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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 포도 기사 이것보셨나요?
보고선 깜짝놀랬어요.
울아이는 제철과일을 안드셔서..
항상 한 템포 빨리가는 바람에.. 몇번 먹였는데.. 후회됩니다.
1. 인천한라봉
'08.7.7 11:19 PM (219.254.xxx.89)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tr/4170/20080621n03632/ent01
2. 내
'08.7.7 11:22 PM (220.75.xxx.15)저래서 수입 과일은 되도록이면 안사먹어요.
안 썩고 오려면 무지 농약치고 약 발라오는게 당연할테니...
에구야...3. 과일도
'08.7.7 11:22 PM (121.142.xxx.242)마음대로 이젠 못먹는건가요. 우리 아이들 미래가 참 암울해 보입니다. ㅜㅜ
4. 숙제 봐주기가 너무
'08.7.7 11:25 PM (121.183.xxx.87)꼭 재배시 농약 문제뿐만이 아니라, 이동중의 농약 문제도 계속 문제시 돼왔던 거였어요.
외국산 농산물, 자몽,오륀지,바나나, 파인애플...등등등
알고보면 바나나 안사주는 엄마들도 많고요5. 인천한라봉
'08.7.7 11:28 PM (219.254.xxx.89)제가 그랬어요.. 친구가 바나나를 아이한테 안먹이길래.. 왜그럴까 했는데.. 바나나도 유전자 조작이다 농약이다 말이 많더라구요.. 울애한테 너무 미안해지네.. 난 바나나 막갈아서 우유랑 섞어서 먹였는데..ㅠㅠ
6. 마딛구나
'08.7.7 11:28 PM (220.78.xxx.21)수입농산물 농약실태가 저 기사를 보니 심각합니다..저도 칠레산 레드포도 싸게 할인 하길래 사먹었는데..우웩 토나올라고 합니다...이제는 수입농산물 사먹지 말아야겠습니다..
7. ...
'08.7.7 11:35 PM (220.76.xxx.90)칠레산 포도 엄청 먹었는데...이거 보구 얼마나 화가 나던지..
수입 농산물 이젠 안먹꾸...토종 우리 농산물만 구입하려 합니다.8. 소금장수
'08.7.7 11:42 PM (125.183.xxx.199)전엔 바나나 엄청 자주 먹였었는데, 이젠 농협 하나로 클럽으로 장보러 다니면서 바나나 먹어 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오렌지는 워낙에 농약을 많이 한다고 그래서 안 먹구요.
칠레산 포도 비싸서 자주는 못 먹었지만 몇번 먹었는데~~~저 정도 일줄이야~~~ ㅡ,.ㅡ;9. 숙제 봐주기가 너무
'08.7.7 11:42 PM (121.183.xxx.87)....토종 우리 농산물도 안전한건 아니예요. 농약에다 수확후 농약 치는 그런 문제도 많고요.
그래서 다들 유기능 저농약을 찾는거겠지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이 책 한번 보세요.
나온지 좀 된 책이지만, 그래도 개념 잡는데는 이 책만한것도 없을거예요.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요. 전 예전에 이 책보고 3일을 장보러 나가지를 못했어요.
그래도 뭐 어쩔수 없어서 며칠동안 거의 반찬도 안해먹다가 다시 나갔지만요.10. 인천한라봉
'08.7.7 11:45 PM (219.254.xxx.89)아.. 진짜 먹을께없어지네요.. 세상은 풍족한데 건강한 먹거리는 없어지구..ㅠㅠ
11. 제 입맛
'08.7.7 11:58 PM (218.51.xxx.236)제 입맛덕에 안먹었는데 천만다행이군요. ㅡ.ㅡ
근데 울 시댁가서 울 애들 먹었는뎅
울 시엄니 애들이 촌스럽게 껍질 다 까서 먹는다고 우스갯소리하셨는데
엄니~~
이거 이제 사지마셔요~12. 아아
'08.7.8 12:45 AM (61.106.xxx.141)무섭다
소에게 소를 먹이는거나 과일에 치명적인 약을 뿌리는거나 기본은 같지 않나요
수박도 왜이렇게 단가 했더니 당도조절제라는걸 준다고 하고
덜익은 과일을 따서는 훈증제로 찌면 금새 상품성 쑤욱 올라가고
벌레가 많이 나오는 밤이나 곡식도 방부제로 훈증하고
그런다고 해서 한살림 가입하고 골라먹고 피곤하게 살아요
그러나 그래도 완전하지 않아서 소식하며 살기로 했어요13. delight
'08.7.8 1:27 AM (220.71.xxx.55)포도를 워낙 좋아해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ㅡㅡ;;
그리고 바나나 역시 농약때문에 드시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시위대 여러분께 나눠드렸는데..ㅜ.ㅜ
새벽에 배고픈 시위대에게 딱일거란 생각만 했지..
