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2cook 회원이고 진보신당 당직자이기도 한 최은희라고 합니다.
어제 저희 당사에 HID 3명이 쳐들어와서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걱정도 해주시고 격려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이번 촛불집회의 진원지였고 마르지않는 샘물 같기도 한 인터넷커뮤너티(홈피, 카페, 동호회)들과 함께 이번 촛불의 의미를 같이 나누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간지 '시사인'과 인터넷방송국 '진보신당 칼라TV'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름하여 '온라인 커뮤너티, 촛불과 함께 진화하다'가 그것입니다.
형식은 전11시부터 낮1시까지 광화문 근처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이 내용을 '칼라TV'가 방송하고 '시사인'이 생중계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꼭 지난번 조선일보사 앞 기자회견을 준비했던 '82cook' 을 모시고 싶어서요.
그때 가장 활발한 활동을 했던 '풀빵', '조용한 녀자' 같은 분이 나와서 82cook의 고민과 생각을 이야기해주면 좋겠습니다.
혹시 본인이 이 게시물을 보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제게 연락처를 좀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최은희 laborhealth@naver.com / 011-8197897
‘온라인 커뮤너티 촛불과 함께 진화하다.’
토론회에 참가해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진보신당 칼라 TV 리포터 진중권입니다.
촛불시위가 벌써 50회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부는 국민들의 요구를 모른체 하고 있고, 요즘 들어서는 시위대에 대해 더욱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촛불시위와 촛불시위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촛불시위가 이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데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힘이 매우 결정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촛불시위를 시작했던 것도 온라인 커뮤니티였고, 촛불시위를 더욱 활성화시킨 것도 온라인 커뮤니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한국사회를 바꾸는 것은 기존 정당이나 시민사회단체가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 결사체인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진보신당 칼라 TV에서는 촛불시위 과정에서 새로운 사회변화의 진원지로 떠오른 온라인 커뮤니티의 모습을 커뮤니티 회원님들로부터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촛불시위에 참여하기 시작했을 때의 까페나 홈페이지의 분위기, 점점 변화되어 가는 회원들의 말과 행동, 촛불시위를 보다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었던 많은 제안과 창조적 발상들, 그리고 현 상황을 바라보는 커뮤니티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 촛불시위가 마무리 된 이후 까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전망 등.
커뮤니티 회원님들이 직접 참여하셔서 이야기하시고, 그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우리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전혀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함께 모여서 토론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커뮤니티의 운영자나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패널로 초대합니다. 또한, 커뮤니티의 모든 회원 분들께 이날 토론회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토론회 개요
□ 주최
○ 진보신당 칼라 TV, 시사IN 공동 주최
□ 일시
○ 7월 5일 오전 11시~오후 1시
○ 장소: 프레스센터 레이첼 카슨 홀, 언론노조 회의실, 국가인권위 회의실 중 1곳
□ 대담 주제(추후 보다 구체화될 예정)
○ 촛불시위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의 역할. 그 변화의 과정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 현재 상황에 대해 커뮤니티 회원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나? 다양한 분위기 소개
○ 촛불 정국 이후 까페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 것인가?
□ 진행
○ 사회: 진중권
○ 패널: 커뮤니터 운영자 혹은 주 참여자 6~7인
○ 촬영 및 취재: 진보신당 칼라 TV, 시사IN(시사IN의 경우 취재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고, 추후 후속 취재 혹은 사회자의 외부기고 등 방식으로 별도 기사 작성)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 도와주세요. ^^
최은희 조회수 : 655
작성일 : 2008-07-02 19:14:14
IP : 210.180.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2 7:30 PM (211.41.xxx.92)우리 진교수님이 사회보시네요^^
2. 아까비
'08.7.2 9:54 PM (222.101.xxx.20)토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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