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이 다음에 기사 송고 안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많이 떴는데
조중동이 얼마나 바보같은 곳인지를 자명하게 보여주는 예인것 같아요.
정보 전달력 및 파급력에 있어 포털이 절대 우위를 차지한게 언제인데,
조중동 수뇌부는 진짜 파파 할아버지들만 있는지 (촛불 집회에서 만난 어르신들, 죄송합니다. ㅠ.ㅠ)
이런 60년대스러운 결정을 내렸을까요.
아마 조중동이 감히 이런 결정을 하게 된건
네이버라는 '믿는 구석' 때문일거라고 생각해요.
최근 들어 다음이 약진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네이버가 시장지배업자이고
네이버에는 워낙 알바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또 이전까지의 행태로 보아 네이버가 조중동, 특히 중앙일보에
매우 친화적인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네이버 입장에서도 이 상황에
자기네들의 주요 소비자인 젊은 사람들의 절대 다수가 거부감을 갖고 있는
조중동 줄에 서는건 그야말로 자폭이기 때문에
얼마 전 '이건 다 오해야' 하고 대대적으로 성명까지 발표한 만큼
대놓고 조중동 편을 들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안드리는데,
마케팅에 MGM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즉 Member get member라고 , 그야말로 '새끼치기'하는거거든요.
우리 게시판에 오시는 분들이야 애진작에 다음으로 메인 페이지 바꾸시거나
아니면 아예 네이버 탈퇴하신 분들이 많겠지만,
주위에서 보면 아직까지 주로 네이버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가깝게는 가족, 친구부터
한 명씩 네이버 탈퇴 시키는 운동을 전개할 것을 건의드려요.
네이버 탈퇴사유에 '대놓고 조중동 편을 드는 네이버에 반대한다'고 하는 글을 남기는거지요.
이게 쌓이고 쌓이면 최근의 삼양라면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네이버에 치명상을 줄 수 있을것이고,
그러면 그 여파는 조중동에까지 미칠거라고 생각해요.
또한 네이버의 실제 돈줄이나 다름없는 한게임도 마찬가지구요.
(한 때 맞고에 빠져서 한게임 머니 엄청 샀는데...ㅠ.ㅠ)
한게임 사이트도 탈퇴 러시가 일어나면 더욱 좋구요.
저부터라도, 내일부터 주위 사람들 포섭 들어가려구요.
최근 정부에 반감을 갖고 있는 , 하지만 생각만 있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조중동 해지하고 경향 한겨례 보라는건 거부반응 보이는 사람들 중에
분명히 포섭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소심한 저, 나쁜 머리에서 한 가지 제안 드렸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중동 다음송고 거부에 관해, 한가지 제안 드립니다.
소심한 아줌마 조회수 : 486
작성일 : 2008-07-01 22:51:24
IP : 211.245.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1 10:56 PM (218.232.xxx.31)조만간 '다음을 초기화면으로' 운동도 벌어질 것 같아요.
암튼 조중동은 자충수를 둔 거죠. 온라인을 지배하는 건 대부분 젊은세대들이라 안티 조중동 세력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상에 훨~~~씬 더 많으니까요.2. ...
'08.7.1 11:01 PM (125.132.xxx.107)다음에서 조중동 기사는 원래 클릭도 안했는데요..
차라리 혈압오르는 제목이 없어 편해요..3. 아~ 다음 정화
'08.7.2 1:00 AM (82.225.xxx.150)낚시글에 묶여서 조중동 안 보게 되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깨끗한 공기 마시는것과 다를바 없죠.
암튼, 즐겨찾기에 http://spreadsheets.google.com/pub?key=p_s9QsQy5_QA3sxgdNKGnbA 를 꼭 추가해주시는 쎈쓰!4. 복덩맘
'08.7.2 11:19 AM (121.131.xxx.30)그보다도...조중동에 전화해서 각종 포털에서도 빼달라고 전화를 드리는 것이..
역공격을 받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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