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시국미사가 있었습니다. 미사 후 촛불집회에 참석하신다하여 제 자신이 천주교 신자인 거두 있지만 혹 그쪽에 사람이 적으면...안 좋은 일이.. 하는 노파심에 그리로 갔습니다.
미사끝나고 MBC 관계자분의 발언이 있었는데..
현재 MBC에 엄청난 압력이 가해지고 있고(말 안해도..오죽하겠습니까) 그 정점인 엄기영 사장님에게는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런데 엄 사장님 어디서 누굴 만났다, 무슨얘기가 있었다..단 한마디도 없으시답니다.
지금 타겟이되어 수구친일세력들이 죽이려고 난리치는 PD수첩에 대해서도 단 한마디의 멘트도 없이 묵묵히 버티고 있다 합니다.
진정 참다운 언론인의 모습입니다..저 엄청난 외압에 견디고 있는..
우리 이분에게 감사합시다. 이분이 있기에 지금의 MBC의 모습이 있는 거 같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고라펌)이분을 잊지 맙시다!!( 읽어봐 주세요)
엄기영 사장님 화이팅 조회수 : 633
작성일 : 2008-07-02 13:44:31
IP : 58.225.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기영 사장님
'08.7.2 1:51 PM (210.97.xxx.26)감사합니다.
역시 그 이미지대로시네요.
꼭 지켜야 할 방송입니다^^ (시청료는 이런 방송에 내야하는 것 아닌가요?)2. 일편단심
'08.7.2 1:54 PM (121.160.xxx.12)김주하는 어떻게 쫌... 제발 쫌....ㅠ.ㅠ
3. 인천한라봉
'08.7.2 1:56 PM (219.254.xxx.89)집으로 찾아간다는 얘기도 아고라서 본것같아요..
4. 오늘자
'08.7.2 1:57 PM (58.225.xxx.23)조선일보에 국민행동본부에서 7월8일 엄사장님 댁을 단체로 찾아간다고 조선일보에 광고(?) 실었네요. 제 두눈으로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C8스끼들 G롤들을 하네요
5. 미친
'08.7.2 2:09 PM (124.50.xxx.177)넘들이 너무나 많아요.
왜 찾아간다죠.
가서 뭐~ 하려구요.
협박이라도 하려나보죠?6. 음향방송
'08.7.2 2:24 PM (118.34.xxx.84)차량을 대주는 사장님도 가택연금을 하는 정부인데 눈엣가시인 마봉춘을 가만 놔뒀을리가 없지요. 두 달을 국민들이 촛불을 들어도 아직도 제 갈 길 가련다 하고.
잔디 깐다고 신부님들 몰아내는 파렴치한 것들인데 무슨 짓인들 두렵겠어요.
죽고 싶을만틈 두려울텐데 어떻게 견디고 계시는지 참 안타까울 따름이네요.7. 대단
'08.7.2 2:37 PM (122.40.xxx.102)하세요. 진정으로 용기있으신 언론이십니다.존경합니다.
8. %%%
'08.7.2 3:43 PM (121.138.xxx.45)우리 아파트(엄사장 동네) . 극우파 시위있었어요. 주택가에서 왠 시위냐 정보과 형사에게 항의하다 할아버지에게 맞을뻔 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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