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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견학 문제에 대한 나의 의견

caffreys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08-07-03 18:51:48

시간 되시는 분들 농심 견학 한 번 가보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이번 기회에
먹거리 이슈로만 봤을 때,
GMO 프리 선언을 해달라는 강력한 요구를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물론 안먹으면 되지만,
우리나라 기업 중 밀가루 제품 소비가 거의 제일 많은(이건 저의 추축) 농심에서
GMO 프리 선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간다면
우리나라 먹거리 이슈에 또다른 국면을 갖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글 올려봅니다.

우리끼리 여기서 아무리 삼양라면 열심히 먹는다고 해도
농심이 망하지는 않을 거잖아요.
알게 모르게 여전히 우리 식탁에 무언가의 이름으로 올라올 것이고,
내 아이들이 사먹는 과자에 포함될 GMO들인데요..

즉,
삼양라면 구매 운동 => 농심 타격 => 회유책으로 엄마들 면담 견학 => 농심 GMO 프리 선언
=> 다른 제과회사들도 따라서 GMO 프리 선언

뭐 꿈이 너무 야무지긴 해요. 그죠?
IP : 203.237.xxx.223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폐인
    '08.7.3 6:52 PM (118.45.xxx.153)

    음...저걸 빌미로 조선에 어떤 기사를 낼지....맘이 흉흉해요...

  • 2. ....
    '08.7.3 6:54 PM (125.130.xxx.210)

    이제 농심이 gmo프리를 선언해도 믿을 수 없다는게 문제지요.
    버스는 떠났어요...

  • 3. 일편단심
    '08.7.3 6:54 PM (222.98.xxx.245)

    공장견학이야 어짜피 쑈니까요.
    간담회 정도면 ....

    그런데,
    내용은 리플에 대부분 달렸네요...
    맛있는라면 만드다면야..

  • 4. 헤르메스
    '08.7.3 6:54 PM (220.116.xxx.148)

    제 생각으로는 않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알잖아요~ 넝심이나 조선이나 한통속이라거요.
    그들은 동일한 팩트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몰아가는 *들이셔서~
    심사숙고필요하단 생각

  • 5. 연등
    '08.7.3 6:54 PM (123.99.xxx.25)

    그런데 IP주소가 조선대학교. 아고라에서 본것같은...

  • 6.
    '08.7.3 6:55 PM (211.178.xxx.135)

    너무 바빠서..

  • 7. 난안가
    '08.7.3 6:56 PM (218.238.xxx.226)

    파브르 농심은 회유할려고 델구 가는거죠.
    이럴때 안가믄 GMO 등 각종 이슈에 더 강한 압박이지 않을 까요?

  • 8. 좃선사돈농심
    '08.7.3 6:56 PM (60.197.xxx.29)

    됬거든요.

  • 9. 난안가
    '08.7.3 6:57 PM (218.238.xxx.226)

    아마 가서 사진 찍고, 기사 내고 등등 82이름을 홍보용으로 이용할 듯

  • 10. ⓧ은미르
    '08.7.3 6:57 PM (124.53.xxx.86)

    어차피 싹 정리해서 쇼하려고 82쿡 회원님들 부르는 건데요..
    뭐하러 가서 들러리 해줍니까;
    한가해도 안갈랍니다.

  • 11.
    '08.7.3 6:57 PM (121.151.xxx.29)

    관심이 없어서...그 회사
    시간도 없고...어차피 쑈일테니...

  • 12. 견학가면
    '08.7.3 6:58 PM (118.37.xxx.251)

    죄다 농심 관련 음식만 줄텐데... 하루죙일 버스만 타고 굶고 오실 듯 해요.

  • 13.
    '08.7.3 7:00 PM (118.6.xxx.1)

    82쿡회원들이 농심 견학하고 좋다고 했다고 기사 나겠죠.
    뻔한 수작이지 않나요?