그 이상은 생각하지 못했네요.에고고,,,,14. Blue
'08.7.8 1:42 AM (121.124.xxx.44)바나나랑 오렌지는 아예 방부제물인가에 듬뿍 적시는 공정을 본 후로 안먹었지만 포도는 많이 먹었는데 ㅡ.ㅜ
하긴... 생각해보면 포도농장서 직접 따온 포도도 이삼일이면 물러 버리는데 그 먼데서 약도 없이 신선하게 오기란 불가능하겠죠.
올해는 더이상 수입과일을 안먹어야겠어요15. mrs R
'08.7.8 5:31 AM (76.94.xxx.161)여기 미국에서도 칠레산 포도나 블루베리 이런거 많이 수입되는데..이젠 못먹겠네요...에휴..뭘 먹고 살아야하는지..시골들어가서 농사지으면서 먹어을수 밖엔...ㅡㅜ 그나저나 칠레산 와인도 좀 그렇네요........;;;;;
16. ...
'08.7.8 8:20 AM (121.173.xxx.26)tv에 나왔어요.. 이내용..
17. 정말
'08.7.8 9:29 AM (210.94.xxx.249)가까운 이마트에서 칠레산 포도를 사다 냉장고 밀폐용기에 두고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그 다음주에 하나로마트 가서 다시 포도를 사고,,(살림실력 다 나오네요..-.-)
하나로에서 산 포도도 한 일주일 두고 먹었는데,,
한달뒤 발견한 칠레산 포도,, 아직도 쌩쌩 하더라구요.
그게 농약범벅의 힘이었겠죠...
정말 먹거리 걱정입니다.18. 흠..
'08.7.8 9:59 AM (125.178.xxx.31)김치 냉장고에서 자고있는
2달된 칠레산 포도...너무상태가 좋아서 버렸습니다.
(상해서 버린게 아니라)19. 흠....
'08.7.8 10:02 AM (125.178.xxx.31)블루님
김냉에 자고 있는 또 하나의 과일 오렌지..
얘도 너무 멀쩡하네요.
(2-3달 지났는데...)20. 농약
'08.7.8 11:09 AM (125.143.xxx.200)15년 전에 원예 강좌 배우러 다닐때
그 선생님 께서 우리 농업에 관한 좋은 말씀도 많이 해 주셨어요
그러시면서
수입 농산물 문제 많다고.
특히 바나나 운송과정 문제로 농약에 담갔다가 수입되는데
사랑하는 자식 입에 왜 농약을 먹게 하느냐고.
그 말씀이 참 가슴에 많이 와 닿았어요
요즘 시골 쪽으로 가면서 보면 비닐하우스 안에 딸기와 참외 수확 끝난밭에
제초제 뿌려 말라 있는것 보면 가슴이 아립니다
일손 부족으로 가장 쉬운
제초제......
유기농 도 많지만 이런 모습도 가끔 보일때 안타깝습니다21. 체리도
'08.7.8 2:07 PM (218.38.xxx.172)위험합니다... 특히 체리는 과육이 얇아서 과육을 벗기고 먹는 바나나보다 위험해요
22. 블루베리
'08.7.8 2:26 PM (121.147.xxx.151)좋다고 비싼걸 계속 사다 먹었는데...
국내산이라고 써있긴했지만 믿을 수가 없으니
냉장고 속에 있는 저걸 버려?
우~~~~아까와라..23. 사탕별
'08.7.8 2:30 PM (219.254.xxx.209)블루베리는 국내산도 있는거 같던데요? 생협에도 팝니다
24. 정말...
'08.7.8 2:40 PM (116.42.xxx.21)요즘은.. 생협아니면 불안해서 먹을수가 없네요.. (생협홍보자 아님 - -;;) 수입과일 뿐인가요. 우유도 소에 항생제 성장제... 고름우유.. 문제 많았잖아요.. 요즘은 시중우유 안사먹어서 어떤지 모르겠는데.. 정말 불안증이 병적으로 생겨서 생협만쳐다 보게되요. 만약에 생협등에서 실망스런일이 생긴다면 패닉일듯.. -;;
25. 불신이..
'08.7.8 4:43 PM (61.80.xxx.98)불신이 너무 팽배한것 같아 안타깝네요..
시골에 살면서 농사짓지만,,그렇게 농약 많이 치지 않습니다.
농약 알레르기 있는 어른도 많구요.. 많지 않은 양이면, 그냥 직접들어가서 제초작업합니다.
저희 시부모님들도 농약 안치기로 유명하십니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게 아니라, 농약 알레르기도 있는데다 농약치기 귀찮아 하시는 어머님(ㅋㅋ)덕분이지요.. 그래서 쌀이 건강하기는 한데,, 좀 못 생겼어요.. 중간중간 까맣게 변한쌀도 있고,, 뭐 그래도 열심히 먹습니다..
얼마전에는 오디, 산딸기 엄청 따 먹었구요..텃밭에서 약 한번 안친 상추 따 먹습니다.
