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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난 노무현정부에도 화가납니다.
(요즘 애타게 찾고 있는 그 잃어버린 10년)
누가 뭐래도 법무부장관부터 인사권을 가지고 있던 시기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어떻게 했길래...검찰이, 경찰이 저지경 입니까?
MB가 당선되었어도 검찰, 경찰의 위가 바뀌었어도 인적구성이 하루아침에 바뀌는건 아닐텐데....어떻게 하는 짓들이 하루아침에 저모양이 됩니까?
특히 검찰구성원은 그래도 법공부를 전문으로 했다는 인간들 아닙니까?
그런 인간들이 저지경으로 맛이 가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10년이면 전체 인적구성의 최소 1/3이상 1/2 정도는 바뀔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요?
제가 모르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건지, 원래 그쪽은 다 그런 건지....
너무 황당한 일들만 일어나니....
1. 버디
'08.7.8 1:39 PM (124.111.xxx.157)검사나 판사되려면 사시 패스하고 사법연수원 수료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 과정에서 인간성 개조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듯...
오죽했으면 노무현 전대통령이 평검사들이랑 토론하면서도 답답해 했을라고요...2. george8
'08.7.8 1:39 PM (147.47.xxx.23)어짜피 영감님들은 삼성 떡값도 받아먹는 입장이라서
기업 프렌들리한 분들이죠.
그러니 기업 프렌들리한 이명박이와 짝짝궁 아니겠습니까?3. 신문
'08.7.8 1:40 PM (211.206.xxx.90)갈수록 더하겠는데요>> 서울대 아그들 하는 거 보니,,참 앞날이 훤 합니다..
4. 기득권
'08.7.8 1:41 PM (121.169.xxx.32)집단의 이기심이 얼마나 강한지아세요?
노무현대통령의 검찰과의 대화,강금실장관임명등등..
아무리 해도 그들만의 근성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마나 참여정부때에 간신히 유지할려는 검경 정치분리
시도할려다가 역공 당하기도 했잖아요.
피가 안되는 놈들은 어쩔수 없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보수언론이나 기득권세력들에게
권력을 행사해도 안먹혀들었다고 봐야지요.
그분들이라고 가만히 있었겠어요.
아마 암것도 모르는 국민들보다 더 억울하고 기막힌 일들이 많았을겁니다.5. 쿠쿠리
'08.7.8 1:42 PM (125.184.xxx.192)대통령이 무슨 수퍼히어로가 아니니까.. 탄핵당했지 딴나라당 딴죽 걸지..
10년동안 울분을 삭히며 잠자코 있다가 드디어 지 세상 만났는데..
국민들이 10년전의 국민이 아닌거에요... ㅋㅋㅋ
노통의 회심의 역작은 국민을 변화시켜왔다는거 아닐까요.6. .
'08.7.8 1:42 PM (125.186.xxx.173)철밥통들이니까 그렇지요. 노무현이 검사만날때 조중동이 얼마나 난리쳤나요? 아주 가관이었죠 검찰들... 게다가 조중동 세무조사한다고할때 아주 언론탄압이라고 국가망할것처럼 난리들쳤죠. 검찰과 조중동 게다가 열린당 민노당까지 노무현 못잡아먹어서 난리였고. 국민들까지 대통령 씹는 재미로 살았죠. 생각해보면 그때가 태평성대였죠. 국민들이 나라걱정안하고 살았잖아요. 대통령씹는 건 취미였고...
7. ...
'08.7.8 1:43 PM (118.32.xxx.154)지난 10년간 제대로 길들였어야하는데, 존중해주다가보니 지들이 더 난리인게 검찰과 조중동 아니겠슴까? 확실히 밟아줬어야 했는데...디제이와 노무현의 나름 소신이 오늘날 이런 사태를 불러왔다는 것...
