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저처럼 뇌의 정보가 정리정돈 않된분을 위해...

말지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8-07-02 10:19:10
많은분들이 위험을 이야기하면서 과장한다고 하는 이야기도 듣고 그거뭐 대단한거야 하는 소리를 들으면 저처럼 소심해지고 의기소침해 지시리라 생각하면서 퍼와봤습니다.
부분만 일단 가져와 봤습니다.
---------------------------------------------------------------------------------------------

그래도 그 논문에서 제시한 예방대책에서 첫째로 꼽은 것이 “광우병 소견을 보이는 동물을 식용이나 사료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었다.
여기에 광우병이 의심되는(확진된 것도 아닌) 소중에서 식용 가능한 연령이나 부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감염되었을 가능성” 만 있어도 식용으로 금지할 것을 권장하면서, “왜 영국에서 500만 마리의 소를 살처분했는지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 교수는 참여정부가 미국산쇠고기 재수입 협상과정에서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로 한정하여 재수입 결정을 내릴 때 학계에서 참여한 전문가 위원이었다.
당시 각종 언론 매체의 인터뷰에서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는 안전하다고 주장한 전문가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중략....

하지만 이번 협상과정에는 전문가위원회가 구성되어 정책결정 이전에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던 것 같지도 않고, 협상과정에 개입한 전문가는 단 한 사람도 없었던 것 같다.
그저 “전봇대 뽑듯이” 결정해린 것이다. 정부는 잘못된 정책 결정을 과학으로 포장하여 진실인양 호도하고 있지만, 과학과는 무관하게 살아온 통상관료들이 최소한의 전문가 자문도 없이 어설픈 해명을 반복하다보니, 정부의 발표 자체가 괴담의 진원지가 되고 말았다.
........

따라서 미국과 같은 사료정책을 고집하는 나라에서 집단사육되는 모든 소는 광우병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월령이나 위험물질, 살코기로 구분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이다.
그런데도 1억 마리나 되는 소를 사육하는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소가 겨우 3마리밖에 안 되는 이유는 식용으로 도축되는 소가 대부분 30개월 미만의 소이기 때문이다.
잠복기가 긴 광우병의 특성상 도축과정에서 뇌조직 검사를 통해 전수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은 그 30개월 미만의 소가 광우병에 감염되어있는 지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런 형편인데도 미국에서 도축되는 소의 광우병 검사 비율은 한마디로 “끔찍한(appalling)”(3) 수준이란 것은 이미 온 세계에 공지되어 있는 사실이다.



----------------------------------------------------------------------------------------

미국소고기는 광우병만이 위험한것이 아닙니다.
소를 사육할때 쓰이는 동물성 사료와 함께 빨리키우기 위해서 사료에 첨가되는 성장촉진물질.....항생제등으로 인해서 유럽국가들과 수입문제로 인해 분쟁을 겪고 있습니다.

유럽은 이미 광우병 파동을 겪었기에 우리보다 훨씬더 강도가 세겠지요...
그냥 먹고 죽을란다 하시는분들...
대개 나이좀 있으시거나 정부의 말을 많이 믿으시는 분들이죠?

그런데 아이들은 무슨죄 인가요?
국가의 부름을 받고 병역의무를 지고 있는 우리 청년들은요....

어른들이 왜 이렇게 무책임한것인지 이래도 되는지부터 생각해 봐야지요.


IP : 222.101.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지
    '08.7.2 10:19 AM (222.101.xxx.68)

    http://www.vop.co.kr/2008/06/03/A00000207714.html

  • 2. with
    '08.7.2 10:30 AM (58.230.xxx.21)

    모르쇠 하시는분들 그래도 하시는 말을 들어 보면은..안 먹으면 된다..뒤로 홀라당 자빠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408 아침 댓바람부터... 6 신성한 새 2008/07/02 332
397407 특수임무자?는 뭐여 6 마니또 2008/07/02 347
397406 용감한 대명콘도 8 hettyy.. 2008/07/02 768
397405 경찰에서 전화 오면 대응방법(쥐새끼 표현으로 전화온다네요) 6 서울상인 2008/07/02 772
397404 청주방문 3 맑음 2008/07/02 255
397403 개신교 님들 3일날 시청광장 꼭 좀 와주세요 ㅠㅠㅠㅠㅠ (소드펌) 4 런던걸 2008/07/02 498
397402 오늘자 한겨레..대박 광고! 6 하늬 2008/07/02 1,320
397401 재협상할수있을까요? 3 광우병무서워.. 2008/07/02 321
397400 이명박 지지율 4.8%일수도 (조선일보 뒤집기) [107] 5 아고라베스트.. 2008/07/02 909
397399 <펌> 어제 미국산 쇠고기 다 팔렸어요..(1인3역) 2 서유맘 2008/07/02 527
397398 (민망하지만)제빵기 어떤게 좋죠? 4 빵사랑 2008/07/02 385
397397 참가인원을 직접 세신 분이 계시네요. 하하 12 재밌어요 2008/07/02 1,107
397396 민변의 이광철변호사입니다(펌글) 7 돼지네 2008/07/02 427
397395 MB효과 10훈 3 버디 2008/07/02 339
397394 학교 시험감독하러가기 너무 싫어요 8 시험맘 2008/07/02 991
397393 [명박아 너 없이나도 좀 살자] 혹시 휴맥스라는 회사 아세요? 3 으으 2008/07/02 510
397392 [펌] 클릭 한번씩만 해주세요. 아픈 아기를 위해서 12 올리부 2008/07/02 376
397391 조선일보 기자들... 12 변질은이명박.. 2008/07/02 1,049
397390 동아일보의 조작질 [학생]에 의해 낱낱히 까발려지다!!!!!! 7 child 2008/07/02 976
397389 주가가 연일 9 산골아이 2008/07/02 650
397388 컴터 해킹툴바이러스삭제가 안돼요. 5 컴맹. 2008/07/02 260
397387 천주교 주교회의 입장 발표 기사를 한겨레에서 직접 보고 싶은데요 5 간곡한 부탁.. 2008/07/02 333
397386 펌)정권과 특정 종교, 유착 끊고 제자리로 돌아가라 - 김광수경제연구소 3 우리 자식들.. 2008/07/02 323
397385 광우병이 무섭긴 무서운갑다 이땅의자존심.. 2008/07/02 303
397384 조중동과 다음 그리고 네이버 3 복덩맘 2008/07/02 264
397383 시국아님. 청소기... 2 ... 2008/07/02 254
397382 인천에서도 시국 미사가 있어요 6 ^^ 2008/07/02 322
397381 [한겨레]난데없는 ‘광장 잔디공사’…단식 사제단에 천막철거 요구 12 오세훈아웃 2008/07/02 545
397380 펌)저처럼 뇌의 정보가 정리정돈 않된분을 위해... 2 말지 2008/07/02 354
397379 급)부동산 중개수수료 문의드려요 2 수수료 2008/07/02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