  • 14. ...
    '08.7.3 7:00 PM (116.39.xxx.81)

    지금 현 시국상 아직 안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농심의 최소한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경향과 한겨레에 대문짝 광고 내시고
    조중동에 광고 안낸다 약속해야 할겁니다.

    아무런 확답없이 우리 회원들 공장 견학 자체가..웃겨보입니다만...
    농심애들은 우리가 뭘 원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으면서 이런쑈를 하는건 그냥 우리가 공장을 보고
    깨끗하다는.. 그리고 자기네는..이러이러하게 깔끔하게 한다...
    말하자면 보여주는 쑈 아닙니까???? 괜시리 82회원님들 들러리 설것 같습니다.

    농심 최소한의 성의 없이는 가면 안될것 같습니다.

  • 15. 흠...
    '08.7.3 7:00 PM (122.108.xxx.85)

    뱅기값이 없어서 패수~~~

  • 16.
    '08.7.3 7:00 PM (118.6.xxx.1)

    초등학교 1학년 애들에게 학교에서 라면 먹인 회사입니다...
    좋은 먹거리...귓등으로나 들을까 싶은데요

  • 17. 저도 뭣하러
    '08.7.3 7:01 PM (121.178.xxx.147)

    시간있어도 안갑니다.

  • 18. **
    '08.7.3 7:01 PM (211.176.xxx.214)

    농심에서 우리 견학 한번 보낼려고 gmo 프리 선언을 할까요?
    그리고 일단 요즘 바빠서...

  • 19.
    '08.7.3 7:02 PM (119.66.xxx.50)

    확실한건 가는분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용될거라는거죠. 여기분들이 가서 GMO의견을 전달한다고 해서 바로 프리선언 해줄 기업이었다면 애초에 문제가 여기까지 왔을까 싶은데.. 프리선언을 먼저 하고 초청을 한다면 몰라도, 어떻게 그 의도를 순수하게 믿으라고 초청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20. 촛불의 마음
    '08.7.3 7:02 PM (128.253.xxx.111)

    그 대리라는 분은 안되었지만,

    안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농심을 변화케 하는 거,

    사실 이렇게 견학 안가면서 오히려 더 크게 변화시키고 있잖아요...

    갔다가, 조선 의 특기인, 소설 쓰기 에 소재로 사용되거나 그러면 안 좋을 거 같아요.

  • 21. caffreys
    '08.7.3 7:02 PM (203.237.xxx.223)

    연등 님 여기 조선대 맞습니다.
    그리고 글(보다는 댓글)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에 농심 직원 자작극할 때 제가
    농심직원인 걸 알아내서
    IP주소로 트레이스 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드렸었지요.
    학교 직원은 아니고, 학생도 아니고,..
    그렇지만 암튼 학교내 네트웍을 쓰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 22. 쑈를해라..
    '08.7.3 7:02 PM (121.155.xxx.7)

    그러게요 댓글에도 많은 분들이 의견을 달았지만..
    변화하고자 할 맘이 있다면..여기와서 점심제공 운운할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들을수 있는곳에 공표를 해야하는거지요

  • 23. 분노의학부모
    '08.7.3 7:04 PM (211.236.xxx.50)

    뻔한 수작입니다.
    가서 우리가 농심꺼먹고 마시고 하는거 사진찍고 조중동에 대서특필할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데 갈 시간이 전혀없습니다.
    촛불집회도 가야하고,
    숙제도해야하고,
    가정도 지켜야하고,
    일도 해야하고,

  • 24. ...
    '08.7.3 7:04 PM (220.76.xxx.90)

    라면하면 농심만 거의 먹었는데..어쩐지 먹고나면 속이 부글 부글하면 서 거북하더라니...
    세상에나 얼마나 위생이 엉망진탕이엇으면...이젠 돈주면서 먹으라구해두 절대 안먹을 것임.
    왜 조선일보한테 계속 알랑 거리지 여기와서 그러는지...농심같은 부도덕한 회사 제품은 죽을때까지 불매...주위에두 적극 홍보중...

