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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관련 제안드립니다

82죽순아짐 조회수 : 614
작성일 : 2008-07-03 23:22:07
저는 delight님께서 처음 기금 마련을 위해 머핀류(코스트코) 판매를 제안하셨을때
적극 찬성하는 맘이었고, 많은분들도 그러셨습니다.
사다가 파느니 만들어서 파는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과 제안들도 나왔구요...

헌데, 지윤님이 나서시면서 일이 확대되기 시작했고
품목도 제과 제빵에서 부터 반찬 채소 옷가지까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대되었습니다.
처음에 찬성했던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바자회의 규모에 대해 우려를 표하셨고, 기금관리또한 잡음이 생긴 상태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확대된 바자회의 존폐자체를 다시 논의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확대되기전 찬성하셨던 분들도 상황이 달라진 지금은 다른 의견이실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부분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진후에
바자회의 내용이나 형식을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이 82가족분들을 언짢게 하는 글이라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IP : 121.190.xxx.1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3 11:52 PM (218.232.xxx.31)

    전혀 언짢지 않아요.
    이 시점에서 회원님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들어보고 중지를 모아야 할 것 같아요..

  • 2. 이층버스
    '08.7.3 11:54 PM (211.51.xxx.140)

    품목에 대해서 어떻게 정리를 하시고 결론을 내리셨는지 장터주최측^^이나 자원봉사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저는 정말 품목3가지 정도로 완전 간단한 걸로 했으면 좋겠거든요.

  • 3. 요정의 눈물잔
    '08.7.4 12:24 AM (125.178.xxx.153)

    제 생각에도 장터가 넘 커지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싶네요..
    웬만하면 주최하시는 분 힘들까봐 의견 잘 안내는 편인데..

    현장에서 먹을수 있는 것으로 간단히 했음 합니다..
    촛불집회 몇번 참여해 보니까 끼니 떼우기가 좀 난감하더라구요..

    빨리 정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 4. 으쌰으쌰
    '08.7.4 12:54 AM (218.237.xxx.252)

    그 부분에 대해서 지윤님이 언급을 하셨나 싶어 들어왔네요. 백토 봐야 하는데;;
    자원봉사자로 지원했었고, 제 의견에 대해선 지윤님 글에도 단 바 있습니다. 지윤님이 정리해 주셔야 할 듯 싶은데, 장소나 물품 정리 때문에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일단 전 토요일에 늦게까지 있을 형편이 못 됩니다. 다른 분도 늦게까지 못 계신다 하신 분이 있으셨던 것 같았네요.
    그래서, 기증받은 물품을 오프에서 모두 판매하고 기금을 많이 마련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좀 고려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론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을만한, 판매가 다 되지 못해도 밤새도록 촛불 드실 분들께 그냥 드릴 수도 있을 만한 것이었으면 합니다.. 바자장소도 시청으로 통일했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지윤님 일이 많으시네요..
    지윤님이 어서 정리를 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준비하신 현장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 5. 으쌰으쌰
    '08.7.4 12:56 AM (218.237.xxx.252)

    기금관리에 대해선 이 글 바로 아래 정리해 주셨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39&sn=off&...

  • 6. 바자회
    '08.7.4 1:24 AM (119.149.xxx.174)

    이미 바자회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설마 이분들이 82에 누를 끼치는 행동을 하실까요?
    조금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믿고 봐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자원봉사를 신청했고, 장소 일원화엔 찬성입니다.

  • 7. 82죽순아짐
    '08.7.4 1:40 AM (121.190.xxx.183)

    바자회님~ 제뜻을 오해하신듯 합니다.
    준비하는 분들이 82에 누를 끼칠까 우려해서도 아니고
    마음에 들지 않아 드리는 말씀은 더더욱이 아닙니다.

    이번 일로 82에 조금이라도 해가 올까 걱정하는 맘으로
    그리고, 82를위한 가장 좋은길을 다시한번 차분히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드린 말씀입니다.

