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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퇴진] 제가 만들어본 국민홍보 전단입니다.

무명 조회수 : 325
작성일 : 2008-07-09 13:00:23
이 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광우병이란 풀을 먹는 동물인 소에게 미국에서는 먹지 않는 소나 돼지나 닭의 머리와 내장, 등뼈 등으로 만든 동물성 사료를 만들어 소에게 먹이기 때문에 소가 걷지도 못하고 미쳐서 죽어가는 병입니다. 미국은 아직도 닭과 돼지고기로 만든 동물사료를 소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이런 소고기를 사람이 먹게 되면 금방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하여 8년이나 10년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의 뇌에 미세한 구멍들이 생겨나면서 사지가 서서히 마비되면서 기억도 잃고, 정신이상을 일으켜서 죽는 병입니다.
많은 국민들은 미국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조치가 이루어진 미국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길거리에 나와서 말하는데 이 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거부하고 6월 25일 기어이 수입을 강행했습니다.
  
1. 이명박 대통령: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 수입중단을 할 것이다.
   사실 내용: 협상문에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더라도 한국이 과학적 입증을 통해서 미국의 국제수역사무국(OIE)의 등급지위를 낮추지 않는 이상 수입중단을 할 수 없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의 소고기가 안전하지 않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미국의 요구를 다 들어 줄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정부가 나중에 이런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입증해서 수입을 중단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 이명박 대통령: 정부는 QSA 제도를 통해서 30개월 이상의 소고기를 수입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내용: 협상문에는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 될 때까지 30개월 이상의 소고기를 수입 중단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30개월 이상의 소고기가 영원히 수입 중단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은 이
                  조치가 한시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며 6개월이나 1년 뒤에 다시 협상을 해서 수입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우병은 어린 소 보다는 나이든 30개월 이상의 소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주로 어린 24개월 미만의 소고기를 많이 먹고 있고 주한미군도 28개월 미만의
                 소고기를 수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 QSA 제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KS 마크와 비슷한 품질 인증제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자격을 갖춘 업체들을 형식적으로 1년에 한두번만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즉, 정부의 규제 없이 수출업자의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3. 이명박 대통령 ; 광우병 위험 물질이 많은 부위(SRM)는 수입을 금지 할 것이다.
   사실 내용: 협상문에는 “수입업자가 수입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수입되는 것은 반송조치를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업자가 수입을 원하면 수입  됩니다. 소고기 부위 중에서 광우병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인 등뼈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고기(갈비살, 안심, 등심), 머리부위 고기, 곱창,
                  막창,  등의 내장, 등 이런 부위를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위험하기 때문에 사람이 먹지 않고
                  동물성 사료나 공업용 원료로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런 고기가 수입됩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정부간 협상에 근거해서 내장과 뼈가 없는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만 미국에서 수입해서 우리가 먹었습니다. 그러나, 정부 사이의 협상을 통해서도 수천번을 위반해서 수입을 중단했는데 민간업자들의 자율로 안전한 소고기를 수입한다는 것은 말이
====> 뒷면에 계속 됩니다
안 되는 소리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무시하고 자진해서 미국이 원하는 대로 협상을 체결하고, 국가가 해야 할 일을 통제 수단이 없는 민간업자에게 맡기는 이 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입니다.  "광우병은 전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법정 전염병입니다"

★ 소고기를 원료로 하여서 만드는 제품들 ==> 라면스프, 햄버거, 돈까스 소스, 쇠고기분말과 칼슘(뼈)분말, 젤라틴이 들어간 과자나 빵(예: 쵸코파이), 등심, 안심, 갈비, 갈비탕, 설렁탕, 곰탕, 우족탕, 내장탕, 육개장, 곱창, 소고기 육수로 만든 음식(찌게, 탕, 냉면육수 기타 등등), 젤리, 젤라틴과 콜라겐이 들어간 지혈제, 캡슐 알약, 화장품, 기저귀, 생리대 등 제품, 미국산 수입 분유, 조미료(쇠고기 성분), 수혈로도 감염됨
** 젤라틴: 소나 돼지의 지방으로 만듭니다.

