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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보..미사포에 대해서..
미사보,,미사포...그리고....이슬람 여성들이 쓰는 히잡은
그 기원이 성경에 있습니다.
여성이 자기 머리를 남에게 보임은 부끄러운 일이라.
고린도(고린토) 전서 11장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6 만일 여자가 머리에 쓰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쓸지니라
--> 다시 말해....기도나 예언을 할때는...여성은 미사보를 쓰야 합니다...
이는 신도들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고..여성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할때.. 성경의 관점에서 보아도
여성은 머리에 무엇을 쓰라고 하였으므로
천주교를 믿지 않아도..세례를 받지 않아도 쓴다고 해도 교리적인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1. 최근에는
'08.7.2 4:02 AM (81.208.xxx.89)원글님이 자세히 설명 잘 해주셨네요. ^^
최근에는 남성 교우와 다르게 여성 교우만 착용해야한다는 일부 반대 의견이 있어서 세례를 받아도 미사포 쓰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미사를 드려봐도 안쓰는 사람이 90%더라구요.
신자가 아니신 분들 미사포가 맘에 걸리신다면, 신자들 중에서도 안쓰시는 분들이 계시니 극건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해요.2. 저도
'08.7.2 7:41 AM (203.235.xxx.31)친정은 기독교, 시댁은 천주교고 지금은 성당에 나가고 있는데
미사포는 안 씁니다.
또, 성수를 찍거나 성당에 들고날때 고개를 숙이는 것도 안하게 되요
이래도 되는지... 썩 내키지 않아서...3. 제생각도
'08.7.2 9:18 AM (61.105.xxx.61)저두 신자인데, 미사포 쓰기 싫더라구요. 쓰긴 쓰지만요.
세례받기 전에는 미사포가 성스러워 보이고 그랬는데, 쓰는 이유 알고부터는 그래요.
사실인지 몰라도(제 친구에게 들은말이니까) 젊은 사제들 사이에서는 미사포 쓰지 말자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아~글고 개신교 쪽에서도 쓰는데 있어요.
어떤 종파인지 몰라도 우리집에 전도하러 와서 성경책에 그렇게 쓰여 있다며
미사포 써야한다고 주장하더라구요.
미사포에 큰 의미부여 안했으면 해요. 비신자분도 지니고 계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전에 다녔던 성당 수녀님은 미사포 이야기 하며
머리를 가려야 하는데 왜 잠자리 날개처럼 하늘거리냐며
요즘 미사포에 대해 불만스러워 하셨어요.
사실 성경에 나온데로 머리를 가려주지도 않네요.4. 저도
'08.7.2 9:30 AM (222.234.xxx.19)미사포 잘 아쓰지만 ...미사포에대해 머리에 화려한 장식을 하던 시절 겸손한 예의를 보이라는 의미도 있었다고 하네요 마음이 중요하지 차림이 중요한게 아니죠... 하지만 눈살찌푸릴정도 차림은 자제해야한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