8. Artemis
'08.7.8 1:46 PM (125.177.xxx.189)버러지 보다 못한 것들 이에요. 이 상황에 ..... 버러지한테 무지 미안하다는...ㅠㅠ
9. 신문
'08.7.8 1:46 PM (211.206.xxx.90)야튼 인간적으로 대접해준다는 개념을 확실히 이용할 꺼리로 만들어 버리느느 저질집단입니다.. 도무지 말이 안 통해요, ,, 차ㅏㅏㅏㅏㅏㅏ 이상하죠? 왜 저렇게 생겨 먹었을까요??
10. ..
'08.7.8 1:46 PM (58.224.xxx.66)이렇게 힘 든 것을, 혼자 외롭게 싸웠다니 안쓰럽습니다.
11. ㅠㅠ
'08.7.8 1:46 PM (121.151.xxx.149)만약 그때 확실하게 밟아준다고 난리쳤다면 우리국민들 어찌했을까요 지금처럼 그때는 깨어있지않았습니다 조중동보고는 그들말이 다 맞다고 생각한 우리들 아닙니까 여론이조성되어있지않고 국민들수준이 안되는데 디제이와 노무현이 어찌할수있겠습니까
만약 그때 맘대로했다면 지금 이명박처럼 난리가 낫겠지요
우리들수준이 거기까지여서 이렇게 된겁니다12. ...
'08.7.8 1:47 PM (218.52.xxx.75)또 있어요...
현정권 들어서면서...내각 뿐만아니라 각 부서 수장.
하물며 방송국까지 최측근으로 앉힐려고 하잖아요...
경찰들이 하는말 있잖아요..
우리는 시키는데로 했다...
참여정부 욕할일은 아니지 싶어요.
욕은..이런 무능한 정부를 뽑아놓은 국민들..
또한 이런 사태가 일어 날줄 알면서도..그놈의 뉴타운이나..등등으로
딴나라당을 거대여당으로 만들어놓은 국민들에게 화를 내셔야 옳겠지요...
국민의 무지로 이렇게 된거니까요..
그뒤엔 저눔의 조중동이 있었구요..
그래도..우리가 좀더 현명했더라면..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겠지요..13. 그래도
'08.7.8 1:47 PM (118.46.xxx.23)지금의 촛불집회나 국민들의 정치의식 발전은 지난 10년동안 우리도 모르게 변해 왔던 겁니다. 그러니 이명박이나 조중동한테 세뇌 안당하고 이리도 뚝배기처럼 오래 저항할 수 있는 거죠. 앞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몫입니다. 대통령 한두명이 온나라를 다 바꿀수는 없죠...
14. 검새들...
'08.7.8 1:51 PM (121.159.xxx.145)검새들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그저 빨리 정권이 바뀌기만 기다리고 있었던 게지요.
그러니까 검새들이라고 할 수 밖에요.15. 反조센/강월
'08.7.8 1:52 PM (122.43.xxx.10)저도 그런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지만 경찰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일까를 생각한다면 전임대통령들에게 원망만을 할 수 없을 것 같군요.
과연, 지금의 어청수 같은 사람이 신부님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을까요??
일반 순경으로 경찰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시인이 되겠는 꿈이 있었을까요???16. 덥다 더워...
'08.7.8 1:52 PM (211.217.xxx.157)그렇군요...10년간 우리가 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준 것이 그들의 몫이었겠군요. 전...요즘 다른 목적은 없습니다. 15년전, 20년전으로 돌아가면은 내가 못살것 같아서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 같아요.
17. ...
