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으로 다시 모실려고 하는데요

[ㅠㅠ]

아버님....묘를 이장해서..
납골당에 모실려고 하는데요..

주변에 아는사람도 없고........여기 82에 도움요청해보아요


납골당에...모신다음..그다음 제사는 어캐하나요?



어머님이 아직 계신데....많이 그 부분을 염두해 두셔서요.

[제사는]

상관없이 지내던 대로 하던데요
돌아가신날은 변치 않으니까요

[..]

성묘 말씀 하시는건가요?
제사야 지내던 분들이면 변함 없이 지내면 되구요.
성묘도 산소에 가듯이 하면 됩니다.

[ㅠㅠ]

아~~ 글쵸...집에서 제사 지내나요?


추석때 성묘 가듯이....납골당에 가고...그럼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근디..어머님 마저 돌아가심 어캐하나요? 같이..하나요? 아님.....
에휴~~ 머가 이리 복잡하고힘든지...

[아직]

어머님 돌아가시지 않았잖아요.

그일은 나중에 생각하세요.
납골당 모시고
제사는 같은날 지내시고
가끔씩
아이들이랑
납골당으로 찾아가셔서 고인과의 옛일을 추억하세요.

[..]

살아 계실 때랑 똑 같아요.
각자 생일 쇠듯이 각기 제사일에 지내면 돼요.
명절엔 차례상에 한 번에 두분 같이 지내면 되구요.
머리 안 아파요~~

[그냥]

집에서 지내셔도 되구요
미리 예약하셨다 음식 준비해가서 납골당 내 제사 지낼 수 있는 룸에서 지내도 되고
음식을 그 곳에 주문해서(제사상을 맞춰줘요) 거기서 지내셔도 되고 그래요
저희는 집에서 지내기도하고, 납골당에 음식 준비해가 지내기도하고그래요

[어머니]

돌아가시면 어머니도 납골당에 같이 모시면되죠
아버님 룸(^^) 계약할 때 아예 넓은 칸으로 구입하시거나
가족 납골묘 형태로 구입해도 좋아요.

[ㅠㅠ]

감사요..또 감사요...

이래서...82를 떠날수가 없어요..

많은 도움 되었어요.


가족 납골묘도 있군요...^^
알아봐야 겠네요...

[음]

우리 시아버님은 돌아가신지 30년인데, 그 산이 산천초목에 있어 야생동물 덫도 있고(시누가 한번 성묘가다가 한복 치맛자락이 걸려 십년감수했음) 45도 경사에 가까운데다 길도 없고 정말정말 위험하고 힘든 성묘입니다. 그래서 외아들(울남편)이 납골당에 모시자고 했더니
시어머니께서 나 죽기전엔 안된다고 펄쩍 뛰셔셔... 못하고 있는데요? 옆의 분(우리경우엔 살아계신 시어머니)이 돌아가셔서 같이 모실수 있게 되기 전에는 묘는 손대면 안된다고 하시던데요. 올해 추석도 덫의 두려움에 떨면서 애기업고 성묘가야 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