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 물건이 없어져서

흑흑 조회수 : 612
작성일 : 2008-07-07 19:46:32
전혀 생각치 않은 물건들이 없어진걸 알고 황당했는데....

점점 뒤져보니 갯수가 많이 늘어나는군요.ㅜㅜ

이래서 그냥 돈 더 내고 그냥 소개소에서 소개 받은 아줌마를 쓰는게 나았는데...

열받아 미치겠습니다.

증거도 물증도 없으니...

이거 이렇게 손을 자꾸 타니 집에 내가 같이 있었는데도 물건이 버젓이 없어지고

난 그걸 한참 있다 알게되니

집에 사람들이기가 겁나네요.

내가 너무 사람을 믿은건지

도대체 남의 물건 훔쳐 얼마나 더 잘살라고?

자기 양심 팔아 복 받고 잘 살리 없을테고 평생 그 모양으로 살겠죠.

나는 계속 도우미 아줌마는 써야겠고.

맘에 맞고 손 안타는 양심적인 분 만나기는 정말 .....

양심적인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는 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IP : 220.75.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쿠리
    '08.7.7 7:56 PM (125.184.xxx.192)

    제 친구 어머니는 찬장에 자물쇠를 잠그시더군요..
    냉장고 뒤져서도 가져가고.. 헐..

    우리 집에 오시던 어떤 분은 울 엄마 없다고 일하러 와서는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오지 않나..

    그런거 하도 많이 봐서 저도 사람쓰는거 싫어합니다.

  • 2. 어쩔수없대요.
    '08.7.7 10:54 PM (59.9.xxx.190)

    저도 신혼초에 맞벌이하면서 매일야근에, 또 일찍 출근하는 직장이라 아줌마 좀 쓰려고 수소문했었는데요. 남편 친구중에 와이프가 교사인 분이 친척분 중에 소일거리 없으시고, 일 필요하신 분을 찾아서 쓰든가 아님 안쓰는게 속편하다고 해서 안썼어요. 집안 물건 없어지는 일도 종종 있어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411 국민들은 이미 승리하였습니다. 10 지쳐간다 2008/07/07 594
399410 조선일보 드디어 끊었어요 8 부천댁 2008/07/07 659
399409 지금 시청-생중계 11 노원아줌마 2008/07/07 658
399408 대한민국 대통령이 외국상품을 광고하고있군요. 15 씨알의 터 2008/07/07 859
399407 담보대출 설정비에 문의 드립니다 3 꼬맹이 2008/07/07 445
399406 삼양의명쾌한해답 6 그날이오면 2008/07/07 1,147
399405 솔직히 지치네요 16 지쳐간다 2008/07/07 678
399404 우리가 지쳤다?(명바귀님의 글에 대한 반론) 4 오래된미래 2008/07/07 318
399403 집에 물건이 없어져서 2 흑흑 2008/07/07 612
399402 그림은 어떻게 구입하나요? 3 판화 2008/07/07 448
399401 거절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알고싶어요 2008/07/07 634
399400 밑에 코메디언 글 알바임. = zzzz 6 .. 2008/07/07 325
399399 삼양라면 맛나게 끓이는 방법 7 민심은천심 2008/07/07 679
399398 미국에서 본 광우병2 6 코메디언 2008/07/07 373
399397 미국에서본 광우병1 11 코메디언 2008/07/07 559
399396 아이, 당연히 제가 키우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30 이혼준비중... 2008/07/07 1,573
399395 *****모금운동을 다시 시작합니다.***** 7 deligh.. 2008/07/07 737
399394 아고라에서 퍼온 글 - 국민포털설립 2 sysisn.. 2008/07/07 415
399393 파리 계시는 분, 급 질문이에요! 4 .. 2008/07/07 455
399392 종로5가 약국이 싼가요? 6 약국 2008/07/07 1,898
399391 !필독! 조중동 기사공급 중단은 함정입니다. 9 친절 2008/07/07 958
399390 시국이이런데 죄송하지만, 청약예금으로 청약했는데요... 2 새댁 2008/07/07 308
399389 일회용 종이도시락은 어디에 파나요? 4 저기 2008/07/07 374
399388 유니세프 회장 현승종도 뉴라이트!!! 8 여기도~~ 2008/07/07 687
399387 82회원이거나 아고리언이거나 9 .... 2008/07/07 622
399386 <아고라펌> [명박퇴진] 또 다시 통쾌하게 승리한 네티즌 6 네티즌의힘 2008/07/07 703
399385 알바척살 ( 118.32.141.xxx 이건 어쩔껀데? 난 자게도 아이디 같은거 쓰거든.. 9 좋아요~ 2008/07/07 375
399384 외국이름(러시아?) 발음 좀 알려주세요 2 도움좀 2008/07/07 334
399383 교보생명 아주머니와 통화 2 굳세어라 2008/07/07 548
399382 바로 아랫글 좋아요~글 알바입니다.무시가 약(원문있음) 2 알바척살 2008/07/07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