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년만에 처음 아이데리고 물놀이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지치지 말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꾸준하게 해나가려고 해요.
그런데 오늘은 다른 준비가 더 급하네요.
물놀이 간지 벌써 10년이 넘었나 봐요. 원래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하지만 45개월 아들이 하도 가고 싶어해서 (그동안 여름에 바다는 한번씩 보여줬어요.)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내일 가자고 하네요. 어제 하루 일할 사람 구했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g마켓에서 "타이거월드" 표를 지금 샀거든요.
남편이 4월에 가게를 시작해서 그동안 하루도 못 쉬었어요.
내일도 오후 4시 정도에는 가게로 가야해요.
그래서 시행착오도 줄일겸 여기에 여쭤봅니다.
1. 정말 음식물 하나도 가져가면 안되나요?
가방 검사한다고는 하는데 아이 음료,우유,간식,식사 모두 그 안에서 해결하려면 비용도 그렇고
줄도 오래 서야 하는데
음료랑 간식만이라도 살짝 가져가볼까요?
2. 가방은 락커에 넣어두고 노는 건가요?
아니면 일찍 가서 선베드같은 거 하나 잡아두고 거기다 놔 둘까요? 그럼 누가 가져갈까 신경쓰여서 안될까요?
3. 지금 아이 수영복이랑 제 수영복 사야 하는데
아이 수영복은 투피쓰짜리 수영모 같이 있는 거 봐둔게 있는데
제 수영복은 어떡하죠?
솔직히 이 생각하면 안 가고 싶은데
비키니와 나시, 반바지 세트를 살까요?
아니면 원피스와 비치 가디건을 살까요?
요즘엔 어떤 거 입는지 몰라서. 맞기나 할지 모르겠어요.
수영모는 안 사도 되지요?
4. 타이거월드 다녀오신 분들 팁 좀 주세요.
여기 일산인데 가까운 곳에 마땅한 곳이 없길래 부천까지 갑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아이랑 놀기에 적당한 규모의 물놀이장 같은데, 실내니까 선크림은 안 가져가도 되겠죠?
모처럼의 나들이 잘 준비해서 가려고 해요.
답글 미리 감사드리구요, 모두 알찬 하루 되세요.
1. 애기꼬얌
'08.7.10 10:46 AM (203.248.xxx.13)타이거월드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음식물은 가져가면 안되는거 맞구요, 가방검사해서 음식물 나오면 타이거 측에서 따로 보관해놨다가 나갈때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이 음료정도는 가져가실 수 있을것 같은데요
2. 귀중품은 락커에 넣어두고, 튜브나, 타월같은건 선베드잡아놓고 놀아도 충분합니다.
3. 요즘은 아기 엄마들도 원피스 잘 안입으시구요, 쓰리나 포피쓰, 아니면 비키니에
비치웨어 많이 입으세요~ 수영모는 없어도 되구요~(그냥 캡모자 하나 챙겨주세요)
4. 아이들이랑 놀기 좋은 곳이고, 선크림은 굳이 필요없으나, 햇빛들어오는 쪽 선베드에 누우실거라면 혹시모르니 챙겨가셔도 무방하실듯 하네요~
저는 임산부인데, 지난주에 가서 재미있게 놓다 왔습니다^^
즐거운 가족나들이 되세요~2. .
'08.7.10 10:47 AM (203.142.xxx.231)1. 안 되는 건 안 된다... 생각하시는게 옳은거 아닐까요?
3. 타이거월드
'08.7.10 11:09 AM (222.233.xxx.84)예, 그렇죠. 말씀 감사합니다.
애기꼬얌님, 비치웨어를 사야겠군요. 아이 보리차 정도만 준비할게요.
임산부신데도 재미있게 노셨다니 좋네요. 저는 왜 못 그랬는지.4. 아이미
'08.7.10 3:04 PM (124.80.xxx.166)아이용 간식까지 못가져가게 하는건 너무 심한거 같아요.
