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에 앙심품고 광고끊은 삼성-아고라언론방에 올렸던 글입니다..

[우늬]

정말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옹졸한 집단입니다.



아시다시피 김용철씨의 폭로 이후에 한겨레에서 삼성에 맞서 끝까지 바른 소리를 냈습니다.



다른 찌라시들이 눈치보면서 대충 삼성에 영합할 때도 끝까지 정론지로서의 강단을 가지고 버티었습니다.



삼성에서 즉각 반응이 나왔죠. 한겨레 광고 끊어버렸습니다.


삼성 홍보관련 부서에서 일하는 지인의 말에 의하면 그때 삼성 내부에서도 말이 많았답니다. 이건 그룹 이미지에

엄청난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고, 확대되면 분명 불매운동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하며 반대의 목소리도 꽤 있었다

고 합니다.



그런데 그룹차원에서 확고하게 한겨레 광고 끊어버리라고 압력이 내려왔답니다. 그때부터 한겨레는 엄청난 타격

을 받게 된거죠. 지금도 한겨레에는 삼성광고 안나옵니다. 삼성같은 경우는 광고효과보다 기업이미지 차원에서

모든 신문에 광고를 다 내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한겨레에만 쏙 빼놓고 안 싣는거죠..



그런데 삼성 내부에서조차 걱정했던, 이미지 타격도 별로 없고 심지어 불매운동도 없습니다. 그것들이 당연히 무

시하고 보복하고 할 수 있게 만드는 데는 우리도 일말의 책임이 있습니다.



삼성에 압박해야 합니다. 그들의 옹졸함에 대해서 아니, 참언론에 보복하는 악행에 대해서 따져야 합니다.. 삼성

구린게 많은 그룹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 공론화되는 거 무진장 겁냅니다. 덩치 큰 놈이 얼마나 구린게 많으면 겁

이 그렇게 많을까요..



이 싸움은 정당한 겁니다. 광고를 싣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를 실으라고 압박하는 것이고, 대기업의 정

도를 지키라는 주문이기 때문이죠.. (요즘 한겨레 광고보면 솔직히 눈물 납니다.. 대부분 책광고랑 자체 광고예

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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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댓글 중에서 중요한 점을 지적해주신 분이 있으셔서, 전적으로 동감하며 의견을 덧붙입니다.



당장 불매운동보다는 우선 삼성의 비도덕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꾸준히 전화나 메일로 항의하는 방법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도 삼성 지주회사인 삼성물산 홈페이지에 이 문제에 대하여 항의 메일을 보냈었

는데, 그냥 씹혔습니다. 아예 무시하는 것이 상책이라 판단하고 있나봅니다. 본대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우

선 의견 보낼 주소와 전화번호 올립니다. 적극 칭찬(?)에 동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그래도 숙제 많은데, 또

큰 숙제 올려서 솔직히 미안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쩌겠어요.. 우리가 해야죠..^^**)



삼성물산 : http://www.samsungcnt.co.kr/overview/contact_us.asp


삼성전자 광고관련 : http://www.samsung.com/sec/info/contactus.html#


삼성홈페이지 광고관련 : 02-751-3355

http://www.samsung.co.kr/tv/group_view.jsp?adid=245&list=group&sel_category=

(페이지 맨 아래에 "문의안내"가 있고, 또 그 다음 페이지 맨 아래에 "문의안내"가 있습니다. 그곳에

의견 남기시면 됩니다.)



목표는 바른 언론 살리기입니다.



아무리 멜을 보내고, 전화 문의를 해도 거의 무응답으로 일관합니다.(보통은 삼성 이렇지 않습니다. 상품 문의 따

위 같은 것은 놀라울 정도록 빠르게 응답하는 거 아시죠?) 이 문제 갖고 대응해봤자, 지네들 논리가 옹색하기 때문

에 무대응이 상책이라는 거죠..



아주 치사한 넘들입니다. 삼성이 이렇게 기고만장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그렇게 만든겁니다. 바로 우리 책

임도 있는 겁니다.



이제 우리 국민의 힘을 힘을 무시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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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댓글이 있어서 따 붙입니다..




     "삼성을 한겨레에 광고 재게하게 하는건 삼성이 조선에 광고 내리는것만큼의 승리입니다... "

[국민기업]

이라고 알아서 떠들어주니 소비자를 무서워하지 않을수밖에요
김용철 사건도 그렇고 태안사건도 그렇고
삼성 아주 끝내주는 기업이에요.
국민기업이고 뭐고 이제 아웃입니다. 애니콜 사고싶지만 엘지로 하기로 마음먹었네요

[포]

삼성 그런 기업이었군요 국민기업자격없네요

[우늬]

이런 옹졸한 기업이 국민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삼성은 자기네들 이미지 타격에 무진장 겁내는 그룹입니다.. 그들의 치졸함을 가지고 압박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비겁한]

원래 그런줄 알았지만 확실히 각인시켜 주네요. 앞으로 삼성도 우리집에선 out

[성질 급한]

저 시간 지난거 알면서도 혹시하며 전화했더만 역시 근무시간 끝났네요.
괜히 한통화 버렸시유.

