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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집 성민이

기억하시나요? 조회수 : 708
작성일 : 2008-07-03 18:30:30
고작 23개월 짜리 아이가 전신에 구타를 당하고 장파열이 되면서 죽었던 아이 기억하시나요?

얼마 전에 최종 판결이 났는데 원장은 징역 1년 6개월, 원장 남편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받았다네요.
복당녀 얼굴 그은 사람은 징역 10년 형 받았답니다.

제가 지금 까지 살아 오면서 겪었던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이었어요.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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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싸이트에서 봤는데요
이 글 보고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저도 어린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 싶고.

정말 모르는 아이지만 그 아이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며 기도합니다.
하늘 나라에서라도 편안해라...지켜 주지 못해 미안하다...


IP : 58.124.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08.7.3 6:32 PM (203.237.xxx.223)


    살인에 1년 6개월
    일반 폭력에 10년

  • 2. 쿠쿠리
    '08.7.3 6:32 PM (125.184.xxx.192)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어이없는 판결입니다. 폭행치사 및 방치 어린이 학대..
    이것도 엠네스티에 신고할 만한 일인거 같아요.

  • 3. ㅠㅠ
    '08.7.3 6:40 PM (124.51.xxx.140)

    유전무죄 무전유죄
    저도 성민이 잊혀지지 않아요...
    이럴때 초능력이라도 있으면
    그것들 혼꾸녕을 내줄텐데...
    너무너무 안타깝고 아기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요...
    그 어린 것이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ㅜㅜ

  • 4. 사탕별
    '08.7.3 6:42 PM (219.254.xxx.209)

    에휴,,,,,엄마로써 마음이 아프네요,,,,,,세상이 왜 이런지,,,,

  • 5. 살인죄는
    '08.7.3 6:43 PM (121.140.xxx.75)

    그에 준하는 형벌을...
    그리고 아무짓도 못하고 가버린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이 나네요~
    아 이 나라 법 고칠게 많아요...

  • 6. 주성영...
    '08.7.3 6:44 PM (59.7.xxx.170)

    천민인 것이 죄인게죠...
    의욕상실하게 만드는 기사네요

  • 7. 허허,,,
    '08.7.3 6:45 PM (121.131.xxx.127)

    산 사람 목숨이
    그림 쪼가리 값의 십분지 일이군요.,,,,,,

  • 8. 에너지버스
    '08.7.3 6:49 PM (59.26.xxx.127)

    요즘 우리나라 법이 제대로 집행하는 꼴 못 보았어요.
    지네들은 매번 불법을 밥 먹는 둣하며 국민들 뭐만 조금하면 불법이라고 ㅈㄹ하잖아. 꼭 법 찾아가며.....돈이 있는 놈은 죄가 있어도 없고 모른다고 하면 모르는 걸로 알고.... 돈 없고 힘없는 국민, 천민은 죄가 없어도 끌려가며 죄가 생겨 범법자가 되는 세상 인것 같군요

  • 9. ⓧ은미르
    '08.7.3 6:55 PM (124.53.xxx.86)

    어린 아가가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
    제가 다 억울하네요. ;ㅁ;
    나라 꼴이 정말...

  • 10. 참신한~
    '08.7.3 9:22 PM (121.170.xxx.83)

    새삼 역사에 심판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되는 글 입니다 가슴 아프네요 ...

  • 11. 가슴이
    '08.7.3 9:55 PM (58.121.xxx.226)

    턱 막힙니다.
    오늘 9시 뉴스에도 아동학대에 관련된 기사 있었는데 그거 보다가 가슴 아파 걍 컴퓨터 하러 들어왔는데..
    9개월 된 우리 쌍둥이 딸들을 바라보며 제발 아이들만이라도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12. 저도
    '08.7.4 12:52 AM (123.212.xxx.199)

    아직도 그기사가 생생합니다. 우리나라의법이 참 우습네요!!!
    누구한테 걸리느냐가 관건인듯!!! 성균관대였나 그석궁교수님도 그렇구
    요샌 속상한일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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