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실수를 우리가 해서는 안되지요.
돌이킬 수 있을 때
그만 둘 수 있을 때
과감하게 나의 체면. 자존심. 질책을 감수하고 그만두거나 고쳐갈 수 있는 것.
우리가 광우병 사태를 보면서도 배우는 것이 없다면
그 동안의 촛불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맨 처음 국민의 소리가 나왔을 때
얼마의 손해를 감수하고
소고기 협상을 다시 했더라면
지금 우리의 관계. 우리의 현실은 너무나 달랐을 것입니다.
그것처럼
지금 바자회에 대한 계획을 완전히 수정한다면
그 다음에 오는 파장 또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어떤 결과든
완전히 달라지지 않을까요?
똑 같은 아집을 우리가 반복한다면
그 만큼 슬픈 현실일 수가 없겠지요.
어제 밤잠을 설치고
새벽까지 설왕설래
눈이 빨개진 채로
지금도 마음 복잡한 사람이 얼마나 될지
잠시만 숨을 고르고 생각해 봅시다.
과연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늦기전에 잘 생각해 보고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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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와 촛불
같은 행동 조회수 : 289
작성일 : 2008-07-05 09:42:21
IP : 222.107.xxx.2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08.7.5 9:46 AM (222.101.xxx.20)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수의 의견에 소수가 반대하더라도 소수의견도 들으면서 수정해 가는게 옳다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지금 관리자 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우려를 하는일은 당장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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