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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를 말아먹는 IMF 3인방

박하향기 조회수 : 637
작성일 : 2008-07-03 08:58:06
11년전 1997년 1월 23일의 한보가 부도났습니다.
이것은 IMF 사태의 시작이었습니다.


1997년 1월 23일 한보철강이 처음 부도, 3월 19일에는 삼미,
4월 28일에는 진로, 5월 28일에는 대농, 6월 2일에는 한신공영,
7월 15일에는 기아그룹이 부도를 맞았죠.


이후에 97년, 98년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줄줄이 부도를 맞게되고,
결국 IMF 차입을 선언하게 됩니다.
그 당시 97년, IMF 사태의 한가운데 있었던 3인방이 누군줄 아십니까?

이명박은 경제를 살리자면서, IMF의 주역들을 다시 불러들였습니다.

아래 3명은 97년 재경부 장관, 차관, 금융정책실장이라는 핵심에 있었던 인물입니다.

한승수 : 현)미국산 쇠고기를 12Kg 사간 대한민국 총리.
             전)1996년 8월 - 1997년 3월 제3대 재정경제부총리(장관)

강만수 : 현)기획재정부 장관            
             전)1997년 재정경제부 차관

윤진식 : 현)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이었으며 대통령실장으로 유력했던 인간.            
             전)1997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실장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경제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최근 경제상황의 악화는 고유가와 세계경제 경기 후퇴 등 ‘대외여건 악화’ 때문이라고 강조했죠.

이명박이 "우리가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이 3차 오일쇼크라 할 만 하다"며
경제정책 실패를 대외여건에 돌린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명박은 물론 잊지 않고 촛불 탓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인간도 대기업과 재벌을 위한
억지 고환율 정책이 피같은 외화를 투기세력에 안기고 서민의 목을 죄는 물가고를
가져왔다는 말은 하지 않더군요. 이제 신뢰를 잃은 시장은
이미 조정 타이밍을 놓쳤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이 인간들이 왜 운하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는지 짐작하시겠죠?

오늘 2008년 7월 3일 강만수의 최고 어록이 뭔지 아십니까?
"유가가 이렇게 오를것으로 보지 않았다..."
"펀더맨털....."
시간관념이 흐릿해지더군요. 아님 데자뷰현상인가요?
순간적으로 지금이 1997년이 아닌가..악몽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으~~~~~~

옆에 있었으면
꼬매 버리고 싶은 주둥이였습니다.

이명박이 퇴사하고 3개월만에 부도난 현대건설이 떠오는건
당연한 거겠죠?  명박의 말을 1000% 믿는다해도
사기꾼 경준이에게 돈을 날린 명바기를
경제를 살릴 대통령으로 뽑아 놓은
우리의 어리석음에 가슴을 칩니다.
IP : 211.55.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그
    '08.7.3 9:01 AM (211.176.xxx.203)

    이 라인에 합류하고 있는 최중경은 DJ 시절에 환율 관리한답시고 10조 날린 인간이구요.

  • 2. 박하향기
    '08.7.3 9:05 AM (211.55.xxx.179)

    기획재정부 제1차관 최중경도 오래전부터 강만수의 오른팔이었죠.

  • 3. 천사맘
    '08.7.3 9:08 AM (116.47.xxx.19)

    3개월 앞도 못보는 인간이 내년하반기부터 경제가 살아난다고 헛소리 합니다
    주딩이를 꿰메버리고 싶네요....

  • 4. 박하향기
    '08.7.3 9:17 AM (211.55.xxx.179)

    내년 하반기 경제가 살아난다는 말...부동산을 의미하는 걸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버블이 터지겠죠.

  • 5. dream
    '08.7.3 9:25 AM (211.200.xxx.70)

    강만수 땜시 미텨요~~ 환율 갖고 장난질 하는 거 stop!!!

  • 6. 박하향기
    '08.7.3 9:36 AM (211.55.xxx.179)

    Anyting But Roh 가 정책기조인 사람들입니다.
    결국 남북관계, 경제 다 말아먹고 있는거죠.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역시 조,중,동의 힘이라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옳게 가는 걸 틀렸다고 했고 그걸 믿었으니
    반대로 가는 건 당연하죠.

  • 7. 유림만세
    '08.7.3 9:53 AM (58.143.xxx.52)

    퍼갈게요...

  • 8. 강만수
    '08.7.3 10:46 AM (210.221.xxx.4)

    주둥이 꿰매서 되겠어요.
    돌로 뭉개버려야 합니다.
    다시는 못 놀리게......
    지 한마디에 우리나라 경제가 들썩들썩,

  • 9. ㅡㅡ;;
    '08.7.3 10:46 AM (118.45.xxx.153)

    다시 IMF의 환란을 오게 할 작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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