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 술 한잔 하면서 요새 제일의 화두인 소고기시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제 친구들이 이렇게 흐리멍텅하고 아무 생각이 없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촛불시위에 같이 나가자고 했을때 바쁘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믿었건만 오늘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니
찬성도 반대도 아닌 중간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걸로 보입니다.
제 성격이 그래서일지는 몰라도 흐리멍텅하고 소신이 없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는데 제 친구들이
이런줄은 처음 알았네요.... 등잔밑이 어둡다는게......ㅠ.ㅠ
촛불시위를 왜 나가냐... 가서 왜 맞냐.... 먹고 안죽으면 된다...(이부분에서 가장 열 받았죠....정부스러운 놈!!!)
소고기 추가협상 했는데 왜 그러느냐.... 에휴... 대운하라던지 공기업 민영화는 타이틀만 알지 자세히도
모르더군요... 1시간여를 침이 마르도록 얘기를 해줬으나.... 일단 그날은 제가 먼저 GG를 쳤내요...
무슨 말만 하면 제가 옳다고 하니... 그렇다고 넘어오는것도 아니고... 힘빠지게 하는덴 최고더라구요~~ㅋㅋ
아무튼 아직 주변에는 아무 생각없이 이 사태를 지켜보는 이도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개념 친구.......
라오나드 조회수 : 602
작성일 : 2008-07-07 16:30:57
IP : 203.236.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 개념들
'08.7.7 4:37 PM (211.216.xxx.143)머리통에 별생각안하고 살다가 머리에 구멍나는지도 모르고 살겠죠........ㅋ
2. 어제
'08.7.7 5:02 PM (218.52.xxx.8)오밤중 kbs에서인가 "내머리속의 지우개"해주더라구요.
모냥새는 다를지 몰라도 내자신 5년후에 하니...끔찍해지던데...3. vj성진
'08.7.7 5:11 PM (222.124.xxx.120)많은 사람들이 관심없어 하더군요..그런 사람 볼때마다 성질나요....
4. 구름
'08.7.7 5:20 PM (147.46.xxx.168)무개념.... 근데 대학 다 나온 넘들이 그럴때는 정말 패죽이고 싶지요.
일부러 모르는척 뭉개는 거죠.
좋은 세상 오면 그때도 모르는척 하는거죠.5. 허거덕
'08.7.7 5:22 PM (211.192.xxx.23)내 머리리속의 지우개에 그리 심오한 뜻이 있었군요 ...
원래 종교포교할때도 네네,하면서 듣는 사람이 넘어올 확률 0%래요,결사적으로 침튀ㅣ면서 반대하는 사람이 넘어온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