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라식수술...

유지니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8-07-03 13:58:35
제가 나이가 40후반 입니다.
많이 망설인끝에 근시 라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후에 1주에서1달정도는 원시가 올거라고 하더군요...
양쪽눈의 시력이 많이 달라서 안경 낄때 제대로 반듯하게 보이질 않고
눈이 쉬 피곤해 졌어요.
검사를 받았는데 안경낀 시력으로 0.5-0.7이라더군요... 안경안낀 시력으로는 0.07정도
시력교정수술을 하면 0.8-1.0정도 나올거라고 ....
먼데꺼까지 잘 보여요.... 한데 글씨가 겹쳐보입니다... 수술사례 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좀더 두고봐야 하지만... 지난금요일 저녁에 수술하고 5일째 인데도 아직 프린트물을 보는데는
애로가 있네요...

혹시 40대나 50대에 라식수술 경험자 중에... 저 같은분 있으신지?
염려가 많이 되네요... 글씨를 잘 못읽겠어서 일을 못하구요... 컴퓨터 글씨도 어른거립니다..
물론 글씨가 아닌부분은 완전 광명세상 이구요...

지금 원시가 진행상태기 때문에... 근시 일때 먼곳이 안보이고 아주 가까운곳은 보이던게...지금은 거꾸로랍니다.
근데 흐릿한게 아니라 영상이 두개세개로 겹쳐 보이니까 문제지요...

같은 사무실 직원들은..(두명이나 했어요...3년전2년전) 약간 흐릿하기만 했지...이런 난시현상은 없었다하네요...
IP : 210.91.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
    '08.7.3 2:03 PM (121.134.xxx.208)

    후반이신데, 아직 노안은 시작되지 않았나보죠? 노안 시작되면 라식은 안된다던데..

  • 2. 잘은 모르지만..
    '08.7.3 2:09 PM (58.87.xxx.100)

    저는 30대 후반이구요. 지금 시력교정술을 하려고 대기 중이거든요.(저는 엑시머로 하기로 했습니다..) 거기 교수님 말씀이.. 노안이 오면 원시가 생기는데 그때는 돋보기를 껴야 한다고 했거든요.. 수술이랑 상관없이 이미 노안이 오신것 같은데요... 나이가 40대 중반이시면..
    근시가 있던 사람은 노안이 와도 가까운거는 잘 보인다네요.. 근데 수술을 하면 그건 안보일꺼라고 하더라구요...이상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 3. 유지니
    '08.7.3 2:27 PM (210.91.xxx.151)

    벌써 노안은 시작되었지요...
    요즘은 노안과 상관없이 근시 치료를 받아요... 노안은 돋보기로 해결이 되겠지요... 신문이나 책을 볼때... 좀더 나이가 들면 돋보기가 필요하겠지만 ... 아직은 ...
    운전할때도 안경쓰고도 이정표가 잘 안보일정도 였어요... 아주 고도근시는 아니지만 돗수를 더 높이면 어지럽고 사물이 이지러져 보였거든요... 대신 안경안쓰고 책을 가까운거리에서 볼수 있었어요...
    요즘은 활동연령 자체가 높아지는 추세기때문에 50,60대에도 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확실히 젊어서 수술을 하면 시력자체가 엄청 좋아지던데... 나이 들어서는 그것도 안되네요...
    나이 때문에 이런 부작용이 나타난건지... 좀 서글퍼지네요... 진즉 수술할걸....
    병원측은 아직 안정이(회복이) 안되서 적어도 1달에서 3달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고 하는데
    당장 일을 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휴가 때나 할걸....

  • 4. ^^
    '08.7.3 2:49 PM (211.237.xxx.131)

    수술한지 얼마 안되셨으니 좀 더 기다려 보세요...
    원래 라식을 하면 초반에 시력이 좀 떨어질꺼 예상해서
    시력교정을 좀 더 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각막이 얇은 편이라 그렇게 하진 않았지만
    남들 일주일만에 교정 시력 나온다고 했는데 거의 석달 넘게 걸렸어요..

