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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요
여기서 과학에 대해서 공부하고
서로의 소통에 대해서 느껴보고
다른 분들의 능력을 살짝 부러워해보고
그러면서 참 정이 많이 들었네요.
그동안 몇년동안 여기서 살았지만
손님같다는 생각 지울 수거 없었네요.
그런데 이제는
여기가 제 직장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평생 같이 가야할 직장
나중에 시국이 잠잠해지면
우리 한번 만나고 싶어요.
그냥 만나서 차라도 한잔 하고 싶어요.
그날이 언제 오려나요?
1. ⓧPianiste
'08.7.5 11:17 PM (221.151.xxx.201)저 역시 꽤 오랜동안 눈팅회원였기에
원글님의 글이 너무 와닿네요.
근데 이제는 여기가 제 터전같애요. ㅋㅋㅋ
저도 다들 한번 뵜음 좋겠어요.
일단 소고기 문제부터 잡고나면.... 요 ^^2. ...
'08.7.5 11:18 PM (203.228.xxx.197)저도 만나고 싶어요.^^
3. 지금
'08.7.5 11:22 PM (124.63.xxx.18)저는 1월에 가입했어요, 조카의 일을 게시판에 하소연처럼 올리고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그 후엔 그저 가끔씩 재미로 들어왔다 나갔다 했는데..명바긔 미국 갔을 때 너무 기가 막혀서
저의 하소연처럼 화풀이처럼 짧은 푸념글 올렸다가ㅏㅏㅏㅏㅏㅏㅏ요러케 되어 버렸네요.
그렇게 기막힌 일들을 겪다가 지금은 거의 폐인수순을 밟고 있답니다.언젠가,,우리회원들
엠티 함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다시 평화가 찾아오면요,ㅡ,,갑자기 슬프다...4. 바로~
'08.7.5 11:23 PM (116.42.xxx.21)왠지.. BGM으로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이 들리는 환청이 ㅋㅋㅋ
5. 저도
'08.7.5 11:27 PM (124.63.xxx.54)이곳에서 소통에 대해서 느껴진 바가 많아요...^^
그냥 만나서 차라도 한잔 하고 싶어요.- 이 말씀 맘에 들어요 ~6. 가을비
'08.7.6 12:05 AM (222.98.xxx.105)각자 전문분야가 있는 사람들이라 만나보면 참 매력적일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그 날이 오면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각자 음식 하나씩 싸와서 돗자리 깔고 피크닉도하고 바자회도 해요. 오프라인 벼룩시장도 하구요. 그 때.
7. 나무바눌
'08.7.6 12:58 AM (211.178.xxx.232)만나요 꼬옥~~~~잊어버리시면 안되요.가을비님 말씀대로 돗자리깔고 그렇게 피크닉처럼.......
8. 친구
'08.7.6 1:21 AM (218.38.xxx.172)정말 친했던 친구들은 광우병일로 다 떠나갔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생각이 너무 다르고 무임승차하려는 친구들이 많아 만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지난 6월 28일 시청광장 나갔다가 82쿡님들과 만나서 얘기하면서 많이 배우고 또 진짜 말이 통한다... 실천하는 민주주의 국민들이 여기 있구나 라는 생각에 좋았어요. 꼭 다시들 뵙고 싶어요
9. 채팅방
'08.7.6 1:47 AM (121.161.xxx.113)에서라도 자주 봐요~
10. Pianiste
'08.7.6 6:42 AM (221.151.xxx.201)친구님~ 저도 몇명이랑 사이 멀어졌어요. ㅡ.ㅡ
친구님이나 저같은 분 많이 계실거같애요 ^^11. 원글이
'08.7.6 11:03 AM (211.215.xxx.194)정말 나중에 한번 만나요.
시청 광장앞에서요.
보고 싶은 분들이 많아졌답니다.
그날을 기다립니다12. 은달
'08.7.6 1:09 PM (211.204.xxx.23)저도 그중 하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는 82cook 잘 몰랐어요..이번 촛불을 통해서 알게되었죠..아직은 어떤내용들이 올라와 있는지도 모르는데 세월이 태평해 지면 이곳 자게가 아닌 다른 곳들도 순례를 해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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