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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

학부모 조회수 : 608
작성일 : 2008-07-03 23:04:24
아이담임을 만나고 왔습니다.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 가르쳐 주어서 고맙다는 표시로 농사지은 농산물을 들구요...
아이가 버릇이 없다는둥 거짓말을 한다는둥,분위기를 망친다는둥...
너무 속상했지만 정말 담임선생말을 100프로 믿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화가 와서 아이들을 못살게 군다,남자애들을 전화로 불러냈다는둥,
아이들을 협박해서 선물을 챙겼다는둥.......
그래서 제가 직접 확인을 했습니다.아이들에게 전화를 해서...
그런데 담임선생말이 거짓말이었습니다.
일방적으로 확인도 안하고 "누가 그렇다더라"하고 말하는 담임에게
계속 아이을 맡겨야 하는지 ....
어떻게 이런 사람이 교단위에 서있는지 의심이 됩니다...
우리 아이 담임에게 이런 전화가 왔었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너무 억울해서 한없이 한없이 울었습니다.
전 우리아이에게 할말이 없습니다.
담임이 거짓말을 저에게 한게 모두 드러났습니다
저는 이제 어찌해야 합니까?
아이가 입은 상처는 어찌합니까?
정말 속상합니다
IP : 58.141.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던교사
    '08.7.3 11:37 PM (116.40.xxx.130)

    글 읽어보니 무척 억울하실 것 같아요...
    담임샘을 직접 만나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문제 해결을 일차적으로 원하신다면 교장실보다는 담임을 만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교장, 혹은 민원...이런건 사실 감정 싸움이 되기 쉽거든요. 직접 얘기해보시고 말이 안통한다 싶으시면 그 담에 교감이나 교장과 직접 상의해보세요.
    담임샘, 님, 님의 아이, 그리고 담임교사가 이야기하는 피해 아이들까지 다 불러서 이야기하는게 진실을 알 수 있는 빠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해라면 풀고, 담임의 악의(?)라면 담임이 책임을 져야죠.

  • 2. 미즈코리아
    '08.7.3 11:47 PM (58.227.xxx.164)

    그런 거짓말로 학부모를 협박한 이유가 무엇인지 파헤쳐서 고발해버리세요..단순히 다른 아이들 말만 믿고 엄마한테 참고하시라고 말한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이유가 뭐든..속상하시겠어요...그런데요..가장 첫번째로 하실일은 우리애를 일단 믿는것..그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믿을까요..우리아이를 믿는 마음으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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