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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형맘님...

빤짝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8-07-03 14:29:27
은석형맘님...



그 '궁금'님이 잘못 하셨지만


그렇게 글을 복사해두셨다가


원글님이 삭제하시니 다시 올리시는 것은


어느분의 답글말마따나 너무 집요해보이네요...



글 지우시는게 어떨까요?


제 생각은 지우시는게 좋겠다는 쪽입니다.



이건 회원들의 알 권리도 아니고


은석형맘님의 집요함으로 보입니다.



글 내용 모르는 사람 있으면



그냥 그렇게 지나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하십니다.
IP : 218.153.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에는
    '08.7.3 3:04 PM (124.199.xxx.105)

    안 지우셔도 될거 같은데요..

    '궁금님' 처럼
    위험한 곳. 사람많은곳. 시끄러운곳 한번 안데려가며
    아이를 우아하게 키우시는 분들도 있지만

    3살 6살 아이 데리고 촛불 집회같은 곳 데려가는
    저 같은 엄마들도 있습니다.

    본인은 한번도 안 가본 촛불집회를
    이기적. 폭력적 내지는
    어쭙잖은 영웅심리니 운운하면서
    유모차 엄마들 매도하는 글도 이젠
    지겹습니다...

    오죽하면 은석형맘이 저장까지 하셨다가
    글을 올리셨을까요?
    저는 그 심정 이해합니다..

  • 2. 은석형맘
    '08.7.3 3:07 PM (121.190.xxx.170)

    음...님 말씀하신 의도는 알듯 모를듯 하지만..
    제가 그 글에 썼듯이 더 이상 다른분들께 매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입니다.

    집요하다 느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우선 다른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보고 오후에 지우던지 안지우던지 결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글은 제가 어제 유모차부대에 이곳의 글을 옮겼다가
    그 글을 그대로 다시 퍼왔습니다.
    여기 82분들이 다른곳에서 82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분들이 퍼다주신 글들로
    여러가지를 느끼시듯이..
    저희 유모차부대도 다른곳에서 유모차부대를 어찌생각하는지 글을 퍼옵니다..
    제가 유모차부대에 82의 글을 퍼갔네 안퍼갔네 그런 글 올라올까 미리 알려드립니다.
    유모차 부대내에도 82쿡 회원이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처음 유모차 끌고 나서셨던 손지연님처럼요..
    제 글이 집요하다 느껴지시는 분들께는 넘 죄송하네요.

  • 3. 제 생각은
    '08.7.3 3:13 PM (116.44.xxx.148)

    사람마다 다 생각과 느낌이 다르겠지요.
    딱히 원글님께 태클걸자는 의도가 아니라
    이렇게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단 말씀을 굳이 드리고 싶어서 기어이 댓글을 답니다.

    제 느낌,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은석형맘님이 집요해보인다는 생각보다는
    받으신 상처가 크셨구나 싶어 맘이 아팠습니다.

    이 글 쓰신 '빤짝' 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보다는 굉장히 맘이 넓고 굉장히 이성적이고 중립적이신분이신가 봅니다.

    저 자신이 유모차 맘도 아니지만, 집회현장에서 유모차분들 따로 모여
    아이들과 함께 길에 앉아계시고 혹은 행진하시고 하시는 걸
    여러차례 바로 옆에서 지켜본 저조차도 '궁금'이란 분이 올린 글에 맘이 상했었습니다.

    그 후에 그렇게 논란이 되었던, 그렇게 많은 댓글이 달렸던 글을 홀랑 지워버린걸 보고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무책임하고 생각이 짧다 느껴진건 저뿐이었을까요?

    은석형맘님께서 그 글을 복사해두었다가 다시 올리신 일 자체를 잘했다 잘못했다 너무한다 어쩐다 따지는 일은 이성적 영역의 일일겁니다.
    저도 굳이 잘했다고 말하진 않고 있습니다.
    그저 그 마음이, 상처받으신 마음이, 당연히 분한 마음이... 느껴진다는거지요....
    그래서 은석형맘님이 잘못하셨다고 너무하셨다고 말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되지가 않습니다.

    원글님께서 은석형맘님을 비롯한 많은 유모차 맘들의 마음을 제대로 생각해보시고
    공감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신다면, (사실, 집회현장에서 이분들의 모습을 한번 제대로 지켜보기만하신다면 구태여 저런 노력이 필요없을꺼라는 생각입니다만)
    이렇게 쉽게 이성적이고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하시며 고고하게 그 분들을 비난할 수는 없을거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 4. 은석형맘님께
    '08.7.3 3:19 PM (122.36.xxx.221)

    원글 읽으신 마음도 복사해 올리신 마음도 다 이해되고,
    저는 아직 아이가 없어 자격미달이지만 함께 가슴아프고 그렇습니다.
    처음 원글 쓰신 분 적어도 소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사과 요청에 가타부타 말씀도 없이 원글 삭제로 응대하신 거
    저도 솔직히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이곳은 익명 자게이고
    자기글 지우고 도망갈 권리가 원칙적으로 보장된 곳이니
    그 분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지우셨던,
    그냥 보내드리는게 맞지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세간에 그분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는 있는 듯 하지만,
    최소한 어제 그글 때문에 새롭게 동조한 분은 안계셨을겁니다.
    힘내시고, 아이 동반 맘님들께는 항상 두배 세배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5. **
    '08.7.3 4:27 PM (117.53.xxx.243)

    저는 어제 글을 안읽었지만
    사과요청에 원글 삭제로 응대했다니
    너무 비겁하다고 생각되네요.
    여기는 자유게시판이고 익명으로 쓰신 글이기 때문에
    은석형님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실명으로 쓴 ( 그후 지워버린) 글을 다른 사람이 다시 올렸다면 문제가 되겟지만요.
    익명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별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신분을 상당히 노출하는 아이디를 가지신
    은석형맘님의 행동이 용감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유모차 부대님들께 정말 감사와 존경을 보내요.

  • 6. *^^*
    '08.7.3 6:01 PM (121.146.xxx.169)

    저는 제가 캡쳐해놓으려고 했어요.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힙니다.


    신분을 상당히 노출하는 아이디를 가지신
    은석형맘님의 행동이 용감하게 느껴지네요>ㅡㅡㅡ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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