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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미스테리

삼양라면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08-07-10 17:27:26
간짬뽕을 끓여 먹었어요.  드디어 드디어 먹어 본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삼양라면을 끓인 냄비는 기름기가 별로 없어서 설겆이가 쉽다고들 하셨는데 전 사실 안 믿었습니다.  어떻게 라면 끓인 냄비가 기름기가 없을 수 있는지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았으니까요.  그동안 낭심 라면 숱하게 끓여 먹으면서 기름에 쩐 냄비 닦다가 열받은 적이 부지기수였으니까요.  낭심라면은 대체 뭘로 만들길래 그렇게 기름에 쩔 수 있을까요?  것도 참 미스테리네요.  각설하고 그런데 삼양라면 끓인 냄비는 세제 없이 그냥 설겆이 해도 될 정도네요?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한가요?

삼양라면 거의 처음 먹어봅니다.  전에 먹어 봤을 텐데 언젠지 기억이 안 나니 거의 처음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낭심의 그 강렬하고 찌릿한 독한 맛이 없더군요.  그냥 순하면서도 감칠맛이 있다고나 할까요?  낭심만 먹던 저로서는 참으로 생소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그대로 라면 먹고 바로 물 들이키지 않게 되더군요.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낭심라면 먹고 나면 곧바로 물을 사발로 들이켜야 합니다.  다들 아시죠?

삼양라면의 미스테리......  누가 좀 풀어주세요~~~
IP : 211.196.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0 5:33 PM (58.140.xxx.102)

    저두 오늘 집에 오는길에 혹시나 하고, 슈퍼에 들렸는데 5개들이 간짬뽕이 버젓이 있길래 누가 살까 바로 낚아채서 집에서 시식했습니다. 많은 님들이 칭찬해 주셨듯이 역시 새로운 맛이었었습니다. 다음엔 황태라면을 꼭 사고야 말리라 다짐하며... ^^

  • 2. ditto
    '08.7.10 5:34 PM (122.32.xxx.149)

    그러게요. 저는 신라면 먹을때는 면따로 데쳐서 라면 끓였거든요. 그래도 기름기가 둥둥둥..
    국물은 전혀 안마셨어요.
    그런데 삼양라면 먹을때는 면 따로 안데치고 같이 넣고 끓여도 기름기도 별로 없고
    어느샌가 국물까지 떠먹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ㅋ

  • 3. 저두요
    '08.7.10 5:39 PM (222.238.xxx.11)

    라면 먹고 나면 물 먹히고 속 쓰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삼양은 정말 기름기두 적어 먹고 나도 속쓰림도 없고 짜지도 않고 해서 내가 약간은 오바하는건가 했습니다 ...
    설겆이 하면서 라면 끓인 냄비에 이렇게 기름기 덜 나오는게 신기하더군요

  • 4. 정말
    '08.7.10 6:21 PM (121.171.xxx.56)

    설겆이 쉬워요. 신라면 먹을때는 그 기름때문에 짜증났었는데 삼양라면은 그냥 금방 쓱싹 되버리더라구요. ㅎㅎ

  • 5. ..
    '08.7.10 6:27 PM (222.239.xxx.229)

    소비자운동이 흥미진진하고 재밌어요.두세가지 더했으면 좋겠어요. ㅎ

  • 6. 미투
    '08.7.10 6:38 PM (220.85.xxx.238)

    농심의 대체품이 있다는 사실이 그저 너무 고마울 뿐입니다.
    전 예전에 라면먹고 속 안 좋을 때에는,
    밀가루-_-음식 먹어서 그런가보다...했었어요.
    라면이 농심 이외에 다른게 살게 있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했구요.
    이제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 ^^
    이렇게 멋진 삼양라면을 소개해준 농심에게 너무나 고마움을 느낍니다.ㅋㅋㅋ

  • 7. 삼양
    '08.7.10 7:06 PM (203.235.xxx.31)

    맛있는 라면 정말 맛있어요

    포장지도 산뜻하공...

    신라면만 먹던 아들아이

    이제야 삼양 끓여도 암말 안하네요

  • 8. 오늘시식
    '08.7.10 10:44 PM (222.236.xxx.80)

    전에도 삼양 먹었는데....
    맛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착각!)
    어쨌든 깔끔해요.

  • 9. 우리딸
    '08.7.11 12:31 AM (117.53.xxx.90)

    왈 엄마 라면에 브로컬리도 있다 (브로컬리알러지 반응) 그런데 괜찮네 ㅎ
    세상에 브로컬리 들어있는 라면이라니 완전 반했어요
    파가 많이 들어서 그런지 계란 풀어 끓이면 정말 예술이고 먹고나도 속도 편하고 그릇도 찔깃거리지 않고 그의 매력에 요즘 정신을 못차려용 어쩌냐 씬라면 지.못.미.

  • 10. 먹고싶다
    '08.7.11 3:29 AM (211.177.xxx.72)

    신라면 먹으면 속이 뒤집어져서 난 "내가 늙었나부다 속도 안좋아지고.." 그랬었거든요. 억울해요. 삼양라면 먹으니 멀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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