  • 25. 신라면
    '08.7.3 7:04 PM (59.7.xxx.170)

    만 먹고 살다 요즘 삼양라면 이것저것 시식하고 있는데...
    음~ 깔끔하네요...
    뒷 설겆이 할때 보니 신라면보다 기름도 훨씬 적고
    암튼 신라면은 조미료 잔뜩 넣어 그동안 우리 입을 자극시켰었죠..
    이제 농심out!!!

  • 26. 가령..
    '08.7.3 7:07 PM (124.49.xxx.204)

    제가 촛불집회에 나갔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피해를 입었다면
    조.중.동에서 인터뷰를 요청한다면 받아 주지도 않을 겁니다.

    이걸 적용해 볼 때. 파브르넝심의 쥐머리깡. 나방이라 오해 된 쌀벌레 파닥파닥 라면. 먹바퀴벌레 라면등등을 생각하면.
    왠 만남의 시간? 왠 견학? 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건. 한겨레 경향 광고 싣고. 조중동에서 광고 빼고.. 난 다음에나 '제안'할 일이란 거죠..

    저희가 소비자로써 요구하는 건 듣지도 않고.

    넝심이 주장하는 것을 들어 달라는 데 왜 가야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바뻐요 바뻐.. 금쪽같은 시간.. 그럴새 없어요.....

  • 27.
    '08.7.3 7:08 PM (219.251.xxx.220)

    하는 짓이 딱 명박이 같아요....요구하는 사항은 안들어주고...
    엉뚱하게 해결을 해보고자 하니...

    그냥 간단해요...경향 한겨레에 광고내시고..조중동 폐간 외치시고...
    촛불집회 후원하세요.....

  • 28. caffreys
    '08.7.3 7:11 PM (203.237.xxx.223)

    암튼 님들 생각 잘 알았습니다.
    쬐금 섭섭한 점이 있다면 저는
    그저 약간의 다양성을 인정해주었으면 한다는
    고새 제가 가르쳐드린 whois 사이트에서 IP 추적하시고
    아고라에서 봤다는 의심까지... 뭐 그건 그렇구요.

    제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구요.
    지난 번 자작극에 이번에 다시 무슨 대리인지하는 사람이
    계속 나타나서 하는 행동이 나름,
    그래도, 조선일보와는 좀 뉘우칠 마음이 있는 건 아닐까 라고
    마음이 약해졌더랍니다.
    (제가 가겠다는 건 아니고..)

    오해를 풀기 위해 한마디만 더 하자면,
    전 우지 사건 이후로도 꾸준하게 삼양라면만 먹었더랬습니다.
    뭔 라면이던 국물은 어차피 버리는데 뜨거운 면이 혀를 감쌀때의
    감촉을 너무 사랑하거든요.
    게다가 밤에 먹는 버릇이 있는 제게,
    밤에 먹어도 속이 무탈하다는 믿음이 있기 땜시
    어떤 땐 삼양라면 땜에 왕따가 되기도...
    내가 삼양라면 맛있다고 하면 신라면 패거리들이 우루루 야유를.. 흑흑
    어쨌거나 저는 이 일과 상관없이 삼양라면을 사랑합니다.
    짬뽕면도 이 일 터지기 전에 롯데마트서 사서 먹어봤습니다.
    울아들도 엄청 좋아하더군요. 근데 요즘은 살 수가 없습니다.
    딱 한번 갖다놓구 말더라구요.

  • 29. caffreys
    '08.7.3 7:12 PM (203.237.xxx.223)

    정정 : 조선일보와는 ==> 조선일보와는 다른

  • 30. 가령..
    '08.7.3 7:16 PM (124.49.xxx.204)

    그리고. 나방이라 오해된 쌀벌레 파닥파닥라면이란 글은.
    며칠 전 올라왔던 객관적시각? 이란 농심직원이 말하더군요.
    나방이 아니라 쌀벌레라고.
    쌀벌레던 나방이던. 날개 달리고 날개가 나방.나비류의 날개마냥 비늘로 이뤄 진 날개달린 곤충이에요.
    그 직원 요즘도 82 보실라나..

