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정도 된 아파트이구요.
아랫집에 물이 새서 누수공사를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기사를 부르기전에 어디서 새는지 제가 좀 찾았어요.
보일러 배관 바닥쪽에서 물이 새는걸 봐두었거든요.
기사분 오셔서 당연히 바로 얘기했구요.
그런데 아랫집에 물 떨어지는곳은 화장실,
기사분이 지금 물 새는 보일러쪽은 우선 뒤로 한채,
화장실쪽을 막 확인하시고, 몇 군데 시멘트 나오게 다 팠어요.
화장실쪽은 이상 없다는거 확인.
그 다음은 거실에 몇군데를 또 팠어요.
또 이상없다는거 확인.
결국 이틀이 지난후, 제가 처음에 말한 보일러쪽을 파보니 거기가 새는게 맞대요.
비용은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70만원, 제가 난감해하니까 60으로 해주겠대요.
제가 왜 처음에 샌다고 한 보일러쪽을 먼저 하지 않았냐, 거길 먼저했으면.
비용면에서도 시간적으로 훨씬 이득인데..(저한테만 이득인건지..)
기사분이 아랫집에 화장실에 물이 새서 화장실로 짐작을 하셨때요.
누수 공사 오래 하셔서 직감을 믿으시는듯. 저야 머 공사 이런거 모르니까 뭐라 항변하기도 그랬구요.
아직 마무리 작업이 몇 일 정도 남았어요.
저 비용 저대로 다 드려야할까요?..
집안은 집안대로 엉망이 되었어요. 시멘트 흩뿌려져서 거실에서 맨발로 다니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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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누수 공사중인데요..
..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8-07-08 21:58:58
IP : 124.216.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로라
'08.7.8 10:03 PM (124.50.xxx.148)저도 누수탐지랑 방수공사를 해본적이있어요, 다행히 배관쪽엔 문제가 없어, 집안을 파헤치진 않았지만 배관에 문제있음 문제되는 바닥을 다 파헤친다들었어요,, 배관에 문제가 있음 비용이 그만큼 또 많이 들어가겠더군요, 저같은 경운 누수탐지비용17만원하고 문제되는 배란다방수70만원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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