전 캐러비안베이 들어갈 때 사과깎은 것 까지도 못가지고 들어가게 하더군요,
아이땜에 준비했던 건데,,
막상 입장해보니 내부에서 파는 음식물은 수영장 바로 곁에서 먹어도 아무도 제지안하고
어린 아이들 먹이기 곤란한 자극적인 음식, 패스트푸드들 뿐이더군요,,
어찌 이리 장삿속들만 챙기는지,,
타이거월드도 마찬가지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4543 | 우유를 배달해서 먹었는데. 병이깨져있어요. 1 | 인천한라봉 | 2008/07/10 | 286 |
214542 | 조선일보 구독신청 고민하기.. 7 | 눈뜰때..... | 2008/07/10 | 737 |
214541 | 요즘현실이 숨이 막혀요! 3 | 우리의 적은.. | 2008/07/10 | 311 |
214540 | 숙제..다 하신분 계신가요 6 | 82홀릭 | 2008/07/10 | 368 |
214539 | 마트에서 샐러드소스 사기 5 | 박혜미 | 2008/07/10 | 682 |
214538 | 소심녀의 숙제실천 2 | 게으른이 | 2008/07/10 | 323 |
214537 | 우리 동네 광우병감시, 첫 번째 숙제했어요. 3 | 가라온맘 | 2008/07/10 | 265 |
214536 | [명박퇴진]메가스터디 최진기선생 너무 멋지네요. 10 | 눈사람 | 2008/07/10 | 1,122 |
214535 | 대검찰청에서 동생을 만나다 13 | ㅋㅋ | 2008/07/10 | 1,117 |
214534 | 컴퓨터 관련 1 | 다솜사랑 | 2008/07/10 | 180 |
214533 | 일본 관련 뉴스입니다. 3 | ㅡㅡ | 2008/07/10 | 335 |
214532 | 오늘은 휘센이 한겨레 전면광고냈네요 17 | 부산맘 | 2008/07/10 | 1,160 |
214531 | 16주 임산부인데요.. 여행 괜찮을까요? 5 | 22 | 2008/07/10 | 363 |
214530 | 오늘은 금강제화 칭찬하는날 4 | "금강제화".. | 2008/07/10 | 312 |
214529 | 한승수가미국쇠고기급식을권하네요 13 | 러브도림 | 2008/07/10 | 657 |
214528 | 10년만에 처음 아이데리고 물놀이가려고 합니다. 4 | 타이거월드 | 2008/07/10 | 502 |
214527 | 뉴스에서 공무원 노동조합에서 3 | 오늘 | 2008/07/10 | 282 |
214526 | 농심 담당자의 하소연? 32 | .. | 2008/07/10 | 2,877 |
214525 | 김장훈을 위해 우리가 할일은? 10 | 별 | 2008/07/10 | 1,041 |
214524 | 이거야 원 ---ㅉㅉ 14 | simist.. | 2008/07/10 | 643 |
214523 | 사람을 위 아래로 훑어보는 거.... 5 | 기분이 | 2008/07/10 | 874 |
214522 | iq는 반에서 일 등, 성적은 반에서 딱 절반 10 | 공부공부공부.. | 2008/07/10 | 854 |
214521 | 오미자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 오미자 | 2008/07/10 | 432 |
214520 | 02-530-4672 항의 전화합시다 4 | 분기탱천 | 2008/07/10 | 333 |
214519 | 손학규의원이 왜 한나라당을 탈당했는지 궁금합니다. 12 | 손학규의원 | 2008/07/10 | 848 |
214518 | [펌] 멸치로 냉면육수 만들기.. 6 | 사발 | 2008/07/10 | 815 |
214517 | 이틀전에 파마했는데 중화가 제대로 안 된 것 같아요. 3 | 궁금이 | 2008/07/10 | 688 |
214516 | 생협회원이 되려면 6 | 이선미 | 2008/07/10 | 567 |
214515 | BIS의 우려와 싱가포르 시장의 움직임 13 | 베를린 | 2008/07/10 | 3,067 |
214514 | “광고중단 운동 수사는 ‘저질 코미디’” 1 | 완죤코메디 | 2008/07/10 | 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