    원글님의 생각.. 저는 다양성으로 이해 했습니다.
    농심측에서 만남 주장한 글엔 긴 댓구도 귀찮았지만.
    님의 글엔 다양성이란 이해로, 제 생각을 나름대로 달았습니다.
    사고의 다양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31. ..
    '08.7.3 7:18 PM (211.172.xxx.88)

    아마 모두들 마음이 지쳐서 나타나는 현상일겁니다
    이해하세요
    모두 너무 힘들고 까칠해지고 있어요
    원글님 생각은 십분 이해하지만
    세상이 우리처럼 단순 명료하지 않아서요

  • 32. 라티
    '08.7.3 7:19 PM (122.46.xxx.230)

    조중동이 견학을 어떻게 악용할지 안봐도 뻔합니다.
    악용당하고 뒤에 해명한들..
    그 다음에 뒤집어 쓸 오명은 어찌 감당하시렵니까?

  • 33. 다음날 조중동
    '08.7.3 7:22 PM (125.237.xxx.36)

    <<<마침내 농심과 82쿡 주부회원과 오해를 풀다!!!>>>
    <<<화기 애애한 분위로 농심을 견학한 82쿡 주부들!!!>>>
    <<<농심을 방문한 주부들! 농심 살리기 운동으로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다.>>>

    견학을 마친 주부 김모씨(42세.여)는 "진작 농심이 이렇게 좋은 기업인줄 미쳐 몰랐어요."
    라고 감탄했다고 농심의 흥보실에서 본지로 전해왔다.
    또한, 지방에 거주하는 이모씨(24세.여)는 농심의 친환경적인 생상현장과 사업보국, 국민건강에
    매진하는 농심기업을 보고, 감격의 콧물을 흘렸다고 한다.

    ///조깝제기자-이런 기사 뜹니다.

  • 34. 베리떼
    '08.7.3 7:26 PM (222.111.xxx.206)

    고칠려면,,,,,,견학시킬 필요도 없고,,,,,
    자기네들이 알아서 미리 해야하지요,,,
    어차피,,, 우리들의 의견이나,,, 요구는,,,,다아는 사실이쟌아요......
    그런데,,, 설명을 들으라구요? 해명을 하겠다구요?
    어디서,,,,,
    홍보팀에서 글을 씁니까??? 더 윗선에서 해야지요..
    제가 보기엔,,,, 그렇게 견학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

  • 35. 은실비
    '08.7.3 7:30 PM (125.237.xxx.36)

    식품회사에 견학을 가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한 일 입니다.
    그렇다고, 해당 회사가 제공하는 편의를 생각없이 이용하면 압되겠지요.
    그리고 지금은 농심의 초대가 시의적절한 타이밍도 아니지 싶어요.

    비슷한 예로,
    미국 축산업협에서 뱅기,숙박,용돈등 편의를 제공받은 기자들이 객관적/비판적인
    판단을 한기가 어렵다고 봅니다만....

  • 36. Lliana
    '08.7.3 7:31 PM (124.5.xxx.29)

    주부가 바껴야 합니다.
    주부가 판단력을 잃으면 가정이 흔들리고 가정이 올바르게 자리잡지
    못하면 국가가 흔들립니다.

    진정된 변화의 모습은 스스로가 보여주는 것이지 이런식으로 손내미는 정책은
    자기 자신들을 미화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37. 절대 망해야!
    '08.7.3 7:32 PM (220.75.xxx.244)

    절대 안망하는 기업?? 글쎄요??
    그게 수상한 기업 아닙니까??
    망할때가 있고 흥할때도 있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절대 안망하는 기업은 정직하지 못한 그야말로 남의 피 빨아먹는 기업일것 같네요.