[중앙]

중앙 일보가 삼성꺼에요.
모르셨나 보네요.
어차피 삼성은 경향 한겨례 쪽이랑은 앙숙일 수 밖에 없지요.

[사과나무]

전 이제 삼성도 엘지도 싫으네요.. 우리나라의 기업으로서.. 자부심 느낄수가 없어서요.. 그동안은 그래도 애국이라고 생각해 일부러 울 기업꺼 샀었는데.. 이젠 정말 모르겠어욤.. 이 미친 공화국.. 정말 무섭습니다.. 국민이 승리하는그날까지..홧팅입니다.

[삼성이라]

태안사건과 김용철 변호사 사건이후로 소신껏 불매운동하고 있습니다. tv도 엑스캔버스로 구매했구요, 핸폰도 sky로 구매했습니다. 이후로도 가전제품 교체시 삼성은 사지 않을 예정입니다. 삼성의 횡포가 극에 달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자랑스러웠던 삼성이었는데 이젠 폭력집단처럼 저급한 기업으로 인식됐습니다.

[흥]

기업 이미지 마케팅에는 화사한 얼굴을 하고서 뒷쪽으로
온갖 더러운 짓은 다 하고 있군요.
태안사건도 주민들을 도울 의지조차도 보이고 있지 않고 무책임하며 부도덕합니다.
저도 혼자 보이콧하고 있어요.
일부러 국내기업 밀어주려고 최대한 국내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애썼는데
광고 뒷면의 행각들이 어찌나 치졸한지.

이번을 계기로 제 구매패턴도 최고의 변화를 맞을 듯.

[으쌰으쌰]

대기업들이 앞에선 소비자 어쩌구 하면서 뒤에선 자기들끼리 할 짓 다 합니다..
요새 샴성은, 정말 극에 달했다 생각이 되었어요.

요새 TV에서 삼성광고 나오면 무조건 돌려버립니다. 그들의 이중성과 국민을 우롱하면서 뒤에서 웃는 저질스러움에 치가 떨립니다... 앞으로 샴성제품은 무조건 아웃입니다.

혹, 샴성에서 이렇게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품 잘 만들고 적당히 광고하면 소비자가 찾게 되어 있다 - 놀구들 있습니다. 국민들한테 이렇게 찍혔는데?? 마케팅 분석, 확실하게 잘못한 겁니다. 몇 년은 보고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들의 오만함에 치가 떨립니다.
어디 한 번 당해보라지;; 전 한 번 열받으면 절대 안 잊어버립니다; 저같은 분들 많지 않나요?

[Ashley]

삼성도 앞으로 지금까지처럼 한국에서 기업하기 쉽지 않을거예요..
저부터도 집안에 삼성물건 안들인지 몇년됐습니다.
당장 눈에 띄이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왕이면 삼성꺼 구매하지 말라고 알리고 있습니다.국민의 돈으로 배불려놓고..오히려 국민을 먹여살렸다고 주장하는 오만방자한 삼성은..저한테는 아웃입니다.

[Pianiste]

앞으로 절대 애니콜 안삽니다!!!!!!!!

삼성이고 엘지구.... 다 죽었어!

[춤추는구름]

그럼 뭘 사야되나요?

[삼성꺼]

이제부턴 안 사요.

핸폰도 일부러 엘지껄로 샀는데 사고나서 보니 엘지가 꿋꿋하게 광고를 계속하더군요..

그래서 엘지도 될 수 있음 안 사고 서비스 못 받고 버리는 한이 있어도 중소기업 제품이 있음

중소기업 제품 살라고요..

핸폰도 펜텍꺼 샀어야 했는데 엘지꺼 사서 초기불량으로 벌써 몇번이나 교체했네요..

[돈데크만]

모토롤라로 바꿧어요..진즉 바꾸고 싶었는뎅.ㅡㅡ;;3개월 의무기간이라 그래서..ㅡㅡ;;

삼성 절대...불매입니다..가전을 다 버리고 싶다는..ㅡㅡ

[여러분]

삼성래미안도 불매운동 하세요.
특히나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님들 있으시면 삼성래미안은 절대 반대하세요.
조합원들 우롱하여 저급아파트에 추가부담금만 옴팡쓰시게 됩니다.

[아~]

정말 괴로운 이내마음 , 애국한다고 모터롤라 절대 안사고 죽어라 애니콜 샀더니...
ac~ 이젠 봐라 절대 안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