  • 8. 원글님께 동감한표!
    '08.7.4 2:18 AM (219.248.xxx.19)

    좋은일 하느라 애쓰시는 분들 많습니다..일단 감사드리구요~

    의미와 취지는 좋았으나..일단 너무나 여러분들이 힘들것같고 물건판매로 부상자 돕는건 따로 바자회등을 열어하면 몰라도 일이 너무나 커진듯합니다..

    우리가 지금 집중해야할 일이 많은데..7월 5일 집회에 집중하기 힘들듯싶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굳이 하셔야한다면..장소 시청으로 통일하는게 좋을것같구요. 근데 시청은 엄청 복잡하겠지요..

    다시한번 진지하게들 고민하신후 결론내리셨음 하구요. 고생하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9. 광화문
    '08.7.4 2:20 AM (218.38.xxx.172)

    82죽순아짐님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목적이 기금마련이니 간단히 먹을꺼 한 두가지로 한 장소에서 판매함에 동의합니다.

  • 10. 그냥지나가는아짐
    '08.7.4 2:47 AM (58.141.xxx.7)

    꼭 기금을 많이 모아야 뜻깊은 일일까요? 그냥 무료배포 식으로 하면 안되나요? 성금함 놓고 성의껏 넣고 가라고 한다거나... 왜 주인없는 가게처럼 말입니다. 한명이 너무 독식하는건 안되니까 봉사회원 분들이 적절히 통제를 해주시고... 어짜피 우리 모두 집회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미안한 맘 갖고 있으니 그걸 보상한다 생각하고 말입니다. 뭐 그냥 제 생각이에요. 이번일로 행여나 지윤님이 맘 다치시지 않길 바래요. 우리 다 좋은 뜻으로 좋은 맘으로 하고 있는일이니까요. 원래 사공이 많으면 뱃길이 잡히지 않잖아요..^^

  • 11. 네..
    '08.7.4 7:45 AM (222.111.xxx.85)

    저도 물품 운반해 주기로 했는데요..
    처음엔 먹거리 정도만 생각하다가 일이 커졌네요..
    염려 스러운 부분은 많죠..
    저도 걱정이 되어 전화 통화를 지윤님과 몇번 햇는대요

    서울분들은 항시라도 마음만 먹으면(?) 시청에 오실수 있지만
    지방 사는 분들은 마음이 또 다르신가봐요..
    못 오시는 상황이 안타까워
    농산물 한가지라도 보태 주시려고 애쓰신답니다..
    그렇다고 누구것은 받고(마른것)
    누구것은 안 받고(진것) 할수도 없구요(모두 같은 마음으로 주시는건데..)
    차라리 성금을 내주세요.. 할수도 없고 장터에 판매를 하자니 택비가 더들고 ..
    그런 상황이래요


    정중히 고사를 하지만 "그래도.. " 하시며 막무가내 이신분들도 계시답니다..
    후일담은 지윤님께서 풀어 내실겁니다

  • 12. 토요일
    '08.7.4 9:37 AM (221.153.xxx.178)

    시청앞이 엄청나게 복잡할것같습니다.
    100만명 모이는 대규모 집회인데 (주체측 바램이긴 하지만)
    저번 6월10일에 시청앞 어마어마하게 복잡했잖아요.
    걸어다니는것도 힘들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복잡한 와중에 좌판을 핀다는것이 좀 어렵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이번토요일은 더군다나 비도온다는데 걱정되네요.
    최소한의 간단한 물품으로 소규모 포장위주로 하는게 좋을듯싶어요. 시간은 좀 이르게.
    오후로 갈수록 사람들이 많이 몰릴것같아서 그렇습니다. ^^

  • 13. 지윤
    '08.7.4 10:13 PM (121.129.xxx.38)

    ㅋㅋ 고사라기 보다 감동의 도가니 입니다.
    어제 적었는데 날라가서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정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당분간 제 마음에만 담아두겠습니다.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날카로운 질책을 해주신 회원님들께 넙죽 절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원봉사글을 보시고 나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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