  • 38. ditto
    '08.7.3 7:33 PM (122.32.xxx.149)

    그럼 농심이 gmo free 선언 하면 농심 다시 이용 하실껀가요?
    저는 네버네버 아닌데요.
    설사 농심이 gmo를 진~~짜로 안쓴다고 하더라도 다른 나쁜 것들을 안 쓴다고 어떻게 믿나요?
    아니아니... 설사 농심 라면 국물이 보약이라고 하더라도 농심은 싫어요.
    소비자를 뭣으로 아는 간사한 것들이거든요.
    그정도 기업 마인드면 잠깐 화를 모면하려고 아닌척 하더라도 금새 뒷통수 치고도 남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 39. 제 생각
    '08.7.3 7:37 PM (61.98.xxx.237)

    제 생각에도 순서가 바뀐거 같아요.
    조선일보에 광고를 싣고 안싣고를 떠나서(뭐 여러가지 계약문제나, 우리가 모르는거래들이 있을터이니)
    먹을거리니만큼 깨긋하고 안전한 식품을 만들겠다..
    즉 gmo프리 선언을 먼저 한 후에, 이런 초대장(?)을 보냈더라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아무런 개선도 없이 그냥 공장 견학을 시켜주겠다!! 뭐하러요?
    공장 깨끗한거 보기위해섭니까?

    일단 주부들과 국민들이 원하는 너무나 당연한 안정성에 대한 조치를 확실히 하는게 급선무일것 같습니다.

    윗님 말씀처럼 그럴 기업이면 벌써 했겠지만요.
    그러지 않을 기업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사태를 몰아온것 아닙니까?
    그러므로 농심은 아웃입니다.
    변하지 않는 기업 이념으로 아무리 맛있는걸 만들어봐야 몸에는 절대로 좋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 40. 이녹
    '08.7.3 7:39 PM (83.204.xxx.178)

    caffreys님, 혹시라도 강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너무 언짢게 생각하시지 마세여. 그동안 우리들이 얼마나 많이 조중동의 거짓에 시달려 왔습니까? 님도 아마 같은 마음이실 겁니다. 그 마음으로 이해하시고.^^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농심이 광고든 GMO 문제이든 먼저 이 사항들에 대해 언급이 있고 그 다음에 초대하는 것이 순서인 것 같습니다.
    그저 조중동에 이용당 할 것이 뻔히 보이는 일은 안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41. ^^
    '08.7.3 7:46 PM (122.36.xxx.221)

    caffreys님 행여라도 맘상해 마셔요. 님 좋은 뜻 알고도 남겠습니다.

  • 42. ..
    '08.7.3 7:50 PM (58.233.xxx.209)

    caffreys님...
    "고새 제가 가르쳐드린 whois 사이트에서 IP 추적하시고
    아고라에서 봤다는 의심까지... 뭐 그건 그렇구요."

    몇년전부터 아이피 조회하는 방법 여러번 올라왔어요.
    그전에는 이런 시국이 아니니까 드문드문 올라와서 못보신 분들도 많으셨을거에요.
    그러다 이런 시국에 알바들이 많이 생겨서 아이피 조회했더니 서울시청, 교육청(?정확한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S기업등 아주 많았어요.(행자부도 있었던거 같은데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막 웃고 비웃는 댓글들도 많았구요.
    그러니까 caffreys님이 내가 가르쳐주고 반대로 나를 공격한다..라는 섭섭한 맘은 갖지 마세요.
    그런거는 전혀 아니예요.^^
    저만 해도 아이피 조회하는 방법을 몇년전에 여기 자게에서 보고 알고 있었거든요.^^

  • 43. caffreys
    '08.7.3 7:54 PM (203.237.xxx.223)

    ditto님
    저는 원래 삼양라면만 먹는다니까요?

