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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바기 수 보다 우리 수가 한 수 높다.^^

뗑굴 아짐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8-07-02 08:08:08
기본적으로 조쏜과 맹바기, 뉴똘들의 전략은 ,
조중동 손잡고, 사람들 눈, 귀 막으며
우리들을 빨간이 라고 세뇌시키는거죠.

"소고기 괜찮대. 싸고 맛있고 연해~",  " 아유, 이제 촛불 지겨워" 라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빨간이 라는 것만 마구 부각시키죠.
가끔 북한이 조종하고 있다 겁주면서.

우리끼리 사상싸움을 붙여 놓는 겁니다. (결국은 인간들이 가장 목숨 건다는 사.상.싸.움.!!)

그 덕에 뉴똘들 친일사상이 슬쩍 묻혀지고,

자기네는 국민들이 끓어오르도록 왼갖 저렴한 짓을 다 합니다.

피 낭자한 강경진압, 진 교수님같은 분들 린치, 유 씨 같은 꼭둑각시들 걸덕대기 보여주기,
대운하, 해저터널 등 민감 사안들로 쉴 새 없이 감정 돋구고,

이런 사태 때문에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  더 못살게 될거 라는 말로 사람들 심리 더욱 자극하고, 기타 등등.

우리가 왠만큼 빨간이로 몰렸다 싶을때에,
국가, 국민을 위한다는 참, 미치고 팔짝뛰는 명분으로....미친 도그의 집대성을 보여 주겠죠.
(게다가 종교 부분까지 자극...참, 갈때까지 갔습니다...)


각설하고,

욧점은,  이 구역질나는 이간질에 넘어가는냐, 아니냐 인데요,

이 부분에  우리 아짐들의 활약이 또 한번 필요 할 거 같습니다.


즉, 진짜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주변에 시급히 알려주는 일이지요.

당근, 조중동 환각에 빠진 사람들 상대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공 가능성 100%의 일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조쏜, 맹바기가 찌라시 따위를 휘두른다면,

우리 아짐들에게는 늘 마주치는 이웃들이 있고, 이들과  사근사근 떠는 수다신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린 인터넷도 있고.. ㅎㅎ

조찌라시보다는 상호 노출 빈도가 훨- 높죠.

결혼 생활등을 통해 쌓인 내공인 '상대 잘 아우르기' 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암것도 눈에 안보이는 무대뽀 모정,
열심히 공부와 숙제 한 덕에 왠만한 지식인들 울리는 높은 의식으로 중무장,

이런 막강근성 개미 아줌마 떼들을 어떻게 당 할 수 있겠어요?? ㅋ  


저의 경우,  다른 사이트들에 시위사진과 함께 <그 중에 짱 효과 본 것: 유모차소화기>
소고기, 혹은 인권에 대한 것들 부터 이야기 꺼냅니다.

그사이 여기서 많이 공부한 덕에 그닥 어렵지 않게 답도 답니다. ^^V

(실은 오늘도 이 짓 하다가 한 곳에서 댓글도밴가 뭔가로 하루차단 크리...TT)

그 쪽 분들도 꽤 쿨하고 개념있는 편이지만  시사에 별 관심 없는듯 해서 찾아간 곳인데
크진 않았지만 확실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무척 놀라와들 하고 잠시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면서 알아진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금 발에 떨어진 불에 대해 까맣게 모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전혀 다른 의식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

다시한번 조중동에게 이가 갈리며, 이 음흉한 괴물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다짐을 했죠!

암튼 그 쪽 모임들 성격도 있으니까, 장을 오래 벌리는 건 실례라는 생각으로, 그저 튼실한 떡밥 하나
던져드리고 또 다른데 가서 던지고..

환기 정도로 몇 번 들리다 보면 그 분들에게 생각의 실마리를 건네드리지 않을까 합니다.

(해외에 있는 내 입장으로서는 이렇게라도 힘 보태려구요.)

난 절대 이곳 안내 한건 아닌데 어떤 분은 스스로  82에 대해서 언급^^, 아마 다녀갔을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와서 공부 많이 하고, 그 쪽 분들에게 이 작금의 사태를 잘 전달해 주길 바랍니다.

아무튼,  한 사람이라도 조중동 환각의 늪에서 빠져 나올 경우,
그 분들이 뿜어낼 에너지 또한 대단할 겁니다.

그토록 속았다니..., 억울한 누명 쓰고 고립되어 있던 사람들에 냉담했던 자신도 생각하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그간의 배신감과 분노를 조중동 폐간에 쏟을 겁니다.

제가 어떻게 장담하느냐구요?

그건, 저 또한  광주분들 일 당할 때, 학생들이 시도 때도 없이 시위를 벌일때 그들이 정말 불온분자들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 이즈음 돌이켜 보니 그당시 구독하던 신문이 번갈아서 조중동....v_v)

왜곡된 정보가 얼마나 다른 시각과 마음을 갖게 하는가,  저 자신이 바로 그 증인이라고 할 수 있죠.TT

(그 때 그 분들에게.. 한없이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 분들과 지금 애쓰시는 여러님들을 생각하면 도저히 마음을 다른데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 힘차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IP : 70.173.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산아짐
    '08.7.2 8:27 AM (121.170.xxx.117)

    정말 너무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광주사태때... 그리고 민주화운동하던분들 정말 빨갱인줄 알았어요.
    조중동을 보던 아버지 영향도 있었지요. 아버지가 그분들을 빨갱이라고 욕하면 저도 덩달아
    그 사람들이 미웠어요.
    요즘 제가 자주 하는말중에 "그때 그 분들은 얼마나 외로운 싸움이셨을까?"
    그때 비하면 지금은, 물론 힘들지만 그래도 든든한점도 많아요.
    사랑스런 82cook, 한겨레, 아고라, 진중권교수님, 시국미사 올려주신 신부님들...너무 많지요.
    자랑스럽습니다. 82cook회원임을....

  • 2. 뗑굴 아짐
    '08.7.2 8:48 AM (70.173.xxx.108)

    일산아짐님,
    지난번 밤새도록 시위가 있던 날, 오마이뉴스를 통해 그 광경을 보면서, 너무 급한 마음에 여기저기 도움 청하는 글, 사진 올렸는데 정말 사람들 하나도 모르는거예요. 그 긴 시간을, 그 난리를 치는데 방송 하나 해주지 않았으니까요. 그날밤 다시한번 광주분들 생각으로 가슴 미어졌었어요.
    그 외진데서 당한 일들.. 얼마나 억울했을까, 얼마나 답답하고 외로웠을까.. 그때의 나도 생각나면서.. 그래서 한분이라도 지금 진행 중인 사실들을 아는게,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3. 요즘도
    '08.7.2 10:06 AM (122.40.xxx.102)

    동생회사나 다른곳에서는 촛불시위에 관해 좋게 말하면요. 너 전라도지 그런답니다. 그리고는 전라도에서 일어난 강간사건같은 뉴스를 캡쳐해서 보내준답니다.ㅠ.ㅠ 이게 박정희가 그리고 조중동이 만들어낸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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