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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래와희망 산부인과 이승재샘께 진료보신분 ..

난임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08-07-09 14:55:33
난임 5년차입니다.
직장에서 아무리해도 시간이 안나서 마리아병원, 함춘병원... 등에서 과배란까지만 하고 전혀 시간이 안나서
인공까지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미래와 희망은 일요일 공휴일도 진료하고 아침일찍 진료 하시던데
제가 1년전즈음에 미래와 희망 이승재샘께 진료보면서 저와 남편 엄청 기분나쁘고 속상해서 나온적이 있어
절대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사방에 다 알아봐도 이병원처럼 공휴일,일요일 진료하는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시 가봐야 할것 같은데  요즘 검색해봐도 난임인분들께 미래와 희망에 대해 별로 말씀들이
없어서요.

최근에 이승재샘께 진료받고 임신 되신분들 계신지요...
IP : 59.12.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8.7.9 4:07 PM (61.104.xxx.59)

    저도 그 선생님 말투 때문에 살짝 빈정상했는데.... 저 지금 임신했답니다. 어디듯 원글님 맘 편한 곳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전 다른 곳보다 여기가 나아서 다녔고 성공했답니다.

  • 2. 난임
    '08.7.9 4:58 PM (59.12.xxx.114)

    저요...님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인공수정으로 하셨는지요? 만약 쪽지가 된다면 조언좀 구하고 좋으련만... 자게가 쪽지가 안되서 아쉽습니다.
    시간이 안맞아 맘 편한곳으로는 못가는 처지라 속상합니다.
    이용복원장님이 계셨더라면 ...

  • 3. 저도..
    '08.7.9 5:38 PM (122.38.xxx.44)

    저도 이용복 원장님 안계셔서 간호사한테 선생님 추천 부탁드렸더니
    자상하게 말씀 잘해주시는 분은 권혁찬 선생님이라고 추천해주셔서 진료보았습니다.
    작년에 다녔었는데 제 사정상 임신은 접었지만 제가 일이 있어 방문했는데도
    자신의 일처럼 친절히 대해 주셔서 남편과 저 모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4. .....
    '08.7.9 7:05 PM (211.176.xxx.223)

    저요.
    뭐 이승재 원장님한테 두달다니다가 그냥 맘편하게 한약이나 먹자하고 한달한약먹고
    임신되었어요.
    ㅎㅎ 그런데 이승재원장님 말투가 원래 그래서 그렇지....계속보다보면 정이가요~
    저도 첨에 검사하러가고 그담에 약쓰고 그랬는데~ "선생님 꼭 약을 써야할까요?"
    물었다가 ( 저 그때 임신시도한지 7개월째였거든요~ 뭐 사실 그냥 집에서 열심히 노력해도 될때였는데 급한맘에갔다가~ 약쓰고 주사쓰고 고생좀했어요;; )
    "6개월정도에 안생기면 자연임신이 어렵다는거야~~" 라는 소리에 맘상해서 나왔더랬죠.ㅎ
    그런데요.. 막상 이것저것 물어보면 툭툭 말을 하셔도 은근 중독되는 매력이있어요~ ㅎㅎ
    전 그래서 임신 사실 확인하자마자 이승재원장님한테 달려갔네요~
    (뭐랄가.. 그동안 서러운거 한풀이하러 꼭 그리로가고싶더라고요.)
    임신확인되고 원장실 들어가자마자...그 무뚝뚝한 선생님이 " 축하해~ 대견하게 어떻게
    애기를 만들어왔어?? 어? 기특하네...." 하고 말씀해주시는데 마음이 따땃해지더라고요~
    애기 심장뛰는거 첨보러갔을때도 (물론 그런말 하루에 수십번 하시겠지만서도요.)
    너무 기뻐하시면서 "애기 심장봐라이거!! 어?~ 어떻게 이렇게 씩씩하게 뛰냐~~~" 막 이러시는데~ 이거 배란일 잡으러 다닐때의 그 무슨질문만해도 퉁명스럽게 답하던 그분맞나 싶었어요.
    우선은 물론 자기랑 맞는 선생님한테 가는게 제일좋겠죠~ 하지만 혹시 시간때문에라도
    이승재원장님한테 진료받으러 가실꺼면요 그냥 맘편하게 가세요~
    이 선생님은 좀 빠르게 진행시키는 스타일이시더라고요.
    아니...임신6개월째 시도할때~ 그냥 맘편하게 불임검사나 해보자 하고갔더니!
    그담부터 과배란 주사놓고 난포터지는 주사맞고~ 저 엄청 고생했거든요. 주위에서 사람들이
    왤케 성급하게 구냐고~ 타박도하고요. 지금생각해보니.. 급한마음에 병원에 왔을꺼라는
    생각하에 진료를 진행하시는듯하니까요. 여하튼 그런건 좀 감안하시고 이승재원장샘을
    만나는게 나을듯하네요. ㅎㅎ
    전... 그냥 그선생님이 잘맞나봐요~ 출산도 그선생님께 하려합니다. 항상 피곤한듯하게
    꾸부정하게 앉아계시다가 쓸데없는 소리 툭툭 던지시고..좀 불친절할때면 이젠 웃끼기도해요~

  • 5.
    '08.7.9 10:14 PM (122.34.xxx.49)

    권혁찬 원장님께 진료받고 있고요.
    너무 친절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진료받고 있습니다.
    그 전엔 문산부인과를 다녔었는데.(집이 광진..ㅠ_ㅠ 좀 멀어요..)
    거기서 굉장히 맘 상하고 기분 나쁜 일 많았었다가 미래와 희망 다니면서 맘이 편해졌습니다.
    권혁찬 원장님께 인공수정 시술받아서 이번에 임신 성공했고요.

    전 권혁찬 원장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친절하시고 좋으세요.
    뵈면 맘이 다 편안해진다니까요. ^^;;
    입덧때메 좀 힘들지만 그래도 계속 권원장님께 진료받고 아기까지 낳고 싶은 바램이네요.

  • 6. 난임
    '08.7.9 11:43 PM (218.52.xxx.42)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혼자 갔더라면 그냥 모르는채 참고 다시 갈 수도 있는데 그때 남편도 정말 화가 나서 나왔거든요.
    그래서 다시 가자는 말을 못하겠어요.
    조언주신 분들 말씀듣고 다시 힘이 납니다.
    다시 한번 시도해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7. ㅎㅎ
    '08.7.10 1:55 AM (211.192.xxx.23)

    불임으로 병원가시면 괸장히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죠..병원 나와서 운 사람들 얘기가 숱하니까요,,그게 임신한방에 에민했던 신경줄이 스르르 풀리는겁니다,이승재선생님얘기는 저도 들었는데 객관적으로 6개월 시도해도 안되면 힘들다,,그쪽의 상식..그리고 불임클리닉 의사들은 왠만하면 확실한 방법으로 젊었을때 하자고 합니다,지나고 보면 그게 정답이구요..
    마음 다치지 마시고 편하게 (그래야 애기도 잘 생겨요)병원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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