    사람에 따라서 각막 회복력이 늦을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피곤하지 않게 눈관리 잘해주세요...
    밖에 나갈때도 꼭 선글라스 끼고요...
    전 수술하고 나서 모니터 보면서도 선글라스 꼈어요...ㅎㅎ

  • 5. 아자^*^
    '08.7.3 4:17 PM (116.125.xxx.212)

    20대 후반에 수술했구여.수술하자마자 잘보였던거 같아요.근데 시력이나쁘다고 한번ㄷ더 무료로 해주겠다고 했는데 무서워서 안했어요.사는데지장없어요.아줌마라..시력은0.9정도 나와요.겹쳐보이는건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930 (펌) Jay Kim의 광우병쇠고기 관련 영문 동영상 1 광우병싫어 2008/07/03 270
397929 ### 장터에 난리났습니다. 12 지윤 2008/07/03 7,571
397928 다행이네요 KBS뉴스보니 광우병 소고기 불매운동 시민단체발족(빔) 이슬기둥 2008/07/03 252
397927 경기상고학생 체벌 장면 10 빗속을달려 2008/07/03 773
397926 7월 3일 노원주민 촛불문화제가 노원 롯데백화점 앞에서 있어요. 노회찬대표 참석한답니다. 런던걸 2008/07/03 296
397925 보수언론과 싸우는 82쿡 경향기사 1 심플 2008/07/03 430
397924 스페인 급해요 1 출장 2008/07/03 549
397923 어떡해요.. 남편이랑 헤어지게 생겼어요ㅜㅠ 58 빨간문어 2008/07/03 6,594
397922 전세주었다가 중간에 내보낼 수도 있나요? 5 .. 2008/07/03 457
397921 미국산쇠고기 삼립교회관련 아시아경제신문 기자한테 씨x년이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8 새로운촛불 2008/07/03 936
397920 시식파티 웃겨 2008/07/03 180
397919 머니투데이 설문 투표하네요 1 설문 2008/07/03 206
397918 라식수술... 5 유지니 2008/07/03 457
397917 눈물 흑 나는 ebs 지식채널 '기자' 편입니다 2 또 눈물 2008/07/03 433
397916 '경실련'도 나섰다! 12년만에 비상시국선언 3 공미화 2008/07/03 606
397915 대천해수욕장 펜션에 HID 항의글이 하나도 없어요 2 사탕별 2008/07/03 589
397914 ▒ 회원님들..헷갈려 하실까 공지 합니다.▒ 24 deligh.. 2008/07/03 2,197
397913 시위현장에서 시민 지킨 소방공무원 1 느낀이 2008/07/03 413
397912 설거지만 할때 온수 트세요? 가스료가 많이 나와서요. 9 이 와중에 .. 2008/07/03 523
397911 “압박은 명박을 이긴다!” 현직 카피라이터의 ‘촛불카피’ 화제 2 압박명박 2008/07/03 598
397910 조중동 경영위기 생각보다 심각한듯.. 3 공미화 2008/07/03 749
397909 왜 미국산 쇠고기는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걸까요? 6 이상해 2008/07/03 296
397908 저... 화내지 마시고 확실한 답변 부탁드려요. 16 궁금... 2008/07/03 998
397907 [데일리서프]현장취재로 <동아>보도 반박한 누리꾼 ‘화제’ 4 경제파탄덤터.. 2008/07/03 314
397906 친구! 제이제이, 머~ 그리 하소연하시는가, 학생들이 자네 강의를 싫어하는데! 6 어른왕자 2008/07/03 550
397905 영자님~ 82쿡 홈피가 접속이 안되거나 너무 늦어요 ㅠ,ㅠ 3 곤란해 2008/07/03 219
397904 이명박정부의 경제파탄- 국민보고 책임지라고? 3 공미화 2008/07/03 261
397903 7월 5일에 모두 가실거죠? 15 함께해요. 2008/07/03 495
397902 [친일청산]조선에 정기적으로 광고하는 업체들 칭찬해주세요^^ 조선사랑해 2008/07/03 298
397901 맞습니다.맞고요 연등 2008/07/03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