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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치네요

지쳐간다 조회수 : 676
작성일 : 2008-07-07 19:57:21
네...물타기라도 해도좋고 알바라도 매도해도 좋습니다.

솔직히 지칩니다.

두달이 넘게 촛불을 들었는데 우리가 얻은게 과연 뭘까요?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왜 그 고생을 한건가?

왜 우리가 거리에 나갔던가?

앞으로 분명한건 촛불드시는분들이 적어진다는 겁니다.

참여자수가 적어지는 상황에서 50만명...아니 70만명이 촛불을 들었어도 눈한번 깜짝안하던 이명박이 앞으로의

촛불에 정말 신경이나 쓸까요?

가만히만 있어도 후덥찌근한 날씨에 한여름 땡볕에서도 이명박은 신경도 안쓰는 촛불을 들어야 하는건가요?

아...이제는 지치네요
IP : 118.32.xxx.1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쳐간다
    '08.7.7 7:58 PM (118.32.xxx.148)

    응?

  • 2. 지쳐간다
    '08.7.7 7:58 PM (118.32.xxx.148)

    ㅋㅋ

  • 3.
    '08.7.7 7:58 PM (220.70.xxx.114)

    명바귀네..
    또 또 또

  • 4. 인천한라봉
    '08.7.7 7:59 PM (219.254.xxx.89)

    지치지 마세요.. 명바귀님..^^

  • 5. 그래요?
    '08.7.7 8:02 PM (116.42.xxx.62)

    그래요? 얼마나 뭘 하셨길래?
    저 일하는 아줌마인데 하루종일 직장에서 일하고(틈틈히 조선광고회사 전화 및 고객센터 글 올려가며) 주4회이상 촛불 시위 나가 10시 11시까지 있고..밤에는 아프리카 보느라 새벽 2시,3시 자고요. 그렇게 3달째거든요?

    그만큼 안하셨음 지치셨더라도 더 하셈. 알바씨 ~!

  • 6. 수박
    '08.7.7 8:05 PM (121.183.xxx.14)

    그렇다고 안할 수 없지 않습니까
    단지 쇠고기 문제만 아니라. 민주주의의 문제지 않습니까.
    자식한테 이런 불합리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까.
    어떤 경우라도. 절대 물러설 수 없습니다.

  • 7. 알았따~
    '08.7.7 8:05 PM (220.94.xxx.231)

    명바귀가 지쳤답니다~~~~ 만쉐이~

    열씸히 키보드랑 싸우느라 지칠만도 하죠~~~ 푹쉬세요~

    알바팀장님~~~ 명바귀 휴가보내주삼~~!!!!

  • 8. ....
    '08.7.7 8:07 PM (203.228.xxx.197)

    118.32.141.xxx
    저도 댓글들에 의아해서 아이피 한 번 봤습니다. 냐햐하.님이시군요.ㅋㅋㅋ

  • 9. phua
    '08.7.7 8:08 PM (218.52.xxx.104)

    저도 우선 아이피 한 번 봣네요. 역시 당신... ㅎㅎㅎㅎ

  • 10. 삼양
    '08.7.7 8:14 PM (125.186.xxx.132)

    그니까 알바질은 쉬어가면서 해라. 알바짓하다 과로사하면 그야말로 개죽음이거던

  • 11. 섹시걸
    '08.7.7 8:14 PM (124.57.xxx.68)

    이 사람 여기에 잠입한 스파이구나.......... 당장 관리자는 응징하시길

  • 12. Kelzubiles
    '08.7.7 8:15 PM (218.51.xxx.6)

    한가지 묻고싶은데요. 촛불집회 가보기나 하셨습니까? 저 몇번안가봤지만요 가보고 느낀건 가슴이 벅차다는겁니다. 아이들이 부모도없이 자발적으로 나와서 발언대에 나와서 말하더군요.
    " 2MB대통령님 나는 아직 죽고싶지 않아요.!!!"

  • 13. 파랑새
    '08.7.7 8:20 PM (121.145.xxx.187)

    지치면 컴퓨터 꺼고 잠이나 자지

  • 14. 이제 시작인데요
    '08.7.7 8:48 PM (121.131.xxx.127)

    40만이 모인게 엊그제 입니다.

    이제 백일 좀 더 지켜보자
    에서
    이제 40만이 모였습니다.

    정치 냉소였던 중도주의들이 함께 모이기 시작한 겁니다.

    초기 촛불 집회자들은
    좀 더 빨랐던 겁니다.
    좀 더 빨랐던 입장에서 보자면
    두달 지치지만

    모여진 민심의 행보로는 이제 시작입니다.

  • 15. chanzo
    '08.7.7 9:46 PM (121.133.xxx.204)

    지치는 분들도 계시고 이제 시작인 분들도 계시고, 절망스러운 분들도 계시고 씩씩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런 모든 분들이 모여서 촛불을 만들어 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조선일보에 지친다고 인터뷰한 것도 아니고, 기대고 싶은 동료분들에게 약한 마음을 조금 비치신다고 알바네, 명바긔네 하시면 정말 상처입는 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글쓴분 이해합니다. 힘 내시구요. 어쨌거나 이제 시작인게 맞습니다.

  • 16. 조금씨바뀌고있다
    '08.7.8 2:55 AM (211.37.xxx.210)

    수구꼴통이던 울가족들 입에서 담번엔 민노당을 찍을거라는 말들이 나오는데....농심안사고 삼양사기 시작했는데...조선일보 광고중단운동도하고....병원약달고사시는 울엄니 의료민영화의 실체를 아시고 맨날 이명박욕하시구.......울아들래미 크면 투표를 꼭해서 이명박같은 사람이 대통령 안되게 할꺼라네여....경상도사나이 울남편은 전라도광주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네여.... 우리집신문도 중앙일보에서 경향으로 바뀌었지여.... 이런게 우리집에서만 일어나는일일까여? 저는 세상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게 보이는데? 촛불집회2달하구 바뀌는거없다고 벌써지치신다니 넘하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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