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육감선거 글 올리셨던 분께 질문.

궁금이 조회수 : 266
작성일 : 2008-07-04 16:39:24
전 자식도 없는 사람이라 주부님들에 비해 덜 민감한 사안이긴 하지만, 제게도 투표권이 있다면 한번쯤은 읽어야 하기에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근데 학교다니는 자제가 없는 제게 투표권이 주어진 것인지도 확인도 안해본 불량한 유권자입니다).

며칠전 프레시안에 재미있는 글이 있어 읽어보았습니다.
전문은 직접 읽어보시고...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70214115...

이인규 후보 측 선본의 정책위원장 이범이라는 분이 쓰신 글이더군요.
글 내용에 비해 제목을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뽑으신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아무튼 제게는 참 흥미로운 기사였습니다.
사실 전 어떤 이력의 어떤 성향의 후보가 출마했는지 모릅니다.
이글도 사실은 '이범'이라는 분이 썼기에 읽어보았습니다.
제 기억에는 곰TV강사라고 들었는데, 아무튼 한겨레신문에 교육문제와 관련한 글을 매주 한꼭지씩 쓰셔서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반이명박', '반전교조'를 다소 '선정'적인 슬로건을 내건 것이 회색분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묘수일 수도 있겠다 싶은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보니, 주경복 후보님을 열심히 지지하시는 분이 여러분 계시는 듯 한데, 주경복 후보님의 정책을 좀 잘 설명해 주실 수 있을지요? 비록 제가 전교조의 진정성을 인정한다손 치더라도 단지 전교조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지지한다는 것으로는 딱히 충분치가 않아서요...
이범씨의 저 윗글에 대한 반박이나 주장까지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지만, 그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주요 정책이라도... 이범씨께서 자신의 정책과 비교하면서 써놓으니, 사실 머릿속에 비교적 잘 들어오는 듯하네요.
마지막에 이범씨가 제시하신대로 공개토론이 성사되면 제게는 매우 흥미진진한 것이 될 것도 같습니다.

홈피에 직접 찾아가서 읽어봐라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게 은총을 베푸사, 1차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마 이인규 후보쪽 알바라 생각지는 않으시죠? 전 그저 무식한 유권자일 뿐이랍니다.
IP : 220.11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y784
    '08.7.4 4:59 PM (211.217.xxx.131)

    저도.. 주경복씨와 이인규씨 두사람을 놓고 고민하고있는데요..
    궁금이님 말씀처럼.. 두사람의 공약을 비교해볼만한 자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2. key784
    '08.7.4 5:18 PM (211.217.xxx.131)

    음... 밑에 댓글들을 읽어보니 이인규라는 사람의 행적도 좀 나오는데... 왠지 맘에 들진 않네요... 노사모-> 박사모-> 정동영지지...과거 조선일보 편에서서 전교조를 비판하고, 작년에는 한나라당 편에 서서 학교시장화에 찬성했었다고 하네요..
    사실여부는 확인해봐야겠지만...
    이범이라는 사람은 별개로 이인규라는 사람의 이미지는 조금 나쁜듯 합니다...


    추가로 주경복 공약에 대한 또다른 댓글이 있네요...
    자세한건 더 찾아봐야할것 같습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opinion/mem_article_opinion.asp?article_num=6...

  • 3. ^^
    '08.7.4 5:21 PM (58.140.xxx.108)

    무엇보다 조갑제와 조중동에서 지금 씹기 시작한 인물이 주경복 건대교수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 4. 행복한사람
    '08.7.4 5:22 PM (125.140.xxx.192)

    http://www.pressian.com/scripts/opinion/mem_article_opinion.asp?article_num=6...
    이범의 글 패러디.

    http://www.pressian.com/scripts/opinion/mem_article_opinion.asp?article_num=6...
    주경복 후보 공약정리

    그리고 이인규에 대한 평가는 많이 안좋군요...

  • 5. 궁금이
    '08.7.4 7:09 PM (220.116.xxx.5)

    글쿤요. 이범씨의 글과는 별개로 이인규 후보는 다소 기회주의적인 면모가 보이는군요.
    '반이명박', '반전교조'라는 기치가 다 이유가 있는 발언 같네요.
    좀 더 잘 지켜볼 필요가 있네요.
    주경복 후보의 공약 댓글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85 미스코리아 보는 딴날당의원 8 2008/07/04 842
398484 이분을 기억하시죠? 2 김연세기자 2008/07/04 563
398483 간짬뽕 첫만남 4 아몬 2008/07/04 641
398482 미쇠고기 판매하겠다는 매장 9 박하향기 2008/07/04 783
398481 식당에서 설거지일 하는거요 5 질문 2008/07/04 740
398480 다음에서 보니까 한총련? 서총련? 졸업생들 모인다더라구요. 2 2008/07/04 372
398479 농심상표에 얽힌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 3 별걸다기억하.. 2008/07/04 778
398478 야후에서 투표중이라네요. 4 ⓧ은미르 2008/07/04 318
398477 오늘불교집회 나올실스님 정보 4 아고라펌 2008/07/04 611
398476 제이제이 댓글보다가요..(불편하시겠지만..죄송) 8 돈데크만 2008/07/04 373
398475 주식..정말 끝인가요.. 9 ... 2008/07/04 1,402
398474 6살 아이가 친구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5 담담하고픈엄.. 2008/07/04 607
398473 그러고 보니 자게랑 이런저런이랑.. 2 명박아소랑해.. 2008/07/04 306
398472 CJ 제품 질문 4 궁금궁금 2008/07/04 307
398471 신문 재활용하기 지운네 2008/07/04 287
398470 정동국시 - 경향신문사 직영 국시전문점 9 맛있게먹어요.. 2008/07/04 783
398469 인감도장을 법무사 사무실에 맡겨도 되나요? 5 ??? 2008/07/04 2,703
398468 고기 자체가 먹기싫어요 11 끝까지~ 2008/07/04 396
398467 교육감선거 글 올리셨던 분께 질문. 5 궁금이 2008/07/04 266
398466 펌)반기문 총장님 실망.. 20 2008/07/04 2,591
398465 [필독] [한국의사회발표] 인간광우병 바로알기 12 VERITA.. 2008/07/04 341
398464 82공지가 왜 밑으로 내려가죠? 6 이상해요 2008/07/04 436
398463 거품이 생겼어요 3 매실초보 2008/07/04 420
398462 맘같아서는... ... 2008/07/04 226
398461 미쿡산 쇠고기 맛은 있다네요 23 끝까지~ 2008/07/04 1,336
398460 Delight님 꼭 읽어주세!!!요 청라 2008/07/04 499
398459 자게에서 건의드렸던 내용은 이런저런으로 옮깁니다.. 1 으dz.. 2008/07/04 254
398458 [화제] 진중권에게 ‘자원봉사’ 경호원 생겼다 19 경호필요 2008/07/04 1,617
398457 /시국아님/ 남편이 미워 죽겠어요 5 .. 2008/07/04 676
398456 아버지의 고통 14 아픔 2008/07/04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