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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폭력시위 좀 하라고 하지만...

작성일 : 2008-07-02 01:18:16
첨엔 진교수님 건드리면 다 같이 분노할텐데
왜 꺼지는 촛불에 기름을 붓는 어리석은 짓을 했나 싶었어요.

평화시위, 축제 같은 시위에 국민들이 호응을 하니까
길 막고, 살수차 동원하고, 방패로 찍고, 곤봉으로 때리고 밟고... ㅠ.ㅠ
결국 저항하게 만들어 '폭력시위 근절'이라는 가짜 명분을 만들어 냈는데

신부님들 나오셔서 정말 신성한 비폭력 시위를 하니
얼마나 안달이 났겠어요?

그래서 진보신당을 테러해서 우릴 분노하게... ㅠ.ㅠ

무조건 비폭력시위 해야합니다.
저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건 '비폭력'이니까요.

정말 너무 사악한 사람들입니다. ㅠ.ㅠ
무서워서라도 빨리 끝내야겠어요.

IP : 124.111.xxx.2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08.7.2 1:21 AM (218.238.xxx.141)

    걱정이에요. 아고라에도 열혈청년(단군후손이라나..) 들은 저항을 해야한대요. 진짜 저항의 의미부터 다시들 생각해줘야되는데..

  • 2. .
    '08.7.2 1:25 AM (125.186.xxx.173)

    끝까지 폭력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하는건지.. 정말로 프락치가 아닌지 의심스러워요. 게다가 꼭 컴퓨터 좌판에 앉아서 훈수놓고

  • 3. .
    '08.7.2 1:28 AM (125.186.xxx.173)

    간디가 이끄는 인도에서는 정말 몽둥이가 내리쳐도 그냥 피하지 않고 다 맞았잖아요. 오래 걸리는 길이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 승리했죠.

  • 4. 82
    '08.7.2 1:28 AM (220.66.xxx.163)

    아마도..그들이 예전에 써먹었고 지금도 구상 중인 속보이는 전술. 자작극을 벌일테죠. 시민으로 위장한 폭력. 오늘 좃선에서 벌인 500만원 성금 자작극처럼..

  • 5. 82
    '08.7.2 1:31 AM (220.66.xxx.163)

    계속 눈팅만 하다 지금 가입하고 덧글 올리는 재미 쏠쏠하네요..ㅎ~
    건투를 빕니다. 밝고 맑은 지성인 여러분 ^^
    내일은 결코 어둡지 않으리란 확신이 듭니다.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있는한!

  • 6. 82
    '08.7.2 1:37 AM (220.66.xxx.163)

    가입인사는 덧글로 대신합니다. ^^*
    참고로 전 대학에서 강의하는 남성입니다.

  • 7. 밈미
    '08.7.2 1:56 AM (121.165.xxx.91)

    저들은 지금 강경하게 나가는 수밖에는 .. 달리 길이 없습니다.

    강경한 대응으로 폭력을 부르고 촛불과 국민을 양분시켜 여론의 추이를 보면서

    준공업지 풀어 서울 다지고 충청도 다독여 여론조사 % 올리고 그담엔 선심성 경제살리기

    발표하고 민심 돌아오면 촛불 완전히 고립시키고 진보.. 참여.. 얘네들 목소리 못내게 누르고

    그담엔 지들 맘놓고 수익사업 쪼개 나눠먹고... 대충 짐작가는 수순입니다.

    저들의 작전이 일부 먹혀들어 촛불이 말려드니 보다못한 종교계가 나섰다고 보여집니다.

    종교계의 촛불 싸안기를 한동안 지켜보면서 또 다른 계략을 짜겠지요

    2MB는 버틸수 있는데까지 버틸껍니다.

    제가 보기에 역으로 신부님들이 그물을 쳐놓고 기다리는데 저들이 말려들지는

    의문이군요

  • 8. 그들이간절히바라는것
    '08.7.2 2:02 AM (124.111.xxx.234)

    좋은 커뮤니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82님 ^^
    제 남편도 몇 년째 눈팅할 정도로 남자분들께도 꽤 유용한 곳이에요.
    평화로울 땐 더 재미있는 곳인데 어둠을 몰아내느라 요즘 다들 지쳐 있네요. ^^;;

  • 9. 아마
    '08.7.2 2:09 AM (121.131.xxx.127)

    그들이 바라는 건
    폭력 시위 이상일 겁니다.

    내일은 민노총이 가세합니다.
    각 종교 단체들이 합세하지요

    그후는 중고 기말 고사가 끝납니다.

    그들이 원하는 건
    사고입니다.

    유모차 부대를 자식 바친 부모로 몰고가는 이상의
    비난 여론이 필요한겁니다.

    힘을 모아 주세요

    진정한 힘은
    고요에서 나옵니다.

    부디 힘을 모아주세요

  • 10. 밈미
    '08.7.2 2:43 AM (121.165.xxx.91)

    그러니.. 그 사고가 어느쪽에서 나느냐... 이것이 관건이죠

    사고가 터져도 벌써 터졌어야 하는데 ... 안달하는 쪽은 저들입니다

    사고가 이쪽에서 터질 경우를 대비해서 어청수 카드를 남겨두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폭력을 유도해도 지지부진하니 무기를 던져 직접 손에 쥐어 주잖아요

    아고라의 분위기와 민노총의 투입.... 이것이야 말로 저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챤스죠

    시국미사의 절묘한 타이밍이 압권입니다.

    어디 한번 사고 쳐 봐라 하고 기다리고 계시는 신부님들....

    너무 걱정이 됩니다.

  • 11. 바세린
    '08.7.2 4:10 AM (211.217.xxx.120)

    대한민국에서 진중권, 으로 산다는 것도 참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휴우.

  • 12. 아마
    '08.7.2 8:37 AM (121.131.xxx.127)

    윗글 쓴 사람인데요

    그들이 바라는 건 아마 우리쪽의 사고일 겁니다.
    그래야
    미친 엄마들의 선동이
    어린애들을 사고로 내몰았다고 할 수 있을텐니까요

    사실 어느쪽에서 사고가 나든
    시위대 탓을 할 겁니다.

    5,6공때
    화염병이 먼저냐, 강경 진압이 먼저냐
    말도, 탈도 많았지만
    대다수의 국민이 극력 시위에 염증(?)이 나도록
    언론이 충분히 맹활약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들이 언론장악에 몹시 집착하는 이유가 있죠.

  • 13. 이제는
    '08.7.2 9:21 AM (211.216.xxx.143)

    많이 모여야 합니다~~~!!! 촛불이 전국으로 번져야 합니다~

  • 14. 뗑굴 아짐
    '08.7.2 9:59 AM (70.173.xxx.108)

    그러기위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자꾸 알려야 합니다.
    진짜 사실들을--

  • 15. 맞습니다.
    '08.7.2 10:52 AM (124.50.xxx.177)

    무조건 비폭력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저들이 더 힘들어할겁니다.
    비폭력앞에 폭력을 쓴다면 저들은 더 이상 발 붙일 곳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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