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구독료문제

[christne]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생겼네요
몇년동안  쭉  동아일보를  구독했었는데요
물론  봐선 안되는줄  알지만  (생활 ,  문화면만 봤어요ㅠ ㅠ)
올 1 월에  신문을 끊기로  결심하고  아저씨께  넣지말라고
했더니   사정사정하시더라고요

6개월 공짜로 넣어주시겠다고   봐달라고 ...  게속거절했지만
아저씨가 안되보여   똑부러지게  말못하고  2,3월 신문이들어왔어요
그런데 4월부터  신문이  들어오지않아  잘되었다하며   아저씨가
마음을  바꾸신줄로알고  수월하게  신문을 끊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있었습니다(신문끊기 힘들잖아요ㅠ ㅠ)

그런데  7월부터 다시 신문이 들어오는겁니다
오늘전화해 넣지말라고  했더니  아저씨가  몇달 자리를 비운동안
배달사원이  실수로  넣지않은거라며  끊을려면 2,3월 본  신문값을
내라는거예요  큰소리 뻥뻥치며   저는 말도 꺼내지않았는데
소 비자 보호원에  신고해도  별수없다며   돈을내야지  신문을 끊을수있다는거예요
일단  전화를 끊긴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신랑한테  애기하면  당장  전화해서    큰소리가 오갈것
같은데..      이런일로   싸움나는것도 싫고    저에게   지혜를 좀 주세요ㅠㅠ

아저씨 말대로  2,3월분 내는게   맞는건가요?

[02]

(02)392-0181 민주언론시민연합입니다.
-------아래 빨간 문어님이 올려주신 전화번호가 있네요.
이쪽으로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

[음...]

지국에서 혹시 다른 신문도 취급하나요?
경향,한겨레,한국,서울경제 같은 신문으로 갈아타세요.

그리고 아저씨께서 공짜로 해주신다는 것은 6개월은 공짜 그 다음부터는 다시 돈내고 보라는 이야기인거죠?계속 공짜로 보고 그냥 끊게 해준다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였을텐데요.ㅠㅠ

그냥 반반 부담을 해서 한달 신문값 내시고 그 지국에서 다른 신문으로 바꿔보시면 될 듯한데요.

[christne]

저도 마음이 약해서 반반 부담하자고 애기했지요
절대 안된답니다ㅠㅠ
마음같아선 2,3월분 다내고 끊고싶지만
신랑이 절대 안된다고 할거같아서....ㅠ

[그네]

신랑분한테 얘기하세요. 저...계속 싸움 부추기고 다니는 것 같은데요... 이런 행위도 조중동에게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님이 대충 합의보면 마음대로 신문넣고 돈받으려는 행동 계속 됩니다. 그런식으로는 조중동 판매부수 줄이는 것 힘들어요.

[포세이동]

2달치 내고 그냥 끊으세요 저는 상품권 6만원 돌려주고 끊었습니다.

[구독료]

안줘도 됩니다 지들이 넣으거라서요 무차별로 넣고 돈달라카면 줍니까?

[.]

법적으로 두달 무료구독 이상의 사은품은 불법이기 때문에 돌려주지 안아도 된답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공짜로 받은건 불법이라는걸 알면서 한거기 때문에 공범이다 어쩌구저쩌구 할수도 있는데요.
사전에 그런걸 고지하지 않았고 끊을때 물어내야 한다는것도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줘도 된답니다.
그리고 언론노조나 민주언론 시민연합에 연락하심 알아서 해결해 준다고도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