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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원이거나 아고리언이거나
지방 작은 도시 아파트 단지에 단 하나 있는 슈퍼인데
아주머니 인상이 워낙 좋습니다.
가끔가다 우수리로 10원 20원 나오면 깍아도 주시고..ㅋㅋㅋ
맨 처음 농심 라면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을 때 슈퍼를 갔었는데
농심이 밑칸에 쭈그려 있고 삼양 라면 전면배치에 종류도 확 늘었더군요.
된장라면까지 있었습니다. ^^
아줌마 멋쟁이 *.*
소심해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해물짬뽕 하나 사왔습죠.
오늘 오래 간만에 또 갔습니다.(밥은 주로 밖에서 사먹는지라...ㅜㅜ)
과자코너에 롯데 전멸입니다.
3바퀴 빙빙 돌면서 확인했습니다.
그 많던 롯데와 농심 과자가 정말 단.하.나.도. 없더군요.
죄~다 해태 오리온 기린..
그런데 삼양 짱구와 뽀빠이가 없는거임다. ㅠㅠ
할 수 없이 다른거 두 봉지 사고 나오는데 아줌마 발견!
쪼르르 달려가서 "아줌마~ 짱구하고 뽀빠이요~~"
"짱구는 없고 뽀빠이는 있는데? 아직 안뜯어놨어요~"
또 쪼르르 가서 뽀빠이 2봉지 들고 나오는데
"짱구 갔다 놓을께요~"
뒤에서 말씀하시는 아주머니의 상큼한 목소리..ㅎㅎㅎ
개념찬 울 동네 배운녀자 슈퍼 아주머니
멋져요 *.*
1. 소매하시는 분들
'08.7.7 7:04 PM (221.159.xxx.222)의외로 소비자 여론에 민감하시데요..
우리동네 입구 서너개 몰린 고만고만한 마트 가운데 좀 멀어도 가는곳만 가요.
왜냐, 여론 수용을 젤 잘 하시거든요..해태아이스크림 갖다달랬더니,
대리점이 넘 멀어서 어려워요..하셔도 다음날 가 보면 한 종류라도 갖다놓으세요.
그럼 오가며 한 개 씩이라도 꼭 사오곤 하죠.. 그래야 그분도 보람있으니..ㅋㅋ2. 코발트
'08.7.7 7:06 PM (211.177.xxx.72)멋진 슈퍼 아주머니.. 우리단지에는 LG25있는데 거기알바생에게 얘기해도 의견반영이 되는건가요?
3. 조곤조곤
'08.7.7 7:06 PM (221.159.xxx.222)시국얘기를 할 시간이 없이 카운터가 바빠서 그렇지..
늦은밤에 마감하실즈음 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면, 신문 볼 시간도 없이 바쁜데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오늘은 삼양식품 과자 갖다달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알바 공놀이 고만 하고 저녁장보러 갑니다~*^^*4. 정말
'08.7.7 7:08 PM (61.76.xxx.4)개념찬 아주머니네요
함 여쭤보시지 여기 회원인가 아고리언인지..ㅎ5. ^^
'08.7.7 7:12 PM (222.238.xxx.11)울동네 슈퍼 대관령 우유 저렴해서 간간히 사먹었는데 막연히 질이 좀 나쁜 우유지만 저렴하니 먹는다 라고 먹었습니다... 지금와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이제는 감사히 먹습니다.....
6. ....
'08.7.7 7:16 PM (203.228.xxx.197)부끄러워서 못 여쭤봤어요. -.-;;
저 그래서 요즘은 대형마트 안가고 왠만한거는 다 그 슈퍼에서 사요.ㅋㅋㅋ
다음에는 대관령 우유 있나 확인하러 가야겠어요.
우유 못먹는데..말빨이 안서면 어쩌죠. ㅠㅠ
아주머니께서 대관령 우유 가져다 놓으시면 그거 사서 이참에 요구르트라도 만들어 먹을까봐요.-.-;;7. ㅎㅎㅎ
'08.7.7 8:51 PM (121.139.xxx.27)저희 집 앞 슈퍼 아주머니도 삼양라면이랑 칼국수라면 많이 가져다 놓으셨더라구요. 중앙에!!! ㅎㅎㅎ 농심꺼는 구석에 있었다는 하하하
8. courir
'08.7.8 4:07 AM (121.88.xxx.127)우와...........훈훈한 동네네요 저는 주택가가 아니라 편의점밖에 없는데,
롯데 농심 빼고나니 살게없어서
한두개 사옵니다
손굳어서 좋긴한데...
저 삼양공구중에 된장라면이 제일 덤덤한게 좋던데ㅜㅜ 동네에 팔다니..9. mimi
'08.7.8 10:51 AM (58.121.xxx.187)편의점 가지맙시다......그리고 가격도 더 비싸지않나요? 우리가근대 왜 이유없이 꼭 편의점으로 가는거죠? 왠만한거 다 슈퍼에 있잖아요~~ 더가깝고....대기업 광고 해대는 편의점 되도록 피하고 동네 슈퍼 많이 이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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