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치 않은 물건들이 없어진걸 알고 황당했는데....
점점 뒤져보니 갯수가 많이 늘어나는군요.ㅜㅜ
이래서 그냥 돈 더 내고 그냥 소개소에서 소개 받은 아줌마를 쓰는게 나았는데...
열받아 미치겠습니다.
증거도 물증도 없으니...
이거 이렇게 손을 자꾸 타니 집에 내가 같이 있었는데도 물건이 버젓이 없어지고
난 그걸 한참 있다 알게되니
집에 사람들이기가 겁나네요.
내가 너무 사람을 믿은건지
도대체 남의 물건 훔쳐 얼마나 더 잘살라고?
자기 양심 팔아 복 받고 잘 살리 없을테고 평생 그 모양으로 살겠죠.
나는 계속 도우미 아줌마는 써야겠고.
맘에 맞고 손 안타는 양심적인 분 만나기는 정말 .....
양심적인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는 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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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물건이 없어져서
흑흑 조회수 : 612
작성일 : 2008-07-07 19:46:32
IP : 220.75.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쿠쿠리
'08.7.7 7:56 PM (125.184.xxx.192)제 친구 어머니는 찬장에 자물쇠를 잠그시더군요..
냉장고 뒤져서도 가져가고.. 헐..
우리 집에 오시던 어떤 분은 울 엄마 없다고 일하러 와서는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오지 않나..
그런거 하도 많이 봐서 저도 사람쓰는거 싫어합니다.2. 어쩔수없대요.
'08.7.7 10:54 PM (59.9.xxx.190)저도 신혼초에 맞벌이하면서 매일야근에, 또 일찍 출근하는 직장이라 아줌마 좀 쓰려고 수소문했었는데요. 남편 친구중에 와이프가 교사인 분이 친척분 중에 소일거리 없으시고, 일 필요하신 분을 찾아서 쓰든가 아님 안쓰는게 속편하다고 해서 안썼어요. 집안 물건 없어지는 일도 종종 있어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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