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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인생이란 조회수 : 428
작성일 : 2008-07-07 18:04:36
신랑 할머니가 연세가 만으로 85세인데

몇 주전에 쓰러지셨어요.

병원에서 진단이 나왔는데, 치매끼가 있다고 하시네요.

우리를 알아보시기는 하시는데, 정신이 오락가락 하시고...

눈도 안보이시고 그렇네요. 한쪽 다리 거동이 불편하셔서 침실 생활 하시는데,

화장실도 이제 자신의 힘으로 못가시네요...

주말에 병원 같다가, 그런 노인들 병상에 몇시간 있었는데...

그냥 인생이 다 뭐 이런 것인가 우울해 지네요. 그래서 병원이 싫어지네요. ㅎㅎ

IP : 82.153.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j성진
    '08.7.7 6:20 PM (222.124.xxx.120)

    비타민 이란 프로 봤는데..치매에 좋은 음식 파프리카...
    어르신들 드시기 좋은 요리에 첨가하면 도움이 될 듯 한데요...
    차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2. 요양보험
    '08.7.8 12:43 AM (121.140.xxx.89)

    이런분들 위해 노인 장기요양 보험이 생겼어요.
    7월1일부 시행하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알아보시고
    마땅한 요양원에 보내드리세요.
    요양보험 적용하니 월65만원 정도입니다.

    한 사람이 할머니 곁에서 지켜 드려야 하는데
    정말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식구들 모두 지치게 되어 있어요.

    저도 시어머니 파킨슨 병으로 고생하시는데
    요양원 보내 드렸어요.
    다행히 가까워서 수요일, 일요일에 가봅니다.

    시간 맞추어서 식사 따뜻하게 해드리지
    간식 드리지
    목욕 시켜 드리지, 이미용까지...
    어느 자식이 그렇게 해 드립니까...

    그 정도 되시는 할머니는 전문적인 보살핌이 필요하세요.
    건강보험에 전화하셔서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해 알아보세요.
    요양원 list도 주던데요.

    요양원에 보내시는 것 싫어하시면
    집에 도우미가 와서 도와줍니다.

  • 3. ..
    '08.7.8 11:34 AM (125.177.xxx.14)

    그 나이에 쓰러지셨으면 오래 가진 않을거에요
    하지만 모르죠 우리도 4년 간병했는데 요양병원으로 모시고 자주 가보는게 좋아요

    집에 있음 누군가 종일 붙어 있어야 하고 힘들어요 더구나 좀 있음 더 거동 불편해질 테고요

    처음엔 싫다하뎐 아들들도 나중엔 잘 했다고 하더군요 누군가 나서서 결정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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