이 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수돗물, 전기, 가스, 의료보험을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데
이런 회사들을 대기업이나 외국회사에 팔려고 하는 공기업 민영화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지금보다 많이 비싼 수도요금과 전기요금을 내야하고 집에서 쓰는 가스도 몇 배로 비싸게 사야 합니다.
의료보험을 대기업이나 외국기업에서 소유하게 되면 우리는 아파서 병원에 가도 진찰비나 병원비가 엄청 비싸서 돈이 없으면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미국에서는 의료보험이 민간 회사가 소유해서 손가락이 하나 잘려서 병원에 가면 6천만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국민들이 반대하니까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공기업 민영화” 대신 “공기업 선진화”, “민간위탁”이라는 말로 말만 바꾸어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만약 공기업이 민영화되면 한미 FTA 체결시 외국인소유 지분제한이 철폐되기 때문에 외국기업이나 대기업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의료보험이 민영화 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고 싶으시면 미국 영화감독인 마이클 무어의 “식코”란 다큐멘터리 영화를 인터넷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명박 대통령은 선거에서 자기를 도왔던 사람들을 KBS, YTN, 교육방송, 아리랑 방송 등 여러 방송국에 사장으로 보내서 방송을 자기들 입맛대로 통제해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자기들의 입맛대로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영방송인 KBS 와 MBC를 대기업이나 외국회사에 파는 공영방송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마저도 통제해서 국민들의 입을 막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이런 잘못된 일들을 하지 말라고 거리에 나와서 말하는 국민들을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경찰을 시켜 맨손의 국민들에게 불을 끄는데 사용하는 소방호수로 물대포와 소화기를 쏘고, 전경들이 방패로 머리, 가슴, 팔, 다리 상관없이 내려찍고, 단단한 나무로 만든 곤봉으로 그리고 군화발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무자비하게 폭행해서 1,500여명의 국민들이    머리가 깨지고, 코뼈가 부러지고 팔, 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당했고, 인도에 있던  초등학생을 포함한 미성년자부터 80이 넘으신 노인까지 그리고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기    엄마까지 1,000여명의 국민들이 연행되어 48시간 뒤에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는 1년 전에는 미국소가 위험하다고 말하더니 지금은 무슨 이유인지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내 가족과 이웃들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거리로 나온 국민들을 빨갱이니 폭도니 하면서 정부에 무자비하게 진압하라고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의심스러우신 분들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시면 많은 자료와 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광우병 국민 대책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회사 “다음”의 토론장인 “아고라”에 들어가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촛불집회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에 들어가시면 저녁마다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서 볼 수 있고 녹화방송도 있습니다.  

** 이 글을 복사해서 많은 국민들에게 사실을 알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새벽마다 운동 삼아서 동네 집집마다 전단을 뿌리고 있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도 주면서 대화를 해서 사실을 알게 하고 있습니다. A4용지 양면에 복사나 인쇄를 해서 하시면 될 겁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시면 여러분들이 수정해 만들어서 배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한 면이었는데 쥐박이가 전단 100만부를 만들어서 우편으로 상세하게 거짓말해서 전국에 보내고 있다고 해서 내용을 추가해서 만든 것입니다.
한글에서 여백을 아래 위 10, 좌우 15, 머리말 꼬리말은 0, 줄간격 130%로 해야 다 들어갈 겁니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님들의 수고를 다소나마 덜기 위해서...
우리 더운 여름에 지치고 힘들겠지만 될 때까지 그날을 위해 함께 힙 냅시다. 여러분 ^^
맨 처음의 "광우병", "공기업 민영화", "방송을 자기들 입맛대로 통제해서" 글자는 좀 크게 강조하는 센스^^ 그리고 여기에 올리니 중요한 문장이나 단어에는 제가 밑줄을 쳤는데 다 지워지네요 알아서들 편집하시면서 밑줄 넣어서 강조 해주시면 됩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IP : 58.234.xxx.1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iste
    '08.7.9 1:24 PM (221.151.xxx.201)

    정말 수고많으시네요.
    딱 한넘땜 왜이렇게 국민들이 고생해야하는지... ㅡ.ㅜ;

    그런데,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
    제가 전단도 돌려보고, 연합광고도 추진+제작에 참여해봐서 알게된건데요.
    글이 길어지면 읽고싶거나 알고싶은 호기심을 상대적으로 떨어트린다고 합니다.

    글의 내용이 좀 긴거같애요.
    좀 더 간단히 줄여보시면 어떨까..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홧팅하세요~

  • 2. 넘좋은내용인데요..
    '08.7.9 1:55 PM (211.207.xxx.239)

    어른들은 길면 안읽습니다.
    아니 글씨가 작거나 말이 길면 눈에 안들어와요..(시력땜에 포기..)

    일단 내용을 압축해서 한눈에 들어오게 하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그리고 A4 1장분량이라야해요. 요걸 확대해서 붙임 되겠죠..

    길면 저부터도 의욕상실되고 이해가 어렵답니다~
    아직 정보에 목마른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만 더 손봐주심이 좋을듯..^^

  • 3. 추가협상의진실
    '08.7.9 2:42 PM (211.211.xxx.120)

    해서 쇠고기 부분만 글자 크게 해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자잘하게 긴 것은 안 읽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고생많으십니다. 질긴 놈이 이깁니다. 아자!!!

  • 4. 윗님말씀처럼
    '08.7.9 3:27 PM (218.38.xxx.172)

    어른들은 길면 안 읽어요 큰 글씨로 짧게 해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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