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주었다가 중간에 내보낼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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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가진 집이라 아는게 없어 여쭤봅니다.
지금 사는 이 집을 전세로 주고 어머님 댁으로 들어가야 할거 같은데요.
이 집의 처분에 대해 계속 고민중이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팔아야 하는지 전세줘야 하는지 갈팡질팡 하고 있는데 저희 이사 가야 할 날은 점점 다가오고....
그래서 일단 전세를 줬다가 팔게된다면 몇달 혹은 1년 이내에 팔거 같은데 그때 세입자에게 나가라고 할수 있나요?
물론 복비나 이사비용등은 세입자에게 드리구요..
만약 세입자가 그런거 받기 싫고 그냥 계약기간까지 살고 싶다고 한다면 못내보내나요?
그리고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한다해도 세입자가 2년간은 거주할 법적 보장이 있다고 얼핏 들었는데 맞는지요.
상황이 갑자기 만들어진지라 알아봐야할게 많네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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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그냥 계약기간까지 살고 싶다고 하면 못내보내는 걸로 알구요,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한다해도 세입자가 2년간은 거주할 법적 보장이 있다는 것도 맞습니다.

[인천한라봉]

맞습니다. 계약서에 1년이라해도 전세는 세입자 우선으로 법이 정해져있어서 2년 살겠따 하면 할 수 없구요.. 그리구 파실때도 그냥 새 집주인한테 전세 안구 사라하구 하세요. 이렇게해도 팔릴 집은 팔려요. 기간 넉넉히 세입자에게 말해서 이사비 복비 줘서 내 보내는것도 양해 구할 수도 있구요.. 지금 팔지 않을꺼면.. //월세로 돌리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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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런데 인천한라봉님 월세로 돌린다면 그때는 계약기간중에 내보낼수 있나요?
아님 월세기간을 미리 짧게(반년이든) 잡을수 있나요?

[으쌰으쌰]

그렇게 못하십니다.. 보통 전세계약기간을 2년으로 잡는데, 2년동안에 주인이 먼저 절대 나가라 할 수 없습니다.
월세도..제가 알기론 1년 정도는 계약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뭐 경우에 따라선 단기간에 사실 분도 계실 수 있으니 계약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어요.

정 파셔야 되는 상황이면 세입자 끼고 파신다 하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 가격을 원래 가격보다 싸게 내놓으셔야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느 정도로 싸게 내놓는가는 인근 부동산에 여쭤보세요. 일단 세입자가 있으면 은행대출을 끼고 구입할 때 조금 제약이 있어서 싸게 내놓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투자목적으로 사시는 분들에겐 상관없지만요..;
파실 생각이 있으면 지금 파시던가 전세 주시고 계약기간 끝날 때쯤에 파시던가를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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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으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예상했지만 막상 안된다는 답변 들으니 실망이네요...ㅠ.ㅠ
세입자끼고 매매하는것도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