬 대학은 한 두개 성공하고 만 황박랩에 비하면 초라한 업적이었구요.
    거기서 문형령 피디는 추적60분 새튼은 특허를 노렸나.. 란 프로를 제작하지만
    불방이 되고 맙니다..
    정연주 사장이 외압이 들어와도 방송할 수 없다.. 뭐 이런 이유였구요.
    문피디는 좌천되었다고 합니다..

  • 18. phua
    '08.7.11 3:09 PM (218.52.xxx.104)

    caffreys 님! 계속 있었네요~~ 오, 흠, 기분이 좀~~~

    님에게 한 성질 냈다 , 나한테 아쉬움을 표현한 회원님이 많았었는데...

    나~~아,, 잘 지켜 보는 것 알죠??? 계속 관심 가져 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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