    GMO 프리를 만약에라도 한다면
    다른 기업도 따라하지 않을까
    그게 얘기의 초점이에요.

    지난 번에 어떤 분이 올려주신 자료에 의하면
    GMO가 안들어가는 식품이 거의 없잖아요.

    제가 영국서 살다왔는데
    그때 광우병 땜에 사람 죽고 소떼 말 그대루 떼로 살처분 되고
    그럴 때 약 10년 됐나... 그 때도 슈퍼마켓마다 진열대마다
    GMO 프리라고 쓰여진 거 많이 봤거든요.
    그땐 GMO에 대해 잘 모르기는 했지만
    저렇게 난리부르스를 치는 걸 보면 GMO가 엄청 안좋긴 한가부다
    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님들 의견을 통해
    제 생각이 짧았음을 알게 되었으니
    오해는 없으시길

    하지만...
    그렇다고 수년 내에 농심이 망할 거 같지도 않아요.

    한가지만 더,
    저는 처음 몇 번만 빼놓고는 같은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중동 절대 폐간
    광우병 절대 반대
    이명박 + 뉴라이트떨거지들 절대 반대
    에다가 이미 늦었지만 노무현 지지 (당시엔 찍긴 찍었어도
    주변에서 하들도 욕을 하니 그냥 대놓고 지지 않하고
    같이 장단 맞추기도 했습니다)
    에는 대다수의 82쿡님들과 똑같지만..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주의입니다.
    아고라와 82쿡에 빨리빨리 업데이트 못되는 경우
    별로 아는 게 없어서 무심코 내 놓는 의견에 너무 혹독하게 몰아붙이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44. Ashley
    '08.7.3 8:00 PM (124.50.xxx.137)

    농심견학은..조중동한테 쓸데없는 기사거리만 제공할뿐이예요..
    우리 82쿡 가족을 이용해먹는다에..백만표입니다..

    차라리 이기회에 삼양에 신청해서 삼양공장견학을 가는게..천만배는 더 나을거예요..

  • 45. caffreys
    '08.7.3 8:00 PM (203.237.xxx.223)

    꾸벅..
    퇴근합니다.

    저도 앞으로 다른 사람
    함부로 의심 안하겠습니다.

  • 46. 그럴시간
    '08.7.3 8:20 PM (122.45.xxx.78)

    있으면 촛불집회에 갈려구요^^

  • 47. 춤추는구름
    '08.7.3 8:27 PM (116.46.xxx.152)

    전 나방이 나와도 먹고 바퀴가 나와도 먹을수 있어요 gmo 이런것도 암 상관 없어요.
    단 삼양일경우...
    넘 심할지 몰겟지만, 전 마트 가서 왜 삼양꺼 없냐고 싸워요.
    그리고 우지파동 이후에 계속 삼양꺼만 먹었어요.
    농심의 심뽀가 넘 얄미워서...
    그땐 이정도까지는 몰랏지만, 조선에서 광고하고 우지가 보통 라면 만들때 한 30%는 쓰이는데, 그건 농심도 잘알고 있을건데, 그걸 이용해서 업계 1위하는거 보고 열받아서,
    그냥 누가 모라 해도 삼양꺼 먹음, 참 또 신조를 지킨 분이 잇는데 명동 가심 틈새라면이라고 있어요.
    이분이 쓴책이 틈새라면도 벤쳐다 인가 좀오래 되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중소 기업 사장님 정도 돈벌이 한다고 책에서 밝혓어요
    이분도 삼양만 써여... 예전부터...
    caffreys 님도 참 좋은분인듯 해요...
    삼양만 드셧다니.. ㅋㅋㅋ

  • 48. 수박
    '08.7.3 8:33 PM (121.183.xxx.14)

    갈 필요 없을것 같아요. 네티즌이 이런 식으로 대응하면 농심도 무슨 생각이 있겠죠.
    gmo 프리 선전을 하던 위생점검 철저히 하던. 조중동과 인연을 끊던.
    우리 그냥 쭉 지금처럼만 하면 될 거 같아요.
    괜히 농심 공장방문해서 홍보용으로 쓰일까 두렵네요

