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 해방감을 느끼신다구요
저의 남편님은
아버님 간호를 위해 어제와 오늘 밤을 지킵니다
어젠 잠을 설쳤습니다
남편이 너무 보고싶어서요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어..
대문밖에 쪼그리고 앉아
뿌연 하늘만 쳐다보았습니다
핸드폰 배경화면속
환하게 웃고있는 우리자기의 모습을 보고또보고..
아잉~~~
자기없인 못살아요
이준기를 보고 뿅 갔었지만
이렇게 외로운 밤엔
준기도 필요없어요
우리자기만 있음
난 행복해요
넘 사랑하는 남편없이
오늘밤도 설쳐댈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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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옆자리가 그리워요
마니또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08-07-06 23:02:51
IP : 122.37.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난 남자다.
'08.7.6 11:14 PM (125.178.xxx.71)아래에 잘 시간되니 쓸쓸해진다는 말도 썼습니다.^^
결혼생활 17년 쯤 되면.....
없을 때가 편할 때도 있고...
신혼 때 보다 사무치게 그리울 때도 있고....
결혼 몇년차신지 궁금해지네요.
혹시 결혼한지 1주일?2. ...
'08.7.6 11:23 PM (211.47.xxx.205)살아 말아를 고민하는 저로서는
꿈같은 이야기네요.3. 난 남자다.
'08.7.6 11:28 PM (125.178.xxx.71)점셋님... 살아 말아는 누구나 하는 거랍니다.
사는 사람들은 나름 길을 찾아 해결하는 거고...
마는 사람들은 길을 못찾는 거구요.
길은 찾아야 보입니다.4. 여행갈래
'08.7.7 12:40 AM (220.81.xxx.45)살사람도 없슈~~~~~행복한소리덜 그만해유~~!!
5. 마니또
'08.7.7 10:44 AM (122.37.xxx.51)2년차구요 남편이 너무 좋은사람이라 보기만 헤벌레합니다.. 주위에선 "그렇게 좋냐.." "아직까진 좋아요".... 점보신분이 천생연분이라카데요..정말 맞는 말쌈
6. ^^
'08.7.7 10:45 AM (61.105.xxx.61)부러워요. 저도 점셋님과 같은 케이스라
7. 흥!
'08.7.7 3:03 PM (121.131.xxx.127)쳇!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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