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농협에서 삼양라면을 안팔아요 ..

[착한마음]

제목 그대로 ..
삼양라면이 딱 2가지 " 삼양라면" " 맛있는 라면" 이렇게 있었는데요 ,
명성이 자자한 간짬뽕 너무 먹고싶어서 농협에 건의하려고 했었는데
그나마 있던 삼양라면도 없어졌어요 ... ㅠ.ㅠ

매대에 있는 라면의 90%가 농심라면이네요 ....
여기 대전인데 .. 특히 저희동네가 심한것 같아요 ... 으 ...
대형 마트는 그래도 시국이 그런만큼 좀 변화가 있을것 같은데
(제가 대형마트도 끊어서 다른동네는 어떤지를 모르겠어요)
저희동네는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는동네라 삼양이 너무 안팔려
결국 다 반품했다네요 .....

아이스크림 코너에도 아이스크림은 다 롯데제품이라 ..
롯데 아닌것 찾기가 너무 힘들고 ..

지난달부터 보고있는 경향신문은 ..
비오는날 담겨오는 비닐봉투가 조선일보 봉투에요 ㅠ.ㅠ
알맹이는 경향인데 껍데기는 조선이라
껍데기에 불과하지만  너무 찝찝해서
이걸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는지 고민중이에요 ...

농협에는 삼양라면 먹고싶다고, 가져다 놓으라고 부탁은 했지만
농네 자체가 워낙 후져서 안팔린다니 .. 기대하기 힘들고 ..
좀전에 인터넷으로 삼양라면을 종류별로 주문했는데
대전 사시는분 계시면 다른동네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

[삼양라면]

엑스포 사는데요 넛데마트에는 맛있는라면, 삼양라면 그리고 손 칼국수 달랑 3종류 팔고요 집앞의 슈퍼에는 맛있는라면 하고 삼양라면 밖에 없습니다. 동네슈퍼 쥔장에게 삼양꺼 여러종류 들여놓으라니까 잘안나간다고 하면서 별루 관심이 없어요...ㅠ.ㅠ 그래도 줄기차게 이야기 해볼라구요... 정말 요즘 농심것 사는사람들보면 개념상실한 사람처럼보이니 이것도 병인지...ㅠ.ㅠ

[노은]

유성구인데 동네 농협에 삼양 3종류 있고 농심이 더 많아요.
우리 동네는 마트가 많은데 한군데 빼고는 다 농심의 1/3 정도로 삼양을 구비했어요.
어제는 이마트 서대전점에서 전화가 왔었어요. (월평동에 있어요)
월요일에 간짬뽕 사러 갔다가 고객엽서에 한겨레에 전단지 계속 넣어달라고 적었거든요.
담당자가 앞으로 한겨레에 이마트 광고지 계속 넣으시겠다고 하셔서 고맙다고 했네요.
그 밖의 불편 사항도 말 해달라고 하시며 이마트 계속 이용해 달라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했어요.
그동안 제 성격이 소심해서 꼭 필요하지 않으면 제 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내지 않았어요.
82 쿡을 계속 보다보니 성격이 변하네요.
그제는 아이들이 다니는 중학교에 전화해서 급식메뉴에 쇠고기를 넣지 마시라고 했어요.
농협에서 인증하는 한우라 괜찮다고 하는데 다음 주에 검수하러 가서 서류 보여달라고 하여
꼼꼼히 읽어보려고 해요.
앞으로도 밝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야겠어요.

[맞아요.]

우리동네 하나로 클럽에도 농심만 있어요. 삼양이 아예 없어요.
농협 본사차원에서 무슨 지침이 있었던것 같아요.
지난번에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려다가 바빠서 그냥 왔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이상하다는...

[행복바이러스]

우리동네마트도 그런것같아요 그런데 자꾸 말하면 가져다 놓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말고 계속 삼양라면 가져다 놓아주세요 하세요 그럼 바뀔겁니다 소비자가 원하는데 가져다놓지않을 가게 없거든요 저희아파트단지앞 슈퍼에도 처음에는 없더니 지금은 삼양라면,안튀긴라면,소고기라면세가지가있어요 어제는 바지락칼국수이야기하고왔어요 그러니 계속이야기하면 될겁니다 포기하지말고 열심히합시다

[서울상인]

삼양 히트작이 간짬뽕 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