  • 49. ...
    '08.7.3 8:37 PM (125.182.xxx.190)

    행여라도 절대 가면 안됩니다...
    그걸 어떻게 포장해서 언론에 흘릴지 뻔합니다~~~

  • 50. 원글님
    '08.7.3 8:49 PM (211.208.xxx.84)

    생각의 다양성은 저도 이해하고요,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런 좋은 생각은 우리만 하는 걸꺼 같아 못가겠어요.
    분명 어떤 신문에서 대서 특필 해 줄거 같아요.
    '아줌마들은 농*을 좋아해~~~' 이럼서.....

  • 51. ...
    '08.7.3 9:03 PM (211.187.xxx.200)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쓰는, 아줌마일 뿐이더라"

    대문짝만한 해드라인 보고 싶으세요?

  • 52. 참신한~
    '08.7.3 9:18 PM (121.170.xxx.83)

    caffreys님 넘 댓글에 상처 받지 마세요 다양한 생각이 모여 있는곳이다 보니 표현에 차이가

    달라서 보시기에 상처가 될수있는 댓글도 있을수 있지만 아마도 그분들 생각하시는 만큼

    그런의미은 아닐겁니다 ..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각자 흔들리기 싫어서 그런듯 합니다

  • 53. 믿을걸믿어야지
    '08.7.3 9:55 PM (221.140.xxx.18)

    우리가 얘기해서 들을 기업같으면
    애시당초 GMO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얘기해봐야 소용없어요.... 이윤창출이 최고의 목표인데요..뭘....

  • 54. 한 배..
    '08.7.3 10:02 PM (211.210.xxx.146)

    현정부와 한 배를 탄 기업이라고 보면 무방하겠지요..

    기나 긴 촛불집회에도 눈 하나 꿈쩍 않하고 고시 강행한 정부입니다..
    별반 다를 바 없는 기업입니다. 조중동 스러운...

    우리가 더이상 순진하게 굴면,, 그들에게 잡아 먹힙니다.
    유순한 척, 그러나 우리도 내적인 강단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들이 내미는 손을 덥석 잡아주는 비스므리꾸리한 어떤 미미한 자세도 조심해야 할 것 입니다.

    100여년의 기득권이 한 두 달로 기세가 약화될 리 만무이지요.

  • 55. ^^
    '08.7.3 10:12 PM (222.238.xxx.149)

    삼양라면 떨어졌네, 사러가야지.

  • 56. 평범한주부
    '08.7.3 11:10 PM (220.122.xxx.155)

    농심에서 태도 변화가 보이지 않는데 82cook에서 견학을 간다면 그들은 면죄부라도 얻은양
    더 의기양양할 것입니다. 원체 기업윤리라는것이 없는 집단이라서...

  • 57. 우리가
    '08.7.4 3:21 PM (210.218.xxx.129)

    견학까지 몸소 가서
    요구하고 올 필요까지는 없다!!!에 한 표

    그리고 그 대리라는 분 안쓰럽게 생각하실 거 없을 거 같습니다.

    네티즌들이 이렇게 똑똑한데 넝심직원 아닌 것처럼 쓴 글들...웃음 나옵니다.

  • 58. 내가찾는여자어디있나
    '08.7.4 3:36 PM (150.150.xxx.220)

    군대에서도 몇일 후에 높으신 양반 온다고 하면 잡초제거 도로 청소 화단 장단 거의 학교 환경미화 * 10000000000000000 배 높은 강도로 주위정리하죠...
    근데 솔직히 초청일자 맞쳐놓고 간다고 했을때 그 공장 모습이 평소 100% 모습일까요?

  • 59. 완소연우
    '08.7.4 5:46 PM (116.36.xxx.195)

    빌미를 줘선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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