그래도,, 어머님이 장에 가서 팔면,, 뭔가 부실하다면서 안 사간다네요..
겨울에는 직접 심은 콩과 메밀로 두부와 묵도 만들어 파시는데...(가마솥에다가요..)
어떤 사람들은 와서 밀가루 섞은게 아니냐고 한답니다..어머님이 도로 물으신다네요..
도대체 밀가루를 섞어서 어떻게 만드냐고,, 방법 좀 알려달라고 하신답니다..
이번 겨울에는 어머님하고 조를 짜서 82COOK에다 함 팔아볼까요?
직접 수확한 혹은 동네에서 수확한거 사들인 콩과 메밀로 가마솥에서 만든 두부와 묵...
아무리 비싸도 사 드시겠죠? ㅋㅋ
아직 저희동네에는 무작정 약 뿌려대는 분 별로 없습니다..
작년 동네 배추밭에 장사꾼들과 계약재배를 하였답니다.
수확하기 일주일전에 배추장사들이 와서는 벌레가 있으니까, 약을 치라고 하더랍니다..
농촌에서 그래도 목돈만지기가 쉽지 않으니, 시키는대로 약을 쳤답니다..
그리고, 몇 일 후 장사꾼들이 가지고 갔구요..
동네에서 수확하고 남은 배추들 이삭줍기 하듯이 동네분들이 뽑아가 드시는데,
그집 밭은 약 쳤다는 소문이 나서 아무도 가져가지 않드라네요.. 심지어 밭 주인까지도..
장사치들은 그러겠죠.. 소비자들이 벌레없이 좋은것만 원한다고..
누가 먼저 변해야하는지 갑갑합니다..26. 포인세티아
'08.7.8 4:52 PM (211.46.xxx.161)코스코에서 파는 유기농 블루베리는 농약에 대해서 안심할 수 있을까요?
27. 으으
'08.7.8 5:21 PM (222.100.xxx.41)정말 1주일 전부터 생협 신청했는데, 이제 거기서 오는 거 아니면 믿고 먹지도 못하겠어요. 그나마 빵이랑 면류도 팔아서 다행이에요
28. 오마이갓
'08.7.8 6:07 PM (211.219.xxx.130)코스코에 칠레산 포도 싸고 맛있다고 해서 두번인가 사먹었는데......
그때가 저 임신했을때이고 2개월에 계류유산 되었는데 차라리 잘된걸지도 모르겠어요......
아......돌겠네..
위에 으으님 저도 신랑하고 상의하고 오늘 한살림 가입했어요. 전 아직 아이가 없어선지 그냥 우리는 대충 먹고 나중에 애낳으면 유기농 먹이지 그랬는데... 제가 무지해서 늦게 깨우쳤나봐요.29. 제이제이
'08.7.8 7:52 PM (221.200.xxx.128)수입물은 잔류농약검사를 합니다. 만약 초과하게 되면, 반송이니 폐기나 마찬가지이지요.
국산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조금더 안전한 음식물을 먹기위한 좀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30. 푸른나무
'08.7.8 8:31 PM (211.178.xxx.206)지금 가보니까 삭제 했네요
31. 제이제이 너 모냐?
'08.7.8 9:27 PM (147.46.xxx.50)답안나오는 xx네.
명바기 정부 대변자 해라.32. 제이제이
'08.7.8 10:10 PM (211.208.xxx.66)당신은 꼭 수입물만 먹으세요.
아,, 중국에 있다니 그 동네 농약 팍팍 뿌린 '안전'한 식품 많이 먹으면 되겠네...33. 혀니랑
'08.7.8 10:43 PM (211.206.xxx.90)바나나가 아이들한테 좋다고 해서 가끔씩 먹였는데 아이한텐 껍질에 손도 못 대게 했었어요,
꼭 만질려면 껍질을 씻어서 주거나 했지요, 최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금 조심한다구요,,
먹일 게 없네요. 겨울철 귤도 꼭 씻어서 줬구요,포도는 껍질을 벗겨서 먹였지요.
안 그러면 한알 항날 따서 깨끗이 세척을 했구요, 유별나다는 말 들을 때도 있었지만,,,,
그러나 아무리 조심한 들 약물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었을 겁니다. 정말 차라리 굶기는 게 나을까요,,,,,,,,,,,,,34. 수기
'08.7.8 11:35 PM (210.122.xxx.50)'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이 책보고 개념잡고 식단 짜는데 정말 한계가 있더군요.
농촌에 살고 있어도 지나치게 뿌려지는 제초제에는 정말 무어라 할말이 없어요.
이웃집에서 내내 채소 나눠 주려 하는데 거절하는것도 참 힘드네요..ㅠㅠ
농촌도 살리고 소비자도 안심할수 있는
건강한 영농법이 많이 개발되었음 좋겠어요.
그나마 한살림에서 좋은 생산자를 연결해 주어서 많이 이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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