'08.7.8 1:53 PM (118.32.xxx.154)김두식 교수의 '헌법의 풍경'(?) 이란 책을 함 봐보세요. 지은이가 검사출신인데, 자기랑 안맞아서 관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기득권층의 면면, 사법부, 특히 검사사회의 부패한 면을 아주 신랄하게 잘 그리고 있습니다. 일개 평평한 시민이 사법고시에 패스하는 순간부터 알게모르게 얻게 되는 힘이라는 것, 군대 훈련소에서 그들이 국방부라는 거대 조직 위에 서서 오만방자를 떨었던 전설처럼 내려오는 일화들, 사법부 조직사회에서 검사가 되어 누리게 되는 세계에서 대한민국 검사만이 갖고 있는 말도 안되지만, 헌법이 보장해주는 권력이 뭔지에 대해서 소상히 잘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법부는 뜯어 고쳐야합니다. 그걸 노무현이 강금실이 해볼려고 했지만 쉽게 안되었었지요. 사법부의 거센 반발로 불발이 되었잖아요. 우리 국민들이 하나하나 인식하게 되고 바꾸고자 노력하고 압력을 행사한다면 언젠가 제대로 될거라 희망합니다.18. 안전거래
'08.7.8 1:55 PM (125.143.xxx.191)한날당이나 조중동은 노무현정권 인정않해줬죠? 참여정부 처음부터 탄핵얘기 나왔구요. 1년인가 지나서 탄핵했을걸요. 그과정에 참여정부는 보수세력은 철옹성이란걸 알게된거 같구요.
임기내내 조중동의 인신공격 받으며 시민들 토론문화를 이끌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결과 오늘날과 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성과라 봅니다.19. 저는
'08.7.8 1:55 PM (211.179.xxx.234)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회의가 살짝 들기까지 합니다. ㅠ,ㅠ
불과 1,2년전에 전경 제대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때는 훨씬 극렬한 시위 때 전경으로 나가서도 지휘관들이 모두
'시민들 다치지 않게 하라' 라고 지시를 내리고, 늘 그렇게 교육받았다고 합니다.
(뭐..물론 그래도 불상사가 일어난 경우도 있지만)
그런데 그 1,2년 사이에 지휘관들이 싹 갈린것도 아닐텐데... 요즘은 어쩌면 그럴까요?20. 제니아
'08.7.8 2:06 PM (220.75.xxx.244)저도 과거정권의 실체를 탄핵 사건이 일어나서야 알았다니까요.
노무현이 아니었다면 국민들 의식수준이 여기까지 못왔을겁니다.
이 게시판에도 글 한번 올라왔지만, 노무현이 말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그 글이 제대로 정확히 들어 맞는 현실입니다.21. 저도
'08.7.8 2:16 PM (122.40.xxx.102)만날 tv나 조중동에서 놈현스럽다. 다 노무현때문이다라고 입에 달고 살았잔아요.
한나라당뿐아니라 국민들까지 등돌렸는데 무슨힘이 있었겠습니까.
이제야 시국이보이니 그동안 노무현전대통령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나 싶고요.
우리국민성이 돈에 굴복한것 같습니다.22. 이제야 느낀다
'08.7.8 2:42 PM (58.76.xxx.10)노무현이 오죽했으면 욕먹어 가면서 기자실 폐쇄를 했겠습니까
노무현이 말하면 반대로 대문짝 만하게 실습니다 뭐라면 언론 탄압이다
죽이지도 못하고 살리지도 못하고...
국민들은 조중동그대로 믿습니다 그렇게 세뇌 되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자꾸왜곡 반대 보도 되니까 방송에서 직접 국민들에게
본심을 얘기를 하려고 했던 겁니다
그러나 처음 부터 조중동한테 집중 공격을 받아서 국민들은
다 노무현만 잘못한다로 몰려 갑니다
가끔 노무현 홈피들어가보세요 이제 하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23. 역시 노짱
'08.7.8 2:45 PM (121.159.xxx.145)맞습니다. 노통님이 그랬었지요.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되는 걸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요.
그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ㅠㅠ24. 미래는 어떨까요
'08.7.8 3:12 PM (211.219.xxx.130)저같은 평범한 서민은 지금에서야 깨닫네요. 좋은 지도자를 만나는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훌륭하고 깨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쳐야될것들이 언제쯤 말끔이 고쳐질지 모르